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만 한국사는 각 시대별, 나라별 주요 키워드를 뽑고,
통사의 한 흐름 속에서 이 대서사시의 뼈대를 세울 수 있게
구성 되어 있다. 차례만 봐도 역사의 키워드를 알 수 있고
각 사전과 정황에 유머를 더해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고구려가 어떻게 그 광대한 영토를 쥐고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고추장이라는 이야기꾼이 고구려에 대해 알려주는 데
친근한 말투와 재미있는 표현들로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도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었다.
각 페이지마다 일러스트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고 인물들 표정하나하도 너무 재미 있어
아이가 보는 내내 깔깔 거리면서 보았다.
차례만 보아도 고구려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인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1. 강한 나라 고구려의 발판은 내가!
부여에서 태어난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고
고구려가 어떻게 감히 덤빌 수 없는 나라가 되었는지
고구려의 기틀을 닦은 세 분의 왕인
태조왕, 고국천왕, 소수림왕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 거침없이 거인이 된 고구려
고구려의 열아홉 번째 왕, 광개토 대왕이
고구려를 어떻게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수 있었는지
공개토 대왕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3. 장수한 고구려의 비결은 바로 나!
장수왕은 이름처럼 오랫동안 드넓은 영토를 다스리고
강한 고구려를 이끌어 갔습니다.
장수왕이 연 고구려의 전성시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4. 고구려의 힘은 여기에서도!
이번 챕터는 평번한 백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활쏘기와 말타기에 열심있었던 소년 이야기,
고구려 성 쌓기에 평생을 바친 돌장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지막 장에는 고구려의 전반적인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더욱더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했다.
초등 저학년부터 어른들 까지 재미있는 한국사 공부를 하고
싶다면 당연히 재미만만 한국사를 추천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