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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오렌지 - 너만 보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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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너만 보이다

메탈오렌지 저
와이엠북스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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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후배인 주이와 지욱.

주이는 지욱에게 급격히 빠져들고 지욱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표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욱은 주이가 좋으면서도 밀어내기만 한다.

주이의 단호한 고백에 결국 지욱이 승낙하고 연인이 되지만

늘 바쁜 지욱과 그런 지욱에 섭섭하기만 한 주이다.

엄마마저 돌아가시고 지욱은 주이에게도 입을 다물고 주이는 결국 이별을 고한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이벤트 회사 직원과 이벤트를 맡긴 업체 사장으로 만난다.

여전히 잊지 못했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지욱의 말에 주이는 화를 내지만

다시 만난 지욱에게 여전히 마음이 떨리는 주이는 지욱과 다시 연애를 시작한다.

 

시놉이 참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는데

말투는 한없이 가볍고 너무 쉬운 설정, 아침 드라마에서나 나올 설정 등등..

글의 초반 분위기와 너무 이질적인 설정들에 겨우겨우 꾸역꾸역 읽었더랬다.

헤어진 후 문란한 남주가 아닌 문란한 여주가 나오는데

이 설정 또한 일반적인 로설과는 다른 설정이지만 좋은 설정은 아니었다고 본다.

말투가 한없이 가볍고 싼티작렬인 여주가

이 남자, 저 남자와 자고 다니는 이유도 한없이 가벼웠기 때문.

뭔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의 사연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반감이 들지는 않았을 텐데.

여주 자체가 그렇다보니 절절하게 사랑한다는 남주의 마음 또한 이해되지 않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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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츄루 - 당신의 밤을 씁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6-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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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당신의 밤을 씁니다

차오츄루 저
봄미디어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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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작가인 여주는 담당 편집자가 바뀌게 되고

새로운 편집자로 3년 전 원나잇의 상대였던 재경과 마주하게 된다.

3년전 여주는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와 바를 찾았다가 친구의 도발에

홧김에 바에게 눈여겨 봤던 재경에게 원나잇을 제안하고 찐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다음 날 일어나니 재경은 보이지 않고 여주는 재경이 도망쳤다 오해한다.

남자 편집자도 기함할 일인데 거기에 상대가 재경이라니 여주는 더 난색을 표하지만

재경은 되려 여주가 계약을 파기할 수 없게 조목조목 나열해가며 여주를 붙잡는다.

친구의 개입으로 재경이 3년 전 도망친 게 아닌,

여주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려 외출했던 그 찰나 여주가 사라졌었던 진실을 알려주고

재경은 3년 전 이미 반했었다며 연인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선다.

엄마로 인해 사랑에 트라우마가 있는 여주는 재경을 피하지만

결국 재경의 진심에 자신의 마음 또한 깨닫게 된다.

 

여주의 직업이 로맨스 소설 작간데,

돈 되는 글을 위해 반복적인, 기계적인 19금 씬을 쓰는 등

왠지 마음을 다해 열심히 글을 쓰는 로맨스 소설 작가들을 후려치는 듯한 서술이나

저런 식으로 쓰는 작가지만 독자들은 모르는 채 좋다고 구매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 화가 치밀어 올랐거든요.

후에 재경으로 인해 자신이 쓰고 싶던 진짜 로맨스 소설을 쓰기는 하지만

어쩐지 초반의 그 서술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고

그렇다 보니 그 뒤의 내용들도 살짝 꼬여 보이게 되더라구요.

3년 전 그저 단순한 원나잇이었을 뿐인데

3년이나 흘렀건만 너무 갑작스레 깊은 사랑이 되어버리는 것도 이해되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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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 2407 | 기본 카테고리 2018-06-0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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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2407

고슬밥 저
라떼북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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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아버지의 의로운 희생으로 느닷없이 약혼녀의 죽음을 맞이한 수혁.

수혁은 약혼녀의 억울한 죽음을 원망할 대상인 예은의 아버지가 죽으며 예은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예은은 아버지의 병원비를 갚을 길이 없었지만

수혁이 대신 병원비를 내주며 갚는 동안 행복하지 말라 저주를 내린다.

살인자의 딸이라는 소문으로 대학을 자퇴하고 웃음을 잃은 채 카드사 상담원으로 일하며

5년간 매달 수혁의 계좌로 빚을 갚고 행복하라는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수혁은 이미 한국에 없었고 수혁이 쓰던 번호 또한 타른 사람이 사용 중이었다.

매달 입금했다고, 행복하라는 의문의 문자를 받는 영운은 상대가 궁금했고

결국 궁금증에 전화를 건다.

우연히 만나게 된 예은과 영운.

영운은 예은의 행복하면 안된다는 말에 더 예은이 애처롭게 보이며 관심이 생기고

때마침 귀국한 수혁이 예은을 찾으며 5년만에 재회한다.

후계자로 자리를 다져야 할 수혁은 예은이 있는 상담실로 복귀를 하고

예은은 느닷없이 나타난 수혁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사고를 막기 위한 사고는 또 다른 사망자를 만든 사고가 되었어요.

그로인해 아버지를 잃은 예은은 살인자의 딸이 되어 행복을 버려야만 했고

프로포즈를 준비했던 수혁은 약혼자를 잃으며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했죠.

한 사건으로 인해 갑작스레 행복이라는 단어와는 멀어지게 된 두 사람인데요.

5년만의 재회 후 둘은 미움, 죄책감만이 아닌 다른 감정들도 생기며 혼란스러워집니다.

미워해야하는데 애처로워 보이고, 죄스러우면서도 사랑을 느껴버리는데...

문제는 이 부분이 전혀 와닿지 않았다는 게 아쉬웠어요.

둘의 감정이 변화되는 그 부분이 너무 갑작스레 변해버리니

아니 왜 갑자기 사랑이래??? 하는 의문이 들었죠.

그 부분만 좀 어색하고 와닿지 않았을 뿐이지

그 외의 설정이나 스토리는 참 괜찮았어요.

처음 접한 작가님인데 다음 작품에선 조금 더 다져진 글로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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