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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통사람들

안지영 등저
북산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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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평번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의 따듯한 이야기가 잔잔하게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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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보통사람들이란 책 제목을 보고 보통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책을 읽어봤어요

늘 오랜만인 딸

어느날 아빠한테 전화했다. 계속해서 신호음이 울리기만 할 뿐 아빠는 전화를 받지 않으셨다.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아빠, 왜 이렇게 늦게 받으세요?"

"우리 딸, 요즘 아빠가 느림보가 되어가네. 딸, 별일 없어?"

"네, 선영이가 사춘기라 퉁퉁대는 거 빼고는 다 괜찮아요."

"선영이? 선영이? 선영이가 누구지?"

"아빠!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손녀딸 박선영이요!"



자기 전 습관

나는 자기 전 생각을 시작하고 남편은 그대로 잠들려 한다. 생각이 막히는 곳에서 막 잠들려는 남편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그냥 답할 수 없는, 좀 생각을 해야 하는 질문을 던지니 담들기 전 침대에서 할 일로는 꽤 곤욕스러운 일이다. "여보는 나 왜 사랑해?" 같은 식상한 질문에도 잠에 취한 입술과 잠긴 목소리를 끄집어내는 게 힘든 일인 걸 아는데, 묻는다. 나에겐, 그리고 우리 부부에겐 이 시간이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반백살의 열정

'열정'의 사전전 의미는 더울 열에 뜻정,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다. 나는 음악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작곡도 하고 부부합창단, 직장인밴드의 멤버다. <밤새의 음악놀이>, <아저씨의 피아노 배우기>라는 유튜브와 오디오 채널도 운영 중이다.

얼마 전 작곡과 유튜브에 전념하고자 직장도 그만뒀다. 재취업이 어려운 무려 47세의 나이에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구독자가 많거나, 전혀 아니다. 오디오 채널괸 유튜버를 합쳐도 구독자는 고작 350명 정도다. 작곡가로서는 아직 데뷔도 못했다.


사람 앞이 두려웠던 나

어렸을 때 앞에 나가서 애기하고 발표하는 것이 어려웠다. 내 자리에서 일어나 발표를 하는 것조차 힘들어서 수업 시간에는 손을 들지 않았다. 국민학교 4학년 음악 시간이었다. 그동안 연습했던 리코더 시험 보는 날, 친구들이 보는 교단 앞에 서서 리코더를 불어야 했다. 시험을 보기 전부터 긴장되는 마음을 추스를수 없었는데, 교단 위에 올라간 순간 심장이 튀어 나갈 듯이 두근거렸다. 손은 사시나무처럼 떨리기 시삭했고, 음을 하나하나 표현하는 것도 어려워서 제대로 리코더를 불지 못하고 교단을 내려왔다. 그때 이후에 앞에 서서 발표하거나 시험을 보는 것에 노이로제가 생겼다. 다른 사람 앞에 서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나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불편한 낮잠

"엄마, 이제 ○○○회사 안 다녀? 그럼 이제 어디 출근해?"

"잘 자내? 회사 잘 다니고 있지?"

어떠한 의도는 없는, 단지 궁금해서 묻는 순수한 딸의 질문. 혹은 딱히 궁금하진 않지만 그냥 인사치레로 건네는 지인들의 질문. 누군가에겐 기억조차 못할 정도로 흔하디 흔한 질문. 그런데 올해는 저 질문들이 왜 이렇게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걸까.

2019년은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10년 차가 된 해다.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타의적 백수가 된 나는 '그래, 이왕 이렇게 됐으니 좀 쉬어보지 뭐. 그동안 계속 일했으니 이제 쉴때도 됐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10년만의 강제 휴식기를 갖게 됐다.



왜 방송국기자단이 되었지?

평소에 자주 보던 여행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화면 아래 자막 한줄이 지나갔다.

"엄마, 저거 도전해봐. 엄마는 글 쓰는 거 좋아하잖아!"

딸의 이 한마디가 주부로만 살아온 나에게 도전을 시작하게 했고, 그 도전은 수많은 도전을 낳게 하였다. 상상도 못 했다. 참 세상 재밌다.



안지영, 엄혜령, 신용민, 최미영, 박세미 5명의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이 쓴 에세이입니다.


보통사람들은 방송국 기자단을 지원하고 기자단활동을 하면서 만난 5명의 평범한 시민기자들이 '육개월 안에 책을 내고 만다'라는 '육책만' 밴드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을 공유하면서 육개월 안에 책을 내볼까하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보통사람들의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로 책을 완성했데요.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다른 다양한 일상을 살고 있어요. 주변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다보면 점점 인생을 산 횟수가 늘어갈수록 가끔은 이런생각을 할때도 있어요.

'내이야기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면 책1권은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더 나이를 먹기전에 글쓰기를 배워볼까?'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주변의 이야기들이 모이면 특별함이되고, 재미있기도 하고 때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한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5명의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쩌면 우리주변의 다양한 보통사람들도 이분들처럼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도 가져보게 됩니다.

보통사람들은 평범해보이지만 평범해보이지 않는 우리주변의 이야기지만 보통사람들의 평범하지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라 더욱 편안하게 읽은것 같아요.

보통사람들을 읽으며 보통사람들과 행복한 하루입니다.

지은이/ 지영, 엄혜령, 신용민, 최미영, 박세미




#보통사람들 #북산 #에세이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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