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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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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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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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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풋풋한 시절부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 다시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예쁜 글이었어요. 열아홉이란 나이가 주는 미숙함과 쑥스러움도 글에 잘 표현돼 있고 첫사랑이자 짝사랑이란 이름하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오랜 시간 그 감정을 유지하는 모습도 전형적인 짝사랑 소재이긴 하지만 볼때마다 이런 소재는 안 질리고 재밌습니다. 재회 이후의 모습도 전 설정이 과하다 느끼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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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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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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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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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흔한 전개로 이어지지 않을까란 예상을 깨고 작가님이 비틀어놓은 스토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환생, 영생에 대한 소재도 등장하기때문에 더욱더 두 주인공의 사랑이 애틋하고 운명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던 글이었어요. 단순히 시대물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일 거라고 추측했다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감정선들이 단순하지 않아서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백영과 여희 두 사람에 대한 기억이 소설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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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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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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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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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백영이란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서사가 재밌을 것 같아서 구입한 책이었는데 괜찮게 읽었습니다. 마냥 다정하기만 한 캐릭터는 지루하게 느껴져서 주위엔 냉혈한 기색이 있지만 여주인공 한정해서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게 되는 타입을 선호하는데 제 취향과 크게 엇나가지 않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긴 시간을 없는 사람처럼 잊혀져 있던 영비와 그런 영비에게 서서히 흥미를 느끼는 백영과의 관계성도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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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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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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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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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린 그레이엄 작가의 글은 평타 이상은 하는 편이라 어느 책이든 고민없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이 글도 흔한 전개이긴 한데 작가의 기본적인 재미보장 때문에 잘 읽었어요. 결혼을 했지만 아내로서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기는 프루던스가 남편 니콜로스를 향해 허울좋은 아내 역할을 벗어던지려고 하는 갈등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재밌었습니다. 정략결혼 소재는 몇 번을 봐도 안 질리고 재밌네요. 남주 캐릭터가 요즘엔 좋은 소리 듣기 힘든 타입이지만 그래도 글의 긴장감을 줄때는 저런 성격의 남주 타입이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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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일은 절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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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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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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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서로의 감정들이 엇갈린 채로, 그러나 늘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두 사람의 마음이 서서히 하나로 다시 연결되는 과정들이 섬세하게 표현돼 있는 글입니다. 친구란 이름으로 머물러 있는 시간들이 끝나고 한때 고백했지만 외면당했던 시간을 견뎌온 홍연이 결국은 효신과 주고받는 감정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예뻐보이기도 했어요. 뭐하나 잘 굴러가는 게 없는 현실에서 홍연이 내뱉었던 한탄을 보며 효신이 후회하는 모습이 묘하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길래 좋아한다고 했을 때 덥썩 받아들이지 그랬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뒤늦게라도 후회하는 모습이 쌤통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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