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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 기본 카테고리 2017-05-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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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정여울 저/이승원 사진
arte(아르테)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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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나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거니?'라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이유도 모른채 바쁨에 허덕이다가 문득, 혹은 게으름의 끝에서 문득 묻게 되는것 같다.  삶의 대부분을 끝과 끝을 달려온 나를 알기에 중간의 지킨다는 것이 힘든일이기에 스스로에게 울리는 일종의 경고음 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바쁨에 허덕일때는 이제 좀 쉬어도 된다고 게으름에 끝에선 이제 움직여야 할때라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해 매순간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그때는 모르고 지나고나서야 답을 알게되는 것이 함정이랄까.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30대가 지난 나에게도 매일을 고민하고 후회하며 흘려보내지 않고 상대적 비교로 나다움을 잊지 말라 말해준다.
  
고독을 즐기되 고독의 편안함에 중독되어서는 안된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그들이 안면이 있던 없던 관계없이) 머리가 어지럽고 심란해지는 느낌이 들어 조용한 곳을 찾게된다.  한적한곳 조용한곳을 찾다보면 집이 가장 편안한 곳이 되곤한다.  '집에 제일 좋다~ 집이 제일 좋아.'라는 어느 광고처럼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공간이 편해지는 것이다.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을 들을때면 난 외롭지 않다고 혼자서도 잘한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알게 되었다.  혼자가 편하다며 사회로부터 '도피'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싫어서' 나만의 세계에 나를 밀어넣고 있었다는 것을.  혼자의 편안함에 중독되었던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  혼자 있을때도 함께 있을때도 '온전히 나다움'을 지킬수 있는것이 진정한 고독이라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싫어서가 아니라 개인의 자아와 감장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타인의 시선이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정확한 자기인식을 위한 시간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때 진정 자유로워진다고.  함께 있으면서도 '나'로 있을수 있고 혼자 있으면서도 함께 있음을 느끼는 '따로, 또 같이'의 삶이라면 좋겠다.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을때, 그 상처와의 평화로운 동고동락은 시작된다
살며 아픔이나 상처 없는이 누가 있을까.  누구나 자기만의 커다란 상처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을테고 그 무게가 얼마나 크겠는가.  그래서 나는 나의 상처쯤은 가볍게 여기곤 했다.  누군가의 자리를 대신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져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자기암시도 강하였고 시간이 지나서는 아프다 말하고 인정하는 순간 와르르 무너져 버릴 나를 감당할수 없을것 같아 '괜찮아 괜찮아, 다 그러고 사는거야.'라며 꽁꽁 숨기기에 바빴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그것은 일시적 위안이었을 뿐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는 것을.  그냥 알아졌으면 좋으련만 7년이 지난 후 폭풍처럼 겪어내고서야 알게 되었다.  '억압된 것은 반드시 귀환한다.'는 사실을.  아프다 고백하는 순간 상처가 완화된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아프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나는 못났다'고 고백하는게 아니라고.  미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미움이 사그러들기 시작했고 힘들었다 말하는 순간부터 마음의 짐이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약한모습을 보이기 싫어 안간힘을 쓴것이지 강하지 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유연해지기 시작했다. 

'인생은 어짜피 독고다이, 혼자서도 잘살수 있어!'가 20대 내삶의 중심이었다. 40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에서야 그녀처럼 남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지 않고 나혼자 좋은 것은 별로 기쁘지 않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나에게 있는 어두운면을 인정하고 옆사람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사는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아가고 있다.  아직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있으며 그것을 놓지 않기 위한 고민을 하며 가장 나스럽게 살아가려 한다.  그녀의 고민이, 나의 고민에 벗이 되어 준다.  단어에 대한 짧은 문장이 마음에 자국을 남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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