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한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책의 저자인 김부건님은 그만큼 인문고전의 힘을 알고 죽기전에 꼭 한번 읽으라고 강조, 또 강조하는 것 같아요ㅎㅎ 각 기업 CEO들이 주로 읽는 책은 경제서가 아닌 인문고전이라는 말을 보고 저 또한 인문고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냥 경제서만 읽어야지! 했는데 한 분야의 책만 읽는 것은 제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인문고전을 실제로 읽어보니 평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시공간을 뛰어넘는 깊은 깨달음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그 때 그 시절, 그 옛날에 이미 선인들은 이미 인간사 다 겪고 교훈을 얻어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남겼습니다. 그 말들이 지금 현대사회속에서도 적용이 된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인문고전에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자존감, 자신감을 갖는 방법, 그러면서도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는 충고가 들어있어요. 또한 인간관계에서도 겪는 트러블을 다 알고 있는듯 상대방을 높이고 칭찬해줘야 한다, 비교하지 말아야 하며 우위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아니된다. 라는 말들이 많이 와닿았어요. 문자로는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실제로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게 쉽지 않은게 인간인데 인문고전으로 읽으니 뭔가 더 머릿속에 콕 박히는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동양의 탈무드라고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어릴 적 재미있게 읽었던 탈무드 일화속 교훈을 찾는 재미와 마찬가지로 인문고전의 맹자, 공자, 스티븐 코비까지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책 속에서 밑줄 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 앞으로도 곁에두고 삶이 힘들때 지칠 때 인생선생님같은 책으로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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