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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18-10-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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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백상경제연구원 저
한빛비즈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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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제목 옆에 붙인 -멈춤- 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간다. 찾아보니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멈춤 - 전환 - 전진 이라는 세권으로 출간된다고 하는데 인문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 사상과 학문에 대하여 탐구한다, 라는 정의에서 볼 때 멈춤, 전환, 전진은 제대로 된 소제목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결국 우리는 멈춰서 내 자신을 스캔하여 보고, 탐구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전환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으며, 또 전진할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은 파트별로 월화수목금요일까지 매장마다 그 분량이 읽고 생각하기에 적당하며 내용 또한 핵심을 찌르는 통쾌함이 가득하다. 사실 ~학, 하면 왠지 거부감이 느껴자고 그냥 내가 알고싶은 것만 파고 살아도 짧은 세상, 알지 못하도 무식해도 괜찮은 것쯤 좀 있으면 어때하며 인문학을 멀리했던 게 사실인데... 이 책은 과감하지만 어렵지 않게 인문학 속으로 이끌어준다.
서문부터 인상깊었는데 우리에게 던져주는 몇 가지 질문 '욕망은 우리의 불완전함에 대한 표시인가' '정의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불의를 경험하는 것이 필요한가' '문화는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가' '우리는 진실을 포기할 수 있는가' '모든 진리는 결정적인가' '우리는 예술에 대하여 무감각할 수 있는가' - 이는 프랑스의 과학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치른 바칼로레아라는 대학입시시험의 문제라고 한다 - 를 읽으며 오랜만에 책을 읽다가 멈춤, 했던 것 같다. 결국 눈으로 보이는 법칙과 증명되는 과학을 신봉하는 것 같이 보여도 인문학이 삶의 답을 찾고 있는 모든 과정에 관여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꼭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는 좋은점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PART2 대중과 문화, 와 PART4 철학과 지혜부터 읽었는데 좋아하는 평론가가 인문학과 접목하여 영화와 연극, 철학과 문학을 이야기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공감이 되었다.  PART1 생존과 공존과  PART3 경제와 세계에서도 생태학에서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내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나 잘 알지 못했던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를 경제의 한계원리로 접근하고 생태계를 알아가는 것 같으나 그 속에 내 삶의 원리가 있고, 또 한국의 사상을 알아가며 철학하며 살아가야한다는 것... 고전 속 막장(ㅋ)과 잔혹한 지혜 등 인문학이 결코 나와 멀리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새롭지 않은 것들 속에서 새롭고 신비한 지식을 발견하는 신선함이 있고 인문학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라는 것 등등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어느새 시간이 나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내가 싫어졌다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인해 세상을 읽어나가는 식견을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잠깐의 짬을 내어 사유하는 시간속으로 빠져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전환과 전진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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