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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밤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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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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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직진하는 공과 눈치 없는 수 조합은 재미가 보장된 것 같아요. 수는 관심있으면서도 계속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는 관심으로 포장하는 게 재미있네요. 공이 재활 성공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돼요. 책 속 주인공인데 왜 이런 일 만큼은 포기가 안되는 걸까요. 공이 좀 더 직진해도 될 것 같지만 잔잔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카페와 회사에서 마주친 사람과 수가 어떻게 엮일지 궁금하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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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 드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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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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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유닉스 제품을 썼어서 유닉스 제품을 샀습니다. 설명에 소음을 줄여주는 장치가 있다고 되어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전에 쓰던 것에 비해서 소음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무게도 전에 쓰던 것에 비해서 가벼웠습니다. 냉풍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데 냉풍 기능이 있어서 좋습니다. 코드선 길이가 넉넉한 것도 좋았습니다.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는 제품이라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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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귀비 꽃밭에 서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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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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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서인이나, 황구를 잃어버린 달구까지 외전에서 챙겨주는 게 참 좋았습니다.(서인이의 이야기는 외전으로만 끝내기 아쉬울 정도였어요.) 화동이의 어머니가 결국은 자기만의 복수를 완성한 것도요. 다만 주인공이 다리를 다치는 것이 저에게 생각보다 지뢰키워드였습니다. 혹시 그게 싫으신 분들은 안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재산을 잃는 것도 사실은 지뢰였는데 그건 외전에서 회복이 되어서 괜찮았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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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귀비 꽃밭에 서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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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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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과 비슷한 사건을 두 번 겪고 드디어 화동이 기억을 찾았네요. 기억을 찾음과 동시에 오히려 재현과는 멀어져서 안타까워요. 재현을 오해할 때만 해도 기억을 되찾으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하지만 재현의 선택이 이해가 갑니다. 태조와 형기는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어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네요. 그나저나 황구가 죽어서 속상했어요..ㅠㅠ 황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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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양귀비 꽃밭에 서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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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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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동이가 참 안쓰러운데 답답해질만 하면 은인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현석도 그렇고, 시기 적절하게 다시 재회한 재현도 그렇고요. 동이의 인생을 기구하게 만든 소진도, 동이의 엄마도 입장이 다 이해가 가서 좋았어요.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 뿐 완전한 악역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 물론 태조는 다를 것 같지만요.) 서인이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합니다. 장르 소설이 아니라 그냥 소설책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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