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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나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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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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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외전이라서 좀 더 달달하고 둘이 꽁냥꽁냥하는 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체감상으로는 그런 장면들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원이 출장 가있는 시간이 길고, 또 그에 따라서 서로 붙어있는 시간은 짧고, 연락 안하는 시간이 길어서인지 본편의 연장같았어요. 물론 캐릭터가 갑자기 바뀔 수는 없기도 하고, 또 둘이 붙어 있는 시간에는 서로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들이 좋기는 했지만(테니스 1등이라든지.. 로열패밀리에 있던 석연이 집어오는 거라든지요.), 그래도 그런 꽁냥꽁냥한 장면들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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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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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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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권에서보다 직진하는 여원이 보기 좋았습니다. 끌리면서도 밀어내는 석연의 마음도 이해가 갔고요. 김대영에게도 제대로 복수했고, 석연의 부모님도 해결되서 이제 둘이 어떻게 지낼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3권이 기대되네요. 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에서 2권이 끝나서 둘이 어떤 연애를 할 지 궁금합니다. 부모님께 여원을 소개시킬지도 궁금하고, 부모님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아버님께서 아직 이야기 하지 않은 여원의 대학 시절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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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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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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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듯 모를듯, 잡힐 듯 잡히지 않을 듯한 여원과, 그에 휘둘리고 있는 석연의 모습, 둘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쓰여진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올드하다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석연이 여원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오해들이 2권에서 어떻게 풀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소나기는 정말 유명하고 여러 번 읽은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주인공 이름이 석이, 연이었는지 한소나기 덕분에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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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러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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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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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의헌이와 현호가 서로 마음을 인정하게 되고, 사귀게 되어서 이제 둘의 꽁냥꽁냥하는 모습만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삵과의 갈등이 남아 있었네요. 의헌이가 삵에게 정체성을 밝힐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또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친구에게 밝히는 꼭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싶었어요. 의헌이와 현호가 함께하는 날들은 보기에 좋기도 하면서 소소하게 계속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보기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더 나올 외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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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러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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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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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도 멀어질 생각만 하던 의헌이와 결국은 연애하는 사이로 도장 찍기까지. 현호의 존버가 성공했네요. 4권이면 사실은 꽤 긴 분량인데도 둘의 티키타카와 감정을 깨닫고 인정하기까지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잃을 것이 많은 의헌이를 현호가 꾸준히, 그리고 귀엽게 돌려세우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어요. 특히 하트 케이크..ㅠㅠㅋㅋ 정말 현호의 순정을 응원하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미행은 실패하고, 케익 커팅은 독특하게 하고.. 현호가 너무 귀여웠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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