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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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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 - 소나기 2 | 기본 카테고리 2018-04-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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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소나기 2권 (완결)

노에 저
이클립스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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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 노력으로 연인사이가 되고 좋은 날만 있을 것 같았지만

전애인이 다시 연락을 해오며 주인은 물론 이원까지 불편해지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주인은 그럴수록 이원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다.


전애인과의 관계를 가족에게 들키며 가족과 틀어진 주인은 상처가 많이 쌓여있었죠.

그런 주인의 상처를 알아채고 따뜻하게 감싸주던 이원이

주인보다 한 살 어린데도 참 어른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반 주인이 전애인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많은데

안타깝기 보단 어쩐지 자기연민에 사로잡힌 것처럼 보였어요.

이원의 주인을 향한 주인님이라는 호칭 또한 어색함을 넘어 작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고요.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쓰기 위해 주인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 같아보였거든요.

살짝 코믹한 분위기라거나 장난식의 한두 번이면 그냥저냥 넘어갈 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님이라 불러대니 이처럼 불편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 외엔 글은 참 좋았어요.

이원이라는 캐릭터가 제대로 된 어른 남자를 본 느낌이었고

주인이라는 캐릭터 또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부분이 좋았거든요.

전애인에 대한 부분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됐어요.

되려 너무 단호하게 끊어내는 것 또한 한편으론

주인공과의 캐미를 위한 상처남을 연출하려는 의도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 새로운 사랑을 찾는 그 흐름이 참 좋았거든요.

잔잔하지만 지루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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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에 - 소나기 1 | 기본 카테고리 2018-04-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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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소나기 1권

노에 저
이클립스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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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배신당한 채 넋을 놓고 지내던 주인은

우연히 길에서 애인을 보고 불러세우지만 그저 닮은 사람일 뿐이었다.

슬퍼하는 주인에게 손수건을 건넨 그 남자, 이원.

주인은 고마운 마음에 다시 그 사람을 볼 수 있을까 싶어

마주쳤던 그 거리에서 며칠을 기다려보지만 만날 수 없었고

친구의 추천으로 이직한 회사에 다니는 걸 시작으로 이사도 한다.

새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이 되고

상대 회사의 대표로 이원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원은 주인이 이사한 집의 주인이기도 했다.

전애인과 판이하게 다른 성격이지만 닮은 외모탓에 괜시리 가까이 하기 두려웠던 주인.

하지만 이원은 다정한 남자의 표본이라도 보여주려는 듯 다가온다.

주인은 이원이 불편하면서도 매정하게 끊어내지 못하는 사이

이원은 주인에게 성큼 다가가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주인을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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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ki Oda - 처음이면 안 되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18-04-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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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미즈] 처음이면 안 되나요? (총2화/완결)

Mitsuki Oda 저
넥스큐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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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는 회사 앞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스무 살의 리쿠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는 사이다.

리쿠의 은밀한 유혹에 번번히 퇴짜를 놓고 핑계를 대며 피하기 일쑤.

뻔히 리쿠가 실망하는 걸 알면서도 겁이 나 어쩔 수 없었다.

왜냐면 서른이 가까운 나이가 될 때까지 경험은커녕 애인조차도 없었으니까.

우연히 편의점 앞에서 리쿠와 친구들, 그리고 한 여자아이를 보게 되고

아이코를 찾아 회사까지 온 라쿠가 떨어트리고 간 핸드폰으로 온 전화로 인해

아이코는 리쿠에 대해 상당한 오해를 하게 된다.

오다 미츠키 작가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그닥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그림체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모든 게 다 이뻐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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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비 - 죄수 | 기본 카테고리 2018-04-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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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죄수 (전2권/완결)

도개비 저
필연매니지먼트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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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욕심많고 이기적인 엄마로 인해 늘 최고이고 반듯해야만 했던 준영과

이모에게 얹혀살며 이모부의 폭력에 시달리던 연수.

친구라고 할 수도 없던, 서로에 대해 의식하면서도 의식하지 않았었다.

 

스물하나,

이모부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연수는 여자친구와 온 준영과 재회한다.

준영은 여전히 무던하게 응대하는 연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연수에게 다가간다.

연수가 있다는 거 하나만으로 제대로 잠들 수 있다는 핑계로.

자신의 마음은 모른 채 자신이 좋다는 연수와 사귀기 시작하지만

준영은 계속된 연수에 대한 갈증으로 자꾸 연수를 시험에 들게 한다.

연수를 향한 준영의 집착과 욕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준영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던 연수는 오해까지 쌓여 결국 이별을 고한다.

 

서른둘,

전공을 바꾼 준영은 친구와 연 벤처사업이 잘 되고 대기업과 공동으로 일을 하게 되며

연수와 재회하게 된다.

준영은 옛날의 자신을 반성하며 연수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하지만 연수는 거리를 두고 끊어내려 한다.

 

 

엄마의 강박에 휩쓸려 억눌러야만 했던 그 감정들은

오직 연수에게만 보여지고 연수에게만 풀어졌었죠.

왜 모든지 연수여야만 가능했는 지는 모른 채.

치기어린 그 감정들과 욕심으로 인해 지친 연수가 떠나고서야 깨달았지만

너무 늦게 알아버렸으니 오랜시간의 후회는 준영의 몫이었어요.

서른두 살이 되고 상대 업체의 담당자로 만난 후 둘의 관계는 전혀 달라지죠.

과거를 반성하고 다시 다가가려는 준영과 이젠 상관없다는 연수인데요.

연수의 지난 상처들, 감정들을 뒤늦게서야 안 준영은 더 죄스러울 수밖에 없었죠.

 

후회남을 연상시키는 소개글에 혹해서 구입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았어요.

잔뜩 날이 서있던 준영의 캐릭터가 훗날 절절한 후회를 하며 진지한 남자가 되는 그 전환도 좋았고

속으로 울음을 삼킬지언정 겉으론 늘 잔잔하고 무던해 보이기만 연수가

뒤늦게서야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수 있던 그런 변화도 좋았고요.

각기 다른 상처들을 안고 살아야만 했던 준영과 연수가

진심으로 서로를 품어줄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된 후의 이야기는 참 먹먹했어요.

 

다른 리뷰들에서도 봤지만 역시 표지나 제목이 안티라 느껴졌어요.

표지는 무슨 시대물 같고, 제목은 조폭물을 예상케했거든요.

이 작가님의 글은 두 번째 접하는 건데 다른 글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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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 나는 가짜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4-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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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는 가짜입니다

연 저
마루출판사(마루&마야)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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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연은 그날도 역시나 아르바이트를 가던 중이었다.

횡단보도에 뛰어든 아이 때문에 놀랐지만 무사히 아이를 보내고

역시나 놀랐을 운전자에게 급히 사과를 한 후 아르바이트를 위한 결혼식장으로 향한다.

오늘의 역할은 신부인 의사의 동료이자 친구.

능숙하게 일처리를 끝내고 얼마 후 전의 그 신부였던 여의사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남편의 제일 친한 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니 몇 번만 만나 적당히 거절해달라는 것.

똑같은 거짓이지만 그저 하루 하객인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누구를 속이는 게 죄스러운 이연은 거절하지만 신부의 간곡한 요청에

혜진이라는 가명으로 어쩔 수 없이 만남을 갖고

마음이 불편해 거절하려했지만 태원의 거듭된 약속과 연락에 이연은 자꾸 흔들린다.

 

태원은 제일 친한 친구의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모르는 아이를 보호하고 사과까지 하던

그 아가씨를 친구의 부인의 친구로 보게 된다.

느낌이 좋아 친구에게 부탁해 만남을 주선받게 되지만

어쩐지 쑥쓰러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불편해 하는 기색의 혜진과 만남을 이어가려 한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혜진과의 연락이 끊기고

혜진이 궁금해 주변에 알아보던 중 모든 게 가짜라는 걸 알게 된다.

 

22살 평범한 대학생 이연이 29살 안과 레지던트 혜진이어야 했던 그 거짓말이 시놉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사리 지나가다보니 밍숭맹숭한 글이라 느껴졌어요.

물론 이연이 주도한 계획도 아니었고 크게 타격을 주는 거짓말도 아니었지만

글의 소개글로 낼 정도라면 이 주제가 글의 큰 줄기는 될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거짓말이 지나고 평범한 연인이 된 후 진행되는 이야기도 큰 재미는 없었어요.

그저 갑작스레 결혼에 안달난 어린 아가씨와 덩달아 몸이 단 남자로만 보였거든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글을 쓰고 싶으셨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저 텍스트로만 읽혀질 뿐 크게 와닿는 무엇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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