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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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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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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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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재클린 베어드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글은 도입부부터가 좀 산만한 글이네요. 스토리는 할리퀸의 뻔한 스토리인 계약 결혼입니다. 분방한 삶을 살다가 서른이 넘어서 아내감을 구하게 된 남주인공 솔로는 페니에게 조건을 내세우며 결혼을 제안하고, 이후엔 누구나 예측가능한 전개로 흐릅니다.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계약과 조건을 우선시하며 한 결혼이지만 점차 사랑이라는 감정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는 흐름인데, 기대보다는 좀 아쉬웠어요. 긴장감도 약한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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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 속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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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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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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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러시아에서 추방당해 영국으로 온 니콜라스 안젤로프스키 공작은 핏줄은 아니지만 사돈관계가 된 엠마에게 마음은 있지만 좀처럼 자신의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사랑에 냉소적인 면 때문에 두 사람은 늘 겉도는 관계가 될 뿐이다. 두 사람은 결혼으로 이어지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인식하면서도 솔직해지지 못한다. 두 연인이 결국은 상대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구조인데, 일단 작가인 리사 클레이파스의 섬세한 문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주인공의 대사처리도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요소를 내세우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주인공들의 감정표현도 글을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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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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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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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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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시대물은 크게 안 따지고 거의구입하는 편이라 이 글도 배경이 18세기 배경의 글이고 할리퀸에서 시대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기대하며 구입했는데 자료 조사도 충실하게 된 글이라서 꽤 흡족하게 읽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외모로 찬양받는 멋진 남주가 등장하는 로설들이 많지만 이 글은 제목답게 남주인공 세바스찬 데인은 오히려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남주가 등장한다.하지만 여주인공 제시카의 눈엔 세바스찬은 매력적인 남자이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독자만이 알수 있는 이야기 구조가 상당히 재밌고 흥미로웠다. 어떤 소재든지 시대물이 되면 현대물보다 더 로맨틱하게 느껴져서 좀더 이런 시대물을 기반한 할리퀸들이 많아졌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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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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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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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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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할리퀸 접한 초반에 작가 이름만 보고 읽었을만큼 좋아했던 캐롤 모티머의 글을 오랜만에 구입해서 읽었다.초기작들이 워낙 좋아서 이후의 글들은 전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 취향에 맞는 글을 써주는 작가답게 괜찮게 읽은 글이다. 줄거리는 할리퀸에서 단골 소재인 전남편과의 원치 않는 재회이후,게다가 여주인공은 사고로 얼굴 성형까지 한 상황에서,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남자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조금은 운명적인 느낌을 할리퀸 소재 답게 부여하는 글이다.하지만 뻔한 소재라도 작가에 따라서 그 느낌은 천차만별이라 지루하지 않고 남녀 주인공의 감정묘사들이 좋아서 나름 만족하며 읽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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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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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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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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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아들이 바람이 나서 버림받은 며느리와 손자들을 데리고 시골로 데려가는 시아버지 캐릭터가 이 소설의 주된 구조에 들어가는 좀 독특한 글이었다. 보통은 한때 열렬히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에 대한 감정들이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을 법한 글인데 이 글은 주로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주된 흐름이다. 더구나 시어버지가 겪었던 과거의 이야기들중 며느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과 일치된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람난 아들에 대한 두둔이 아닌 인생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서 술술 잘 읽혔다. 우리나라 같으면 있기 힘든 캐릭터지만 외국 배경이라서 그런지 며느리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며 인생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부분들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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