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문의 유원찬 의뢰로 진상필은 복마화령검을 뺏으려고 한비광의 담화린을 기습하는데, 한비광의 기재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절벽에서 그만 복마화령검을 진상필에게 빼앗기고 만다. 더구나 진상필의 공격으로 한비광과 담화린은 부상을 입지만 한비광의 뛰어난 경공술로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다. 하지만 부상은 생각보다 깊고, 진상필 역시 비에 발이 묶여 산을 내려가지 못하게 된다. 부상을 치료하고 다시 맞딱드린 그들은 다시 복마화령검을 두고 싸우게 되고, 한비광의 화룡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