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책 먹는 타마.
http://blog.yes24.com/tentam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타마
먹은 책을 하나씩 쌓고 있습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34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책 먹는 타마
나의 리뷰
서평모음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이런 사람에게서 인사이트를 배운다굽쇼.. 
악의적인 편집이라 박저자가 하는말을 .. 
지금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은 바보같은.. 
wkf qhrh rkqlsek 
추천 누르고 가요~ 
새로운 글
오늘 3 | 전체 11521
2013-03-01 개설

2020-11 의 전체보기
다이어트 신화 (팀 스펙터, 2019, 서커스) | 서평모음 2020-11-29 21:0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39396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다이어트 신화

팀 스펙터 저/조호근 역
서커스출판상회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생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 과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다이어트 지식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이어트라는 말은 현대인에게 참 부담이 되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번 우리는 다이어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지만 대게의 경우 항상 실패하곤 하죠. 힘들게 살을 빼더라도 나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요요현상이 두려워서 매번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하게 살이 빠질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 신화>는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뒤에 숨어있는 미생물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관점을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알고 있던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확인해보자는 것입니다.

책은 총 1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생물에 대해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열량,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 및 인공감미료, 코코아, 카페인, 알코올 등 다양한 요소를 다루고 있습니다. 음식과 영양소가 우리 몸속에 들어갈 때 어떤 영향을 줄지 몸 속 미생물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죠.

미생물이라는 우리에게 낯선 주제를 다루지만, 이 안에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무척 많고 유익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장 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만들도록 노력하라'라는 것입니다. 특정 미생물만 가득 있는 경우에는 독성이 늘어나고 살도 쉽게 찌며 건강에도 해롭다는 것이죠.

책의 내용이 좀 어렵긴 하지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키워드를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를 하는 데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마가 읽고 요약한 다이어트 팁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운동이 체중 감량이나 지방 소모에는 별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심장과 수명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미생물을 건강하게 만들고 다양성을 늘려 주기 때문에 운동은 살을 빼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 포화지방이더라도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한 치즈는 미생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지나친 재처리 과정을 거친 치즈는 그렇게 이롭지 못하다)

- 지방을 빼지 않은, 자연적인 방식으로 제조한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경우 가벼운 체중 감소가 이루어지고 유제품을 섭취하는 경우 체지방이 상당히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했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유산간균과 비피더스균이 뇌와 장의 연결축을 통해 뇌의 주요 부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연적으로 만든 CFU가 10억을 넘는 제품이 바람직하다.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내장지방 감소에 유용할 수 있다. 올리브유의 지방산과 영양소의 80% 이상은 완전히 소화되기 전에 대장에 도착하고, 미생물은 지방산과 폴리페놀이 가득 든 혼합물을 섭식할 수 있다.

- 정크푸드에 포함되는 트랜스지방은 매우 무익하여 장내 미생물 종의 거의 절반 이상을 쓸어가 버릴 수 있고 지방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면 지질다당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체내에 독소 물질을 쌓게 한다. 유산간균이나 비피더스균 같은 활생균을 투입하면 이런 정크푸드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 고강도 저탄수화물/고단백 식단은 미생물 다양성이 높은 환경에서는 유용하나 낮은 환경에서는 반작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그전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장 내 미생물을 최적화 시키는 방법도 생각해 볼 만하다.

- 고기를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가끔씩 고기를 먹어주는 것이 건강에 좋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생선을 섭취하는 것은 몸에 이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 다양한 식물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육류 없이도 비타민 B12를 제외한 거의 모든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 우유의 원유는 미생물이 듬뿍 들어있어 유용하며 저온살균 우유 또한 장을 통해 우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열량이 없는 당은 지방으로 변화한다. 대게는 내장지방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식품 중에 당이 있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과일에도 당이 있지만 섬유질도 함께 있기 때문에 덜 위험하다. 과일주스 등 당분이 높은 음료는 주의하자.

- 때론 단식을 하게 되면 신체와 미생물의 대사가 증진될 가능성도 있다. 단식을 통해 장 내 미생물을 청소해 주는 과정도 필요할 수 있으니 아침과 점심을 건너뛰는 등의 방법도 생각해 보자.

- 건강 상태가 정상인 사람이라면 일반적인 음식보단 녹즙이나 수프의 형태일 때 훨씬 많은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질 수치를 정상화시키지만, 대장에 사는 미생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마늘, 양파, 서양 부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등 프리바이오틱 음식들을 통해 비피더스균과 미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몸의 미생물도 초콜릿을 좋아한다. 따라서 70% 정도의 다크초콜릿을 먹는 것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몸에 좋은 화학물질을 생성시킨다. 단 밀크 초콜릿은 좋지 못하다.

- 커피 한 잔에는 많은 섬유질과 폴리페놀이 들어 있고, 미생물에게 좋은 식사 거리가 된다. 따라서 커피는 단순한 카페인 효과 외에도 아침마다 우리 몸 속 미생물을 일깨우는 역할도 한다.

- 여분의 비타민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몸 속의 미생물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가능한 음식이나 광합성 등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유익하다.

- 자가 미생물 생태계 식이요법 (60일 동안 최대한 많은 종류의 과일과 콩과 채소를 가능하면 세척하지 않는 날것으로 먹는 식이요법)과 동물 쓰다듬기 식이요법을 통해 장 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다. 살을 빼는 것도 부수적으로 따라올 수 있으니 시도해 보자.

저자는 결론 부분에 프리바이오틱 식품, 섬유질, 영양소 등의 거름을 충분히 북돋워 주고, 가끔은 단식을 해서 토양에 휴식을 주며 꾸준히 실험하되 항생제, 정크푸드, 당분, 방부제, 소독 성분이 든 구강 청정제 등으로 미생물 정원에 독을 뿌리는 일은 피하도록 하자고 합니다. 장내 생태계라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있어서 이 책은 다양한 시선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책은 다소 길고 지루한 편이지만, 한 번쯤 정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매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타마에게도 다른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