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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위한 공부 | Review 2022-1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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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흔부터 지적이고 우아하게

신미경 저
포르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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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위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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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취미로서의 공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역도 공부하지만, 단지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거나 자신의 삶을 조금 더 지적이고 우아하게 만들 수 있는 공부를 추구한다. 이러한 공부는 자격증을 얻기 위함도, 다른 사람에게 능력을 증명해보이기 위함도 아니기에 정규과정을 이수하기보다는 주로 독학이 된다. 체계가 부족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자유롭다. 중년 이후의 공부로 매주 적절한 자세다. 

 

나는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 근무한 직장의 상사는 나의 대학교 시절 교수님이었다. 나에 대한 그분의 평가가 바로 이것이었다. "자네는 공부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공부를 좋아했고 40대를 보내는 지금도 공부를 좋아한다. 다만, 공부를 좋아하는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중년 이후의 공부를 소중히 여긴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이 책을 읽으며 공감가는 글이 많았다. "문과생 기반의 애서가라면 유독 고전 읽기에 집착 한다"(p. 139-40)는 문장이 그러했고, "문방 도구에 사치를 부리는 것만은 부릴수록 고아하다"(p. 146)는 유만주의 글을 재인용한 부분도 마찬가지다. 

 

취미로서의 공부, 혹은 중년 이후 자신을 가꾸기 위해 공부하는 어른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주로 사용하는 문방 도구는 아아패드와 스타일러스 펜이다. 나는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맥 컴퓨터도 사용하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종이 노트에 만년필로 쓰는 것을 선호한다. 연필로 글씨를 쓰면서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한다. 문방 도구에 대한 기호에 있어서 만큼은 나와 저자 사이에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실천해보고 싶은 몇 가지 노하우가 있었다.

 

먼저 박물관의 활용이다. 미국 유학생 시절 Free Day를 이용하여 열심히 박물관을 관람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유학생의 신분으로 이국적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가까운 거리에 수준 높은 박물관이 많았지만 그것을 활용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또 하나는 티켓을 책갈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학창시절의 공중전화카드부터 지금은 자녀들의 증명사진까지 많은 종류의 책갈피를 사용해보았다. 그러나 티켓은 책갈피로 별로 사용하지 않았던 것같다. 이제 마지막 책장을 덮었으니, 박물관도 찾아가고 그곳에서 생긴 티켓도 책갈피로 사용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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