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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 기본 카테고리 2018-09-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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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

김지아 저
이덴슬리벨(EAT&SLEEPWELL)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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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타는지 어깨가 살짝 움츠러드는 날씨에 마음의 산란함을 느끼는 요즘 마음을 달래줄 책을 찾다 눈에 들어온 <꼬부기와 쵸비라서 행복해>는 두 마리 고양이의 아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묘생을 담은 책이다.

주인공은 푸르고 노란 오드아이를 가진 하얀 털의 소유자 형 '꼬부기'와 눈과 꼬리에 검은 털을 가진 동생 '쵸비'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아침에 나와 저녁까지 혼자 두어야 하니 욕심이 아닌가 싶어 늘 마음에만 두고 있는 냥이를 대신하는 쵸꼬비. 

쵸꼬비를 키우며 좋아하던 어두운색 옷을 못 입고, 아무리 청소해도 바닥에 털이 굴러다니고, 고양이 관련 지출액이 본인에게 쓰는 돈보다 크고, 약속이 있어도 무조건 귀가하고, 어디론가 떠나도 마음 편히 여행하는 건 불가능하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꾹꾹이 한방이면 행복하다는 그들의 마음이 백번 이해 가는 것은 왜일까.

쵸꼬비 집사 두 분의 넘치는 고양이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순간포착의 사진 장장마다 사랑이 넘친다.  쵸꼬비만 보고 있는 듯~  먹냥이 쵸비가 접시를 핥으며 행복의 눈물이 맺힌 사진이나 아빠 집사의 손을 베고 잠든 모습의 사진, 꼬부기가 엄마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2주 동안의 싸움 끝에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난다.  일광욕하는 꼬부기의 모습은 진짜 빛이 반짝인다.

쵸꼬비(꼬부기와 쵸비의 합성어)의 어여쁘고 귀여운 사진들을 보며 먹구름이 잔뜩 낀 마음에 따뜻하고 환한 빛이 비치어 평온해진다.  고양이들과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은 무엇일지 가늠하며 조금이나마 그 행복을 살며시 잡아본다.  아~ 진짜 이러다 내가 고양이 집사 되는 건 시간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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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들이 인간관곓 수투래수벋울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 기본 카테고리 2018-09-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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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

더글러스 스톤,브루스 패튼,쉴라 힌 공저/김영신 역
21세기북스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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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했던 <우주인들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을 때 우주정거장에서 가장 많이 읽은 대화책>은 사람들이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 매뉴얼이다.  사람은 공동체를 통한 성장이 빠른데 아마도 어울려 살아가며 생기는 갈등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길고 특이한 제목은 이 책의 전자책 버전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5개 언어로 다운로드되며, 우주인들이 가장 많이 빌려 읽은 책 중 하나로 기록되었기 때문인가 보다.  우주정거장은 마음대로 벗어날 수 없는 제약과 협소한 공간으로 갈등 발생이 더욱 쉬운 곳으로, 그곳에서 인기 좋은 책인 만큼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해 준다는 의미가 아닐까.

어려운 대화에는 갈등, 감정, 정체성의 대화로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대화를 하며 생각과 감정의 오해로 상황을 악화시키거나 더 큰 문제를 만든다.  '갈등 대화'는 말이나 행동 혹은 옳고 그름에 대한 갈등에서 비롯된다.  '감정 대화'는 말 그대로 나의 감정에 대한 것이고, '정체성 대화'는 상황에 대해 자신과 주고받는 대화로 착한 사람이냐 혹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냐 등과 같은 것이다.

말을 주고받는다 하여 대화라 할 수 없다.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내 입장만 이야기한다면 서로 이야기를 한다 한들 대화라 할 수 있을까.  종종 내가 상대를 다 알고 있다거나 문제의 발단을 상대 탓이라며 비난하는 나를 마주할 때가 있다.  상대방의 의도를 함부로 추측하고 탓하는 것은 대화법이 아니다.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여야 한단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을 '쓰레기를 이렇게 둘거니?' 좋게 말한다고 하지만 쓰레기 치우라는 말을 질문으로 가장한 것이었는데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대화에 있어 훨씬 효과적이란다.

1장은 3가지 대화의 유형을 설명하였고 2장은 대화의 기술이 있다. 3장은 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이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과의 대화, 직접 만나지 않고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하는 대화, 직장에서의 감정 표현 등으로 살아감에 자주 발생하는 갈등에 대한 대화법이 있어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도움 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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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반말 영어 | 기본 카테고리 2018-09-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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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의 반말 영어

kazuma 저/유인애 역
북클라우드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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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뉴욕 생활에서 만난 친구들과 보내며 '현지에서 사용하는 리얼한 표현'들을 담아 놓은 <오늘의 반말 영어>는 교과서로 공부한 어색하고 판에 박힌듯한 영어가 아닌 진짜 대화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짧은 문장으로 외우기도 쉽고  써먹기도 쉽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적인 몇 마디 말로 왠지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1장은 대화에서 많이 쓰이는 대답이나 되묻는 말, 말문이 막히거나 대화 시 흔하게 쓰는 진짜(Seriously), 보통은(Normally), 일반적으로(Generally) 역시(Actually) 등의 영어가 있다.  영어 단어를 보면 '아~ 이렇게 쉬운 거였어.' 하는데 모르면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애매했던 건 나뿐이려나? 그래서인지 책장을 넘기며 속이 시원했다.

2장과 3장은 기분을 표현하거나 어머머(my my), 맙소사(boy), 이런(well well)등의 감탄사나 어슬렁 걷다(amble), 횡설수설 떠들다(blabber), 톡톡치다(pat)와 같은 의태어다.  쩐다(badass), 장난 아닌데?(something else), 구려(cheesy), 쫄았어(I chicken out)처럼 재미있는 표현들과 계절에 따라 하는 말이나 시간 표현, 맛의 표현도 있다.

4장은 금단의 슬랭으로 영어회화에서 젊음이 보인다.  젠장이나 뻥치시네(Yor are full of shit), 죽이지(I'm killin' it), 이모티콘(Emoji), 얘가 너 디스했어(He threw shade at you)부터 욕의 표현도 있다.

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렵다.  뭐랄까?  젊은이들의 언어랄까?  젊은이들이 쓰는 줄임말처럼 꼭 알아야 되는 영어는 아니지만 알면 재미있고, 왠지 쓰면 편해 자주 쓰게 되는 필수적 영어 같다.  마지막 장엔 문법에서 자주 헷갈리는 것에 관한 설명이 있어 휙~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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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실무강의 | 기본 카테고리 2018-09-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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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강의

전미진 저
한빛미디어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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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시 활용하는 단편적 기능만 알고 있으니 좀 더 고급스러운 엑셀 활용을 하고 싶다, 생각할 때 바로 눈에 딱~ 나타난 <엑셀 실무강의>는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는 내용을 혼자서도 따라 하기 쉽게 되어있다.

1장은 기본 메뉴에 없거나 보이지 않아 있어도 쓰지 못하는 알아두면 편리하고 유용한 문서 편집과 서식 기능을 알려준다.  책을 보고 있는 그대로 따라 하면서 내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엑셀은 엑셀이 아니었다.  업무로 사용하며 흔하게 사용하는 일련번호 채우기나 빈 셀을 만들고 선택하여 채우기 등 '이쯤은 나도 다 알아.'했지만 그동안의 나는 수작업이나 다름없었다.  책에 나온 기능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엑셀의 꽃은 수식과 함수 기능이라 생각하니 2장은 1장보다 더욱 유용하다.  전 직장에서 다양한 함수를 알고 있었으나 적어두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러 개를 비교하여 조건에 부여된 값을 찾거나 조건에 맞는 개수와 합계를 구하거나 개인 정보 암호화하기 등 활용도 높은 기능들로 보다 쉽게 업무보고 자료를 만들 수 있다.

3장에서 5장은 데이터 관리와 분석 기능으로 중복된 항목을 제거하거나 여러 시트를 한 시트로 통합하기, 인덱스별로 필터링하기, 데이터를 편리하게 요약하는 피벗테이블을 사용하여 함수 없이도 원하는 형식의 집계표를 만들외에도 차트 만들기와 매크로 활용까지 설명한다.

엑셀을 잘 한다고 말하지 않고 표 정도는 만들 줄 안다 했지만 <엑셀 실무 강의>를 보고 나니 나는 그동안 엑셀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훨씬 고급스러우면서도 업무 속도는 빨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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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 기본 카테고리 2018-09-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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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신준섭(사월) 저
아라크네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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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 중 부동산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부동산 투자에 일도 관심 없던 필자였다.  왜냐??  부동산 투자는 시간과 여유자금, 부동산에 관한 특별한 지식 등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또한 '지식의 부재'와 스스로가 정해놓은 한계임을 알려준 책이 <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이다.

저자 신준섭은 블로그 이름 '사월'로 30대 후반, 11년간 미래에셋을 다닌 직장인이었다.  부동산 투자로 3년 만에 24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고, 현재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꿈스쿨'에 청울림님과 사람들의 부동산 투자와 경제적 자유를 돕고 있다. 

1장은 전셋집을 시작으로 부동산 투자의 첫 단추부터 아파트 20채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경험과 저자의 실행력이다.  실거주 집을 활용하는 투자와 90% 이상이 기다림의 연속으로 장기전임을 강조한다.

2장은 저자의 투자 원칙과 타이밍에 관한 이야기로 필자가 가장 궁금해한 부분이다.  1)24평 위주의 아파트 2)공급이 많은 지역 피하고 로열동, 로열층 3)인테리어 상태 좋은 곳 4) 어느 정도의 현금 보유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이 투자의 원칙과 비슷하다.  직장까지의 접근성이 편하고 1인에서 4인까지 많아 선호하는 평수의 전망 좋고 인테리어까지 좋다면 어느 누가 마다할까.  그렇기에 저자는 인테리어 수리에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3장과 4장은 발로 뛰는 실행력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역, 물량, 가격의 데이터 활용을 보여준다.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 돈의 속성과 투자의 본질을 아는 것
2. 부동산 투자를 우선순위로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
3. 뚜렷한 투자 원칙 : 내 집을 구한다는 생각, 접근성, 전용면적 59(24평), 남향의 로열층, 중간 라인, 초등학교 근처 아파트
그리고 간절함과 꾸준함이다.

3년 동안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었던 노하우가 담겨있다.  부동산 투자에 중요한 것은 타이밍실행력이요, 필요한 것은 간절함꾸준함이다.  <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는 위 4가지의 집합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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