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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냥이 길들이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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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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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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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이 취향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마이 페어리 레이디도 그렇고 말괄냥이 길들이기도 그렇고 보기에따라 유치하다 느껴질수 있는 부분들이 섞여 있는데 그게 동화처럼 다가옵니다. 신선하고 재미있게 느껴져서 읽다보면 즐겁습니다. 아마 세계관과 줄거리가 잘 받쳐주며 적절한 긴장감을 주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2권 초반은 남주가 정말 애처럼 굴어서 언제 철드나 했는데 오히려 레아에게 점잖은 모습을 보이려 애쓰는 걸 보니 야녹 같지가 않아 그렇까지는 변하지 말아달라 하고 싶었습니다. 귀여운 애교쟁이 야녹으로 돌아와 좋았습니다. 다음권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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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토끼 새끼 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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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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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사=보리는 너무 순하고 착하다. 실제로 곁에 있다면 사랑할수밖에 없는 존재 같은데 잘못된 흐름으로 한없이 무리에서 내몰리는 존재로 살아온 것이 짠하다. 여리고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 될수 있다는 부분은 현실도 다르지 않은 것 같아 생각해보면 참 씁쓸하다. 그래도 이건 장르가 로판이라 오해가 풀리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수 있었으며 준과의 관계도 잘 풀리는 결말이 났다. 기대했던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귀여운 구석이 있어 끝까지 읽었다. 작가님의 신작은 어떤 이야기로 나올지 관심을 두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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