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방에서 누나는 스마트폰,
동생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친구네 강아지가 귀여워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동생에게 누나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동생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늑대, 하마,
캥거루, 기린, 공룡을 키우고 싶다고
순서대로 말하죠.
핸드폰만 보면서 대답하던 누나는 공룡은
멸종 되었다며 동생 머리를 꽁하고 때립니다.
울고 있는 동생을 달래기 위해 누나는
동생과 함께 같이 키울 수 있는 동물들을
말하며상상릐의 나래를 펼칩니다.
과연 동생과 누나에게는 어떤 비밀이
생겼을까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체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한 가득
두 형제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