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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 몸은 내가 살린다 | 기본 카테고리 2015-05-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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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몸은 내가 살린다

홍영선 저
화남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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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서적만큼 양적으로 풍부한 주제가 또 있을까, 그러함에도 계속해서 이런 책들이 나오는 이유는 많은 이들에게 이 치유와 건강은 제1의 문제이자 해결되지 못한 숙제이며 계속해서 새로운 뭔가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 때문인 것 같은데. 저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총 동원하여 노하우를 쏟아놓으며 호소하고 있는데 이 책도 그 중의 하나인데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특이한 점들이 몇 개 있었다. 건강전문가인 저자가 강력하게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잘 먹고 잘 쉬면서 생명을 회복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알고 있다. 기적은 의사가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등등이다. 성경구절을 인용하고 성경 속 근거를 가지고 풀어나가기도 하는데 이는 환자들과 함께 살며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삶의 여정에서 있었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데 다미안이라는 신부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상하지는 않다.

저자는 먼저 1장에서 건강한 몸을 위하여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들로 생명의 원천인 산소와 음식 그리고 몸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소화기관의 건강과 소금의 역할, 우리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 등 보편적인 지식들을 얘기하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의 몸속에 용해되어 있는 산소는 감염성유기체들과 싸워 이길만큼 풍부하지 못할뿐더러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와서 기거하기 쉽다는 것이다. 산소가 우리몸에 산화작용을 하는 화력을 주고, 감염성미생물들과 병들에 저항하는 힘을 제공한다는것, 이러니 좋은 공기를 충분히 마시는 호흡이 너무나 중요한 생명활동이 아닐수 없다. 충격적인 사실은 밤에 산소의 공급이 더 중요한데 밥을 많이 먹으면 뇌에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위장의 활동으로 신경도 밤새도록 활동하기에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것. 야식에 길들여진 이 안타까운 인생들을 어찌할꼬. 물론 나와 내 남편얘기다. 저자는 산소공급과 좋은피를 유지하기 위한 음식을 소개해주고 그와 반대되는 음식또한 소개해주는데 현재의 식습관을 돌아보게 한다. 또 소금의 역할과 미네랄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음식을 읽으면서 볶은 곡식은 한번 실천해보고 싶어졌다.

또 2장에서는 우리를 병들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며 경고하고 있고 3장에서는 자연면역 기능을 살린 질병치유와 3차면역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본래 인간은 몸에서 발산되는 파장을 통해 만물과 소통하며 스스로 몸을 지배하는 자였으나 그 감각센서에 이상이 생겼고 그때부터 육체의 건강에 맞지 않는 것들을 요구하는 욕망은 인체의 법칙을 망가뜨리고 몸을 병들게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생명을 회복하는 건강법칙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인체의 가장 큰 자연치유 시스템으로 수면과 운동을 얘기하고 있다. 질이 좋은 잠을 자고 육체적 활동을 통해 혈액순환과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것이고, 2차로는 인체에 기생하는 미생물에 대해 얘기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구리녹을 물들인 속옷을 입고 지내면 근육과 팔다리에 힘이 생기고 살균작용을 해주고 철분대사를 도와주어서 우울증과 빈혈 치료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어서 신기했고 그 밖에 유향와 몰약 등 성경을 근거로 소개하는 부분도 있는데 저자가 정말 하고 싶은 메시지를 3, 4장에 가장 많이 담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체험자들의 사례를 읽으면서 체력이 증진되고 피곤함과 짜증이 사라지는 몰약원 가글 우리 신랑한테 한번 권유해볼까, 싶다. 저자는 건강이 정신과 얼마나 큰 관련이 있는지 모든 사람들이 질병에서 해방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이도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침의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생활의 습관들이나 도움이 되는 재질, 재료 등을 소개해주는데 가격도 좀 알려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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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와의 대화(하버드 의대 교수 앨런 로퍼의) | 기본 카테고리 2015-05-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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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뇌와의 대화

앨런 로퍼,브라이언 버렐 공저/이유경 역
처음북스(CheomBooks) |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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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미드같은 의학드라마 속 에피소드들을 보는 기분으로 읽었다. 읽는이로 하여금 흥미를 이끌어내도록 영리하게 저술한 것 같다. [두뇌와의 대화]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임상의인 앨런 로퍼가 보스턴 병원 내에서 만난 환자들, 뇌 속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내는 현장의 이야기이다. 인간이 육신만으로 존재하지 않고 정신과 영적인 부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이 부분들의 연결성은 좀 놀랍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지만 가볍게만 읽을 수 없는 것이 이 책안에는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수많은 증상들이 나오는데 이런 일들이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했다. 갑자기 말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실실 웃게 되거나, 몸의 일부에 마비가 오고, 발작을 일으키고, 기억에 문제가 생기고... 이런 일들을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현대인에게는 히스테리나 스트레스로 오는 정신병적 증상이 너무 많이 때문에 주변에 비슷한 일들을 겪거나 가족에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이었다.

질서를 잃어버린 인간의 뇌가 자아내는 이 비통한 이야기들과 뇌가 만들어내는 질병과 증후군들을 보면서 인간이 무엇인지...인간의 의지는 또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인간승리같은 긍정적인 얘기들을 듣다가 이 책을 읽으니 많은 생각이 밀려온다. 꼭 무슨 문제속에 있어서가 아니라 정상적으로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었고,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책 속에 누군가 말했듯이 삶이 너무 진지해서 진지하게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딱 맞는 것 같다.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는 의학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읽으면서 최면 치료로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자신을 속여 증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하고, 생각지도 못한 내부문제가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극적으로 밝혀내는 모습이나 때론 의사들도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상황들이나 환자를 살리지 못해 고뇌하는 모습들은 참으로 인간적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나타나는 증상을 신호로 보고 치료하는 의사들도 인상적이지만 결국 병을 통해 그 환자들의 삶이 드러나고 그 속에 눈물과 아픔이 있었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육신의 건강과는 별개로 정신적인 문제는 올 수 있다는 것도 알았고. 그리고 정신과 레지던트들이 병원에서 가장 마지막에 익히는 의료행위 기술은 가장 중요하고도 또 가장 어려운 환자들에게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실행력이라고 하는데 주변에 정신병 환자들이 거의 평생 약을 먹거나 어떤 프로그램에 의지하여 삶을 영위하는 것을 떠올려보며 왜 실행력이 마지막 단계인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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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맛 | 기본 카테고리 2015-05-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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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필사의 맛 영어성경편

김경진,최나리,Ellie Oh 공저
뉴런(NEWRUN)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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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예전에 예쁜 줄 노트를 사놓고 성경을 끝까지 한번 필사해보리라! 결심하며 끝은 커녕, 창세기10도 못 넘기고 어딘가에 처박아 놓은 기억이 나서 피식 웃음부터 났다. 이렇게 예쁜 책이라면? 자꾸만 필사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

이 책은 창세기의 일부를 필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는데 목차부터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필사하게 될 내용을 확인하게 한다. 내용은 '야곱의 죽음'까지 나왔는데 벌써 한권을 가득 채웠다. 영어성경이라 간단한 단어설명도 곁들이고 있고, 한글성경도 실어놓았고 필사할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책의 사이즈도 꽤 크다. 책을 넘기며 내용을 훑고, 종이질을 만져보다보면 자꾸만 똥이 나오는 그냥 막 쓰는 내 펜들이 아니라 번지지 않고 글씨도 예쁘게 써지는 새 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마구 떠오른다. 너무 본질에서 벗어난 건가. 아무튼 원어로 쓰여진 성경도 읽어보고 싶어지고 욕심이 자꾸 생기는 책이다. 영어성경 필사이니 이 책 한 권 마치면 시간은 오래 걸려도 영어실력도 꽤 늘 것 같고, 하나님 말씀도 천천히 필사하다보면 더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물론 이 시작이 또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마음이 복잡할 때, 좀 차분하게 집중하고 싶을때 이 책을 펼치고 한 장 한 장 쓰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가라앉을 것 같다. 성경 속 지도자들이 두루마리 성경을 필사한 내용도 나오던데 요즘은 무언가를 정성들여 쓰는 경험이 결여되어 있는 시대여서 나 뿐 아니라 정서가 불안하거나 번잡스런 내 주변의 아이들에게 권유해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책 제목처럼 '필사의 맛' 을 찐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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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 7 | 기본 카테고리 2015-05-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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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아이 예방접종의 불편한 진실 7

후지이 순스케 저/정연우 역
라이온북스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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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서적들은 보통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사회통념과 감추어져있거나 암묵적으로 합의된 어떤 사항에 대해서 정면으로 반박하는 저자의 대단한 용기가 있어야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세상에 나오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이 예방접종이라던가, 백신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읽었는데 솔직히 저자들이 좀 대단하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예방접종 이면의 모습이 정말 소름끼쳐서 아이를 낳기 전의 여성들에게 특히 권유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태어나기 전부터 경험하게 되는 이 예방접종이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하지만 절대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받지 말게 하라, 또는 중단하라 등의 훈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예방접종의 부작용과 다양한 의문들과 예방접종의 유효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풀어 나간다. 일본 사람이지만 일본에서 일어난 예방접종의 피해 사례 뿐 아니라 전세계의 다양한 피해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예방접종 피해자들의 싸움은 결국 강제로 시행만 해놓고 정부의 나 몰라라 하는 철저한 사고 은폐과정과 백신 회사와의 끈끈한 유착관계 때문에 질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국가의 합법적 범죄행위' 라고 규정한 예방접종 백신의 부작용으로 삶이 지옥이 된 사람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해작용들과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들이 아기의 몸을 지키는 동안 몸은 자신을 보호할 또다른 면역력을 스스로 성실하게 만들어내는데 이를 예방접종이라는 가짜 면역에 길들여져 많은 어머니들이 이 훌륭한 모체면역을 아이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사실을 읽고 정말 경약을 금치 못했다. 나도 지금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을 준비중인데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풍진 주사를 권유하고, 아이를 낳은 친구들은 너무나 당연히 이름도 외울 수 없는 10여개의 예방접종을 아이에게 맞게 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런데 그것이 예방이라기 보다는 부모의 불안을 부추긴 백신회사의 안정적인 수입보장을 위한 장사에 불과하고, 건강한 아이에게 자행되는 이 의료행위가 이제는 걸릴 확률도 희박한 전염병을 막는 용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오랜 연구결과와 발로 뛴 현장경험들을 토대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물론 효과가 있는 백신의 사례들도 소개하고 저자는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받게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려주며 부모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읽고 나면 사기를 당했다는 불쾌감도 들고, 조금 멍해지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아이에게 혼합백신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우리의 무지와 불안이 평생 유효한 면역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서 빼앗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만 좀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사안이고 무조건 의사의 말이라면 믿고 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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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어떻게 자랐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15-05-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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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빌 게이츠는 어떻게 자랐을까?

빌 게이츠 시니어,메리 앤 매킨 공저/이수정 역
국일미디어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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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어떻게 자랐을까] 이 책은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지은 책으로 잡자마자 단숨에 읽었던 것 같다. 뭐가 될 놈은 떡잎부터 다르다고 해야하나, 아니 그 부모부터 다르다고 해야하나, 암튼, 어릴때 트레이라고 불리었던 빌게이츠는 공상과학소설에 열을 올리고, 늘 호기심이 많고 생각도 많았던 아이였다고 한다. 그저 이 책을 빌 게이츠를 키운 육아서적이라고 착각하고 오해했던 내 뒷통수를 멋지게 후려치며 '그 놈을 이런 내가 키웠어!' 라고 한 방 날려준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자녀를 기르는 아버지이자, 변호사이자, 시민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빌 게이츠 시니어는 자기가 살아온 과정에 대해, 자기가 이룬 가정과 일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삶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 속에는 변호사로써의 신념과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옳은 일은 하는 것과 도전하는 삶이 있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무엇보다 자녀들을 향한 사랑과 육아, 아이들에게서 배워나간 것들 등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나올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내와 함께 교회에서 주최한 '부모역할훈련' 강좌를 듣고 그때 배운 교훈들을 자식에게 펼치고 전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다르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물론 그런 것만으로 부모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지는 않지만 빌게이츠 시니어는 부모들에게 따뜻하게 조언하고 있다. 부모로써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참으로 제대로 된 부모가 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임과 동시에 이 세상에서 하는 어떤 일보다 중요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는 빌 게이츠는 어린시절부터 '읽기시합' 에서 자주 일등을 했고, 남들에게 지기 싫어했으며 왕성한 호기심으로 질문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저녁식사 도중에도 서재에서 대형사전을 펼쳐들고 읽을 정도였다고 하니...뭐.. 이런 경험을 통해 빌 게이츠는 어떤 문제라도 답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공부도 아주 잘했고 세상과 직접 부딪히며 많은 경험을 통해 이미 많은 것을 배워나갔으며, 그것을 토대로 고등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인생 최초의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뭐 이쯤되면 범상치 않은 어린시절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몇 차례 잘못된 시작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자라가면서 빌 게이츠의 호기심과 분석적인 사고는 한번도 사그라진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 적 습관과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부모의 노력과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게 된다. 무엇보다 즐겁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음에 대해 우리가 과거 세대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은 정말 훌륭했다. '현재' 뿐만 아니라 공동의 복지, 우리 후대들의 '미래'에까지 투자했던 과거 세대를 보며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줄까 하는 고민은 빌 게이츠의 가족을 방관자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을 위해 사는 건설적이고 개혁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되게 하였다. 책을 읽고나면 나눔을 실천하는 지금의 빌게이츠는 갑자기 되어진 것이 아니라는 진부한 결론이 난다. 어릴때부터 훌륭한 가치관을 가진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과 학교, 사회로부터 받은 좋은 영향과 경험들로 말미암았을 뿐 아니라 '나서는 삶'을 살았던 좋은 아버지가 본보기가 되었음을 보았다. 정말 이 시대에 소중히 여겨야 하는 가치를 알려줄 수 있는 부모들이 얼마나 될까...그런 고민을 하게 되었고 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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