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벤트할 때 구입하셔서 열심히 읽은 도서... 저는 한 발 느리게 구입해서 읽어봤습니다. 표지가 이쁘장하니 자꾸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류의 루프물이라서 구입했네요. 죽으면 바로 다시 정해진 때로 되돌아가서 반복하는 사건물입니다. 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고 남주와의 관계에 집중되어서 진행됩니다. '로맨스' 요소에 집중을 잘하고 판타지 요소가 주요 내용전개 키워드인 로맨스와 판타지의 조화가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적절히 버무러진 로맨스판타지였네요.
말하자면 스포인 부분이 많아서 두리뭉실하게 말하지만, 남주가 의외로 사랑꾼인 면이 강해서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