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눈아이
안녕달 글그림창비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마음이 따듯하다 이번 겨울은 춥지 않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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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작가의 눈아이, 이번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동화책이다.
몽글몽글한 그림, 따듯한 온도를 지닌 책.
이런 책에 값어치를 책정하는 것이 가능한가?
따듯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 안에 투영된 투명한 마음이
이 책에 담겨있다.
우리는 따듯할 때 자주 녹는다. 그리고 눈물을 흘린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눈사람이 아닌가.
[도서]글 쓰는 딸들
소피 카르캥 저 /임미경 역창비 | 2021년 11월
글 쓰는 딸들이 가진 공통점
뒤라스, 보부아르, 콜레트의 공통점은 여자이고, 누군가의 딸이고, 유명 작가라는 것이다.
그들의 삶과 글 쓰기의 유기적인 연관성, 그들의 공통점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을 옭아매거나
자유를 갈망하게 했는지를,
이 책은, 보여준다.
그들과 공통점을 가진 지금의 글 쓰는 여성들이 한 번쯤은 읽고 생각해볼 지점이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