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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야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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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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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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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작가님의 글은 처음 읽어봅니다. 소재도 독특하고 미리보기에서 보여지는 여주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읽어보게 됐습니다. 어린 아스티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 조금더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남주와 결혼을 하자마자 대공가를 능숙하게 장악하는 것이 예상과는 살짝 달라 아쉬웠습니다. 야수로 변한 남주가 길들여지는 과정에서 여주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겁을 내는 모습이나 애완 늑대처럼 여주에게 치대고 장난을 치는 장면들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두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려갈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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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토끼 새끼 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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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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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읽어보는 한을 작가님의 글이다. 지난번 읽은 갇힌 새는 울지 않는다가 인상적이어서 작가님의 다른 글들을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이벤트에 뜬 것을 보고 얼른 주워담았다. 이번 글은 늑대와 토끼 수인족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주가 연약하고 착하고 기댈곳이 없는 존재라는 것은 같으나 글의 분위기가 좀더 단순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보인다. 대책없는 여조 때문에 여주가 남주와 엮여버렸는데 남주가 하는 짓을 보니 정이 가지 않는다. 여주는 너무 착해서 귀엽고 불쌍하다. 여조의 얼굴에 반해서 여주를 구박하는 남주라니. 마구 굴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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