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스스로 재능 없는 사람이라며 삶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것은 습관을 만드는 능력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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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좋아하던 술과 단것을 먹는 습관을 버리고 5시에 일어나 요가와 명상, 일기, 원고, 운동, 10킬로 달리기의 습관을 만든 50가지 신기술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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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알면서 자꾸 미루고 변명하게 되는 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을까? 그가 직접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을 배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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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하늘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며,
노력은 이를 악물어야 할 만큼 괴로운 일이 아니다.
- 서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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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어야 할 만큼 괴로운 일이 아니다?는 말부터 희망적이다. 재능은 노력하면 만들어지고, 노력은 습관이 생기면 지속할 수 있다. 그런데 나쁜 습관은 단박에 잡히는 반면 갖고 싶은 좋은 습관은 잡으려 할수록 자꾸 멀리 도망간다. 좋은 습관이 도망가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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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일하며 먹고살기에도 피곤하니까? 의지력이 약하게 태어났으니까? 넘치는 이유들 중 강력한 용의자는 의지력과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쯤은 알고 있다 했지만 실험을 통한 과학적 근거에 저자의 직경험이 적당히 섞여 '아~ 맞아맞아'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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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만 알고 싶어 새로운 습관을 몸에 붙이는 50단계만 읽어도 되겠지만 책 속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단계를 적지 않는 건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에 밑줄과 메모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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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독서, 정리의 3가지 새해 결심을 하고 계획서도 만들었지만 내일부터 해야지,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야지, 설이 지난 진짜 새해부터 해야지 하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걸 하자.'라며 11일부터 미라클 모닝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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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새로운 습관을 내 몸에 찰싹 붙이는 단계를 보며 어떻게 하면 꾸준히 할 수 있는지를 배웠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꾸준히 하기 위한 방법, 즉 '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즐거워서 '하고 싶어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지치지 않고, 건너뛰지 않고, 고민하지 않게 만들어 매일매일 꾸준히 할 때 습관이 바로 내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