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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모든 순간을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들 | 기본 카테고리 2008-01-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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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윌리엄 하블리첼 저/유영 역
브리즈 | 200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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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참 현명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사람들은 절망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실망하는데 익숙한 것이 사실인데

이 책에는 생의 모든 순간들을 축복으로 바꾸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딱딱한 흰 가운 속에 인간적인 면을 감추고, 의학과 환자 사이를 오고가며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라는 과학적 행위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맡긴

사람들. 의사에 대한 이러한 나의 편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그들의 고단한 삶은 환자라는, 상황이라는 스승을 통해서 범접할 수 없는

새롭고도 고귀한 가치로 보상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인생이라는 것이 소소한 경험들로 점철되어진 것이 아닌가.

삶과 죽음 사이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들을 보며 의사라는 사람들의 머릿속이

때로는 단순논리로 굳어져있을 거란 생각도 잠시,

책을 펴고 덮을 때까지 그들이 만난 수도 없이 많은 스승들과 불확신이란 친구들,

그리고 이해와 소통이라는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낸 삶의 기적들..

그들이 꺼져가는 불빛이어서 더 빛났던 것이 아니라, 어려움과 고통을 통해

단련된 빛난 인생이었기에 끝까지 그 불꽃을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 빛이 참으로 경이롭고 눈부시다.

때로는 이해될 수 없는 상황들이 닥쳐온다.

이길 수 없는 병들이, 견뎌낼 수 없는 환경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윌리암 하블리첼이 만난 사람들은 오늘을 최고로 누린

사람들이었다. 생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지금 내가 누려야할 축복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사람들, 용서와 감사라는 감정의 가치가 인생에 얼마나

큰 등불이 되어주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증거를 보게 하는지...

참으로 부끄러워지는 시간이었다.

타인과 공감을 잘하고 누군가를 이해하며 늘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의사일수록

그만큼 누군가에게 죽음의 선고를 해야함이 고통스러울 것임에 틀림없는데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 인턴들 연령의 고하를 막론하고

진짜 행복을 아는 환자들로 하여금 행복이 옮겨져 가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의 인생이 치유되는 기적같은 일을 경험한다.

병과 죽음을 인생의 가장 큰 축복과 갱신의 기회로 삼은 현명한 환자들을 보며

내가 이미 가진 것들을 돌아보고, 우리가 언젠간 돌아가야할 곳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의사는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거기엔 이 책의 저자나 또다른 많은 의사들처럼

섬기는 삶의 의미를 알아야할  것이란 전제가 붙어야할 것이다.  

단 하루의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남은 삶에 대한 계산이나 미래에 대한 염려 없이 병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승리한 삶임을. 그 어떤 것도 그들에게서 오늘의 영적인 자유를 빼앗아갈 수 없음을. 역시 희망과 삶에 대한 감사를 품은 기도는 영적인 과학이 분명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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