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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 기본 카테고리 2009-08-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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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이시모치 아사미 저/박지현 저
살림출판사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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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자신인 것을 밝히고 살인현장을 독자들에게 먼저 공개한다. 그리고 닫혀진 공간 안에서 용의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있다. 시체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까지만 밝혀지지 않으면 만족이다. 전형적으로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공식을 변주한 멋지고 재미있는 소설이다.

후시미 료스케는 자신이 죽일 니이야마를 비롯한 대학 동료들과 함께 고급 팬션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과거의 추억을 나누기도 하고 팬션의 청소를 돕기도 한다. 그 가운데에는 대학시절 잠깐 미묘한 감정을 나눈 총명한 아가씨 유카도 있다. 더 아름답고 똑똑한 모습으로 언니를 따라 왔다. 각자의 방에서 잠깐 쉬고 나와 저녁을 먹기로 한 그들, 하지만 후시미는 자신이 미리 준 약을 먹고 잠든 니이야마를 욕조에 밀어넣어 익사시킨다. 들키지 않게 현장을 꾸미고 나와 아무렇지도 않게 동료들과 어울리는 후시미, 그들의 대화와 행동을 보며 언제 밝혀질까, 하는 조바심과 손떨리는 재미가 장난 아니다. 계속해서 열리지 않는 니이야마의 방문을 두고 -치밀한 사전조사로 함부로 부쉴수도 없고, 함부로 창문을 깰 수도 없는 팬션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나는데...범인인 후시미는 시간 가는 것을 즐기는 듯 그들을 혼란하게 하고 교란시키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사고사로 위장시키기 위한 후시미의 빈틈없는 전략은 문이 열리기도 전에 아이러니하게도 유카에 의해 밝혀진다.

왜 죽였는지도 물론 궁금했지만 그것보다 이 소설의 맛은 반전보다는 과정에 있다. 나누는 대화에서 서로의 허점을 발견하고, 심리를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지적인 재미를 안겨준다. 만약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도 하면서 미스테리의 찐한 맛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물론 완벽한 범죄는 없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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