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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2020-12 의 전체보기
연애의 무게 | 기본 카테고리 2020-12-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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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애의 무게

정이준 저
다향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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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 몸에 밴 사돈처녀의 강요같은 부탁으로 대신 맞선에 나가게 된 이서는 상대인 석주에게 된장녀인 척 진상(?)을 부리는데 석주가 다니는 회사명을 듣고는 긴장한다.

자신이 취업을 앞둔 백화점. 설마 그 넓은 곳에서 만나겠나 싶었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이서가 배정받은 부서, 거기에 사수로 석주를 만나면서 이서는 석주가 제발 못 알아보길 바랐지만 이미 석주는 이서를 알아봤었다.

불편한 사이로 시작됐지만 서서히 마음이 동요되고 각자가 가진 삶의 무게도 가벼운 듯 진중하게 그려져 참 재밌게 읽은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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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너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0-12-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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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다시 돌아온 너에게

티테 저
늘솔 북스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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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부모님의 사망 후 홀로 외로웠던 수안은 삶을 버릴 생각을 했고 그때 한 남자가 수안에게 말을 걸며 밥을 먹자 권하고 그 남자 기준으로 인해 죽을 결심을 접고 그와 연인이 된다. 기준은 무명배우였지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수안은 자신의 불운 때문에 기준의 앞길을 막을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한다. 그 후 5년이 흘러 톱배우가 된 기준가 재회한다. 밍숭맹숭하고 미적지근한 글이었다. 수안이 기준에게 이별을 통보한 그 이유도 너무 말이 안 되다보니 더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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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하도다 (총2권/완결) | 기본 카테고리 2020-12-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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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야! 하도다 (총2권/완결)

서희수 저
하트퀸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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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귄 애인의 외도로 갑작스레 헤어지고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 수진은 깨어나니 알몸이고 옆에 있는 건 원수 같은 소꿉친구 지웅이었다.

간밤의 일들이 다 기억나는데 지웅과 그런 짓을 해버렸다니 경악하면서도 끊어낼 수 없는 지웅과의 관계는 계속 이어지는데 친구 이상이지만 연인은 아닌 채 예전처럼 서로를 갈구고 투닥거리면서 점차 마음이 움직인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흔한 설정을 가볍게 그린 글이라 특색있는 글은 아니었는데 글의 초반부터 거의 막바지까지 투닥거림이 내내 같은 패턴이라 굳이 2권일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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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계 | 기본 카테고리 2020-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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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의 경계

달슬 저
AURORA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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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인연에 이어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 미대까지 같은 하연과 윤서.

하연은 윤서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그저 안면만 있을 뿐이라 생각했지만

어릴 때 만났던 하연을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나게 되고 같은 대학까지 가면서 짝사랑이 시작된다.

선배가 부탁한 자료를 주려다가 윤서의 누나 장례식장까지 찾았던 하연은 윤서의 불안정함에 할머니가 운영하는 하숙집까지 데려가 윤서를 위로하고 그 후 하연과 윤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윤서는 하연을 마음에 들였지만 하연에게 자신은 친구일 뿐이기에 그 선을 넘지 않으며 하연의 곁에 머문다.

그림은 그만둔 채 돌아가신 엄마에게 받은 미술관을 운영하는 윤서와 화가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하연.

하연은 예술관련 재단을 운영하는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고 약혼까지 하지만 그 남자는 하연의 공모전에 낼 그림을 빼돌리고 그림을 되찾으려던 하연은 남자에게 감금당하고 폭력까지 당해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그렇게 그림을 그만 둘 수밖에 없던 하연은 반년을 윤서에게도 연락을 끊었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윤서의 마음을 예전에 우연히 알게 된 일을 거론하다 윤서의 고백을 직접 듣게 되고

하연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윤서로 도피처를 삼고 먼저 잠자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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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너의 겨울은 | 기본 카테고리 2020-12-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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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비겁한 너의 겨울은

디키탈리스 저
플로레뜨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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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그럭저럭 잘 사는 집의 딸이었던 해우는 부모님의 사망으로 나이차가 나는 남동생과 남았다.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와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지만 할머니께 생활비를 받아 지낸다.

전학을 온 유을의 부내에 속도 쓰리고 질투도 났지만 유을의 공부를 도와주면서 친해진다.

부모님의 사망을 알지 못하는 반 아이들에게 가면을 쓰고 계속 잘 사는 집 딸로 포장을 한 채 지내는 해우는 어서 고등학교 졸업만을 기다린다.

그 모든 인연 다 끊어낸 채 홀가분하게 살아가고 싶어서.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유을의 갑작스런 고백에 사귀자 동의하면서 유일하게 유을만을 정리를 하지 않았다.

그 후 햇수로 7년이라는 시간을 사귀고 있지만 사랑과 열정이 가득한 연인은 아니었다.

한 번도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 말하지 않은 뜻뜨미지근한 연인일 뿐이었다.

대입을 앞둔 남동생이 사고를 치면서 그동안 꾹 눌러 담은 채 아등바등 치열하게 산 삶에 회의를 느낀 해우는 퇴사하던 날 유을에게 그동안 감춘 비밀과 진실에 대해 밝히면서 시간을 갖자고 한다.

무작정 핸드폰을 꺼놓은 채 할머니가 계신 청봉리로 떠나버리지만 유을이 해우를 쫓아 내려오면서 그동안 서로에 대해 알고 있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인다.

 

덤덤한 해우의 시작에, 곁에 있음이 무색한 미지근한 온도를 가진 연인의 글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 겨울 청봉리에서 재회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여지는 둘의 모습은 그동안 왜 몰라봤을까 싶을 정도로 쨍한 레드를 보여주고 우울한 회색빛을 띄기도 하지만 찬란한 무지개를 만들기도 했다.

그들의 감출 수밖에 없던 마음 깊숙한 상처와 불안, 집착, 갈망에 안쓰러운 한숨이 흘렀고

그럼에도 온전히 서로를 감싸고 품어주는 열정과 사랑에 눈물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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