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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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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 귀공자의 작업 방식 | 기본 카테고리 2016-10-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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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귀공자의 작업 방식 (무삭제판)

서혜은 저
러브스토리 | 201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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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 중 준석을 아이돌처럼 보다가 짝사랑, 첫사랑에 빠진 아연.

학기가 끝날 즈음 어느 지인의 파티에서 준석에게 선물한 가디건이 친구가 아연에게 준 야한 속옷과

쇼핑백이 바뀌며 준석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떠넘겨버린 아연.

후에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던 아연은 또 다시 준석을 마주치게 된다.

크루트 퇴사를 하고 입사한 T호텔.

그곳에서 대표이사인 준석과 다시금 마주하게 되고 아연은 술김에 준석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관심이 있긴 했지만 깊게 아연에 대해 생각한 적 없던 준석은

좋아한다면서 자꾸만 뒷걸음질 치는 아연에 대해 궁금해지고 몇 번 더 만나보자 한다.

아연을 만날수록 더 아연에게 빠져드는 준석.

그에 반해 자신의 위치와 준석의 위치를 확고하게 아는 아연은 준석을 부담스러워하고

준석이 진심이 되어가는 동안 아연은 자꾸 뒤로 물러날 생각만 한다.

 

작정하고 쓰신 코메디물 같은데 너무 작정을 하셨는지 오바스러운 에피소드들에

되려 재미가 반감됐어요.

재밌다기보단 뭔가 푼수 같고, 분위기 흐름을 뚝뚝 끊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남주 준석의 캐릭터들은 좋았어요.

모든 일엔 열심이면서 사랑에만 비성실한 아연을 인내한 멋진 남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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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향 - 꿈의 맛 | 기본 카테고리 2016-10-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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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꿈의 맛

정은향 저
마롱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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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는 아버지가 운전기사였지만 모시던 댁의 덤으로 갑부들이 다니는 학교에 억지로 다니게 되고
주인집 딸의 모함에 소심한 성격까지 더해져 왕따를 당한다.
친해지고 싶다며 다가오는 남자친구에게 설레이던 고3시절 사실은 그 남자아이와 주인집 딸이 작당하고
윤주를 놀렸던 것. 이에 수치스런 일까지 당하게 되고 윤주는 자살시도를 하지만 실패하고
그 후로 10년째 남의 괴롭고 아픈 꿈을 헤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남자의 꿈에 들어 가 관계를 맺게 된다.


준혁은 국내 굴지의 기업 회장의 사생아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다.
겉으론 번듯한 건축사무소의 대표로 자리잡았지만 사실 속은 누구보다 외로운 남자.
어느 날부턴가 꿈에서 여자를 안게 되고 계속 그 여자와 관계를 하는 꿈을 꾼다.


윤주는 이미 다른 사람의 꿈을 헤매고 다니는 게 당연시 됐지만
한번도 꿈의 주인을 만난적이 없기에 그저 이상한 꿈이라고만 치부하려 했다.
하지만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꿈의 주인인 준혁을 마주하게 되고 도망을 친다.


꿈속에 나타나는 윤주의 정체를 모르는 준혁은 죽은 이라 생각했는데
우연히 간 음식점에서 꿈속의 그녀와 비슷한 느낌의 주방장을 마주치게 되고
꿈속의 그녀 혹은 주방장 윤주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다른 이의 꿈을 헤매고 다니는 윤주는 항상 아프고 고단한 이의 꿈으로 빨려 들어갔죠.
사고가 나는 꿈, 혹은 누군가의 죽음을 잊지 못해 슬퍼하는 이의 꿈.
그랬기에 윤주는 단 하루도 편히 잠을 잔 적이 없었어요.
매일이 악몽이였고, 그래서 더 어둡고 외로웠죠.
그랬던 윤주가 이상한 꿈으로 빨려 들어가요.
꿈속의 그 남자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거죠.
외로운 이는 외로운 이가 알아 본다고 이미 외로움에 사무친 윤주는 동류인 준혁을 알아 봐요.
멋있고 밝은 기운을 내뿜는 남자지만 그 남자의 마음 속은 외로움에 쓸쓸해 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준혁을 외면할 수 없었고, 거부할 수 없었기에 선뜻 안아 주죠.
꿈속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였는데.. 꿈속의 주인은 한번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데..
준혁을 마주하게 되고 윤주는 두려운나머지 도망을 치고 준혁은 윤주를 잡으려 잔꾀를 쓰죠.

후에 윤주가 준혁의 도움으로 조금씩 밝아지고 용기를 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이들에게

큰소리를 내고 처벌을 원한다고 할 땐 후련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윤주의 기구한 사연탓에 어둡고 침침하게 가라앉을만한 분위기가 조금은 가벼이 진행돼요.
둘 다 당황스러울만한 야릇한 꿈이지만 말그대로 꿈이기에 과감해지고
가벼운 농담도 곁들어져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도 통통튀는 분위기가 되죠.
그래서 즐거운 캐릭터인 남주가 아주 잘 살았다고 생각해요.
어둡고 소심한 여주 캐릭터를 조금은 가벼운 남주 캐릭터가 잘 이끌어줬어요.

단순히 남주를 만나고 이젠 병이 다 나았어요~ 행복해요~ 했으면 욕이 나왔을텐데

좀 웃기긴 하지만 점쟁이가 나와 이러이러해서 꿈에 들어갔고 이러이러해서 꿈이 끝났다 하며

상황 정리를 해주니 너무 어설프게 억지스러움으로  끝맺지 않아 다행이였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둘의 달달한 연애가 진행될 때 느닷없이 여주의 주도적인 꿈에 남주가 나타난 그 장면.
되려 안 봤으면 좋았을,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유치한 그 에피소드가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론 몰입도 좋았고 술술 잘 읽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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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 - 바람 | 기본 카테고리 2016-10-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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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바람 (합본)

스내치 저
라떼북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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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강민혁
여 : 이재은

 

산부인과 의사인 민혁은 첫사랑이였던 아내 외에는 어떤 여자에게 관심도, 욕망도 없었다.
우연히 병원 청소일을 하던 재은과 부딪치게 되고 처음으로 알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아내의 자궁이 약해 자연임신도 어렵고 시험관도 번번히 실패하자 아내는 대리모를 구해온다.
아내의 절절한 부탁에 민혁은 어쩔 수 없이 대리모를 하겠다는 여자를 병원에서 보기로 했는데
돈때문에 대리모를 하겠다며 검사를 받겠다며 찾아온게 재은이였다.
이에 민혁은 큰 실망과, 분노가 치밀지만 재은에 대한 욕망은 점점 더 커진다.
재은이 처녀임을 알게 되고 정 대리모가 하고 싶으면 처녀를 떼고 오라 하지만
재은은 자신의 처음을 민혁에게 주겠다며 민혁은 알지 못했던 재은의 민혁을 향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재은에 대한 욕망은 나날이 커지고 결국 민혁은 재은을 품게 되고 자신의 곁에 두고자 한다.


분명히 불륜이예요. 사랑으로 감싸고 포장해도 결국 불륜을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죠.
아무리 재은의 첫사랑이 민혁이고 민혁이 아내에게서도 못느꼈던 강렬한 욕망과 사랑을 느꼈어도
절대 미화할 수 없는 불륜이라는 사실임에는 분명해요.
불륜은 싫지만 굳이 읽는덴 거부감이 들진 않아 선뜻 읽기 시작했는데 막장 불륜이 맞아요.
하지만 다 읽고 난 후 사랑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어요.
로설이라 더 감싸주거나 미화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뭔가가 참 답답했어요.
분명 비난받을 소재와 그 소재 안에서도 천벌받을 상황들의 연속임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그 뒤의 감정은 굳이 꺼내고 싶지 않지만 그랬어요.
글을 그리 오래 쓰신 작가님이 아니라서인지 글 곳곳에 어색함과 억지스러운 상황들과 대화도 묻어나지만
그래도 너무 뻔한 소재의 이리저리 울궈먹기 식의 내용들은 아니라 읽는 재미는 있었어요.
어쩌면 불륜, 바람이라는 소재를 미화하기 위해 끝맺음을 조금은 뻔하게 포장할 수도 있었겠지만
다행이다 싶은 끝맺음이라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았어요.
글을 다 읽고 나서 꽤나 오래 생각을 했던 게...
제목의 바람이 불륜을 뜻하는 바람일지, 아니면 뭔가를 바라는 바람일까였어요.
단순히 둘의 불륜인 바람일 수도, 재은이 민혁을, 민혁이 재은을 바랬기에 바람이였을지.
19금에 충실했고, 작가님의 조금은 덜 피폐한 작품들을 만나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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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 아찔한 결혼 | 기본 카테고리 2016-10-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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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아찔한 결혼

라임정원 저
신영미디어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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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서태윤
여 : 이혜나

 

법 없이도 살 아버지의 살인누명으로 1인시위를 하던 혜나는 검사 태윤을 만난다.
꼴통이였던 태윤은 고지식한 형이 죽으며 형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검사가 되고
형이 왜 죽게 됐는지 알게 되고 그들에게서 혜나의 아버지까지 누명을 쓰게 된 걸 알게 된다.
혜나가 1인시위를 하며 그들의 표적이 된 걸 알게 되고 혜나가 위험해지려 하자 지키고자
고3 혜나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아버지를 구하고자 검사가 되려는 혜나에게 물심양면 힘이 되어주는 태윤.
그런 태윤에게 어느새 마음을 빼앗기지만 태윤에겐 애인이 있다고 오해를 한 혜나.
우여곡절끝에 오해를 풀며 진짜 부부가 되고 태윤은 혜나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도 벗겨준다.

 

능글능글 서태윤씨와 고지식한 이혜나양.
애인이 있다고 오해하고 태윤을 멀리해보려 하지만 이미 마음에 품었는데 그게 쉽나요.
태윤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며 혜나와 태윤은 서로의 마음을 내비치죠.
혼인신고만 한 어쩔 수 없이 서류상만 부부였던 이들은 어느새 진짜 부부가 돼요.

 

이북개정판이라길래 외전만 붙이고 씬만 늘렸겠거니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 손을 보셨네요.
틀에서 크게 바뀌거나 한 건 없지만 상황마다 약간씩 대화나 어휘들이 바꼈어요.
씬도 대놓고 '나 19야!' 하는 엄청난 씬들로 추가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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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샛별 - 시간을 멈추고 | 기본 카테고리 2016-10-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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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시간을 멈추고 (외전증보판)

박샛별 저
동아 | 201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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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강잎새
여 : 정수현

 

10년만에 대리기사와 손님으로 만나게 된 수현과 잎새.
고등학교시절 부모님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수현은 어느 누구도 모르게 사라졌었다.
잎새는 다시 만나게 된 수현이 전 남자친구의 모친으로 부터 모욕당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길에서 쓰러진 수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잎새.

깨어난 수현은 잎새의 도움인지도 모른채 감사하다는 메모만 남긴채 돌아간다.

여자 기사라 더는 쓸 수가 없다며 대리운전을 할 수 없게 된 수현.

그리고 잎새는 수현을 곁에 두고자 수현의 힘든 사정을 이용해 자신의 운전기사로 두게 된다.

자신도 알아채지 못하는 감정으로 수현에게 혼란스러운 잎새.

수현의 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를 몰래 보며 드디어 감정을 깨달은 잎새는 질투도 한다.

어느새 수현도 잎새를 다시 마음에 품게 되고

예전에 좋아했다는 고백을 하게 되고 잎새는 그렇게 수현에게 올인한다.

수현과 잎새는 어느새 마음을 나누게 되지만 잎새의 스토커로 인해 수현이 크게 다치게 된다.

 

수현이에게만 다정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겐 한없이 악마스런 캐릭터!
여주인 수현이보다 남주 잎새에 무한한 애정을 주며 재밌게 봤어요.
잎새같은 이런 또라이 캐릭터 너~무 좋아요~♡♡♡

악조들도 몇몇 나오고 그래서 둘을 시련에 빠트리지만

우직한 수현이와 능력남에 계략남에 오직 수현이만 보는 잎새에겐 큰 영향도 못 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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