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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 뜨겁게 차올라 | 기본 카테고리 2018-09-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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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뜨겁게 차올라

신경희 저
로맨스토리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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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과 친한 동생의 결혼으로 무작정 제주도로 향한 민아는

그곳에서 만난 정혁과 진한 하룻밤을 보낸다.

둘은 서로가 누구인지조차 모른 채 잠시의 일탈에 빠지지만

민아는 짧은 메모만 남긴 채 사라진다.

사업가인 정혁은 혹여나 민아가 자신을 알아볼까 싶어 매체에 얼굴까지 알리는 등의 노력을 하지만

민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일 년 후 둘이 만났던 제주에서 다시 재회한다.

정혁은 이번엔 절대 민아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민아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고

민아의 존재와 전 연애의 전말을 알게 된다.

굉장히 진부하고 흔한 스토리다.

진부하고 흔한 스토리라도 작가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흥미로운 글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이 글에선 진부한 단점으로만 작용됐기에 아쉬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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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 세 번째 이혼 | 기본 카테고리 2018-09-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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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 번째 결혼

임은경(銀) 저
R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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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이혼경력이 있는 연우는 사랑, 사람에 대한 기대도 없었다.

연우의 물질에만 관심이 있던 그 두 번의 결혼은 상처만 남겼을 뿐이다.

그저 하루하루를 심심하게 살아가는 연우에게 친구는 소개팅을 주선한다.

한 번의 이혼경력이 있는 남자와.

긴 연애 끝에 한 결혼은 8개월만에 종지부를 찍게 되고 그 후 연애와는 담을 쌓았던 도윤이다.

시한부인 어머니의 부탁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고

큰 기대 없이 나갔던 자리였건만 비슷한 처지의 연우를 만남으로 관심이 생긴다.

연우는 기대도 없었고 그저 한 번이면 될 거라 생각했던 만남이었는데

도윤의 대쉬로 조금은 불편한 몇 번의 만남을 가지며 연우 역시 도윤과 가까워진다.

 

상대방들의 잘못으로 이혼남, 이혼녀가 된 연우와 도윤의 이야기는 색달랐다.

그저 과거가 있다는 설정으로 끝나는 게 아닌

그 처지로 인한 둘의 감정, 상황 등등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부모를 잃은 경험, 앞으로 맞이할 그 상황에 대한 둘의 공감 역시도 좋았고.

악역도 없고 둘의 사이에 낄 이물질도 없이 둘의 감정의 변화로만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지루함이라곤 없이 자연스럽고 가독성 또한 좋았다.

다만 조금 자주 보이는 오타들이 거슬려 아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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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 밤의 역사 | 기본 카테고리 2018-09-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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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밤의 역사

요셉 저
도서출판 오후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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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 선우는 처음으로 도피이자 일탈로 클럽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낼 남자 제희를 만난다.

관계를 갖으려는 찰나 엄마에게서 친부인 김회장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이기적인 엄마의 욕심으로 끌려다녀야만 했던 삶.

이제 그것도 끝내버릴 결심을 하지만 선우의 뜻대로 되는 건 없었다.

이리저리 늘 선우를 휘두르려는 엄마와 친부라 믿었던 김회장의 사람들.

클럽에서 만났던 제희를 집근처 편의점에서 마주치게 되고

제희는 선우에게 밤을 달라한다.

그저 관계를 갖자는 의미를 넘어선 제희의 바람.

하지만 선우는 그 이상의 관계를 그 어느 누군가와도 맺을 자신이 없었다.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조차 믿음을 쌓을 수 없게 세상을 알아버렸던 선우였으니까.

언제든 떠날 것만 같은 선우가 불안한 제희와

언제든 손을 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점점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제희로 인해 혼란스러운 선우.

요셉 작가님 글답게 묵직하면서도 몰입도는 최고였다.

다만 이런저런 관계로 인한 등장인물이나 사건들이 깔끔하진 못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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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 조련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9-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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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조련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하라(hara) 저
로망띠끄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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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생인 은병은 친구의 대타로 고임금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친구가 말하던 성격 더러운 집주인은 대한민국이 찬양해 마지않는 톱스타 준혁.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까칠한 준혁의 모습에 은병은 실망한다.

설상가상 둘의 사진이 찍히며 스캔들 기사가 뜨고

난감해진 준혁의 소속사로부터 당분간 계속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껄끄러운 준혁이 못마땅하지만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하는데

되려 준혁은 자신에게 반하지 말라며 큰소리를 친다.

그 후 은병은 다정하고 섬세한 준혁의 언행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기 시작한다.

 

글은 생각보다 술술 읽히고 가볍게 읽기도 괜찮았다.

다만 '하라' 작가님의 이름값을 기대하거나 전작들을 기대하고 본다면 그건 글쎄...?

캐릭터, 에피소드, 글의 매끄러움이나 설정 등등은 참 좋았다.

하지만 딱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입체감도 덜하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신예 작가님의 글이었다면 평이 조금 더 후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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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 주말의 연인 | 기본 카테고리 2018-09-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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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주말의 연인

심쿵 저
더로맨틱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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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인 재경은 회사의 사장인 태하를 짝사랑 중이었다.

대학 선배이기도 한 태하는 재경의 존재를 모르지만.

우연히 바에서 태하가 재경에게 관심을 보이며 원나잇을 하게 되고

그 후 같은 회사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되고도 태하는 재경을 찾았다.

매주 주말에 한정된 만남. 몸만 나누는 사이.

연인이라고도 할 수 없는 둘의 관계에 재경은 지치고 태하에게 이제 그만 만나자고 한다.

하지만 태하에게 재경은 연인이었고 이별 따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제서야 태하는 둘의 만남, 생각이 평범한 연인과는 달랐다는 걸 깨닫는다.

 

원나잇. 몸만 나누는 관계. 이별.

이런 키워드에서 흔히 보이는 뒤늦은 후회남은 아니었어요.

자신의 감정도 잘 알고 있었고, 되려 제대로 챙기지 못한 지난날을 후회하는 거지

뒤늦게서야 사랑이었다 깨닫는 후호남과는 조금 달라서 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대화가 필요해~ 커플이었지만 자신들의 감정에 솔직하고

단편인지라 분량이 좀 아쉬웠지 글을 꽤나 매끄럽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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