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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도는 사랑의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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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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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으로 후작가의 추천서를 받아 베리타스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델핀은 친구에게 반장난으로 건낸 사랑의 묘약이 대히트치자 골드에 눈이 멀어 사랑의 묘약 장사를 하기로 합니다 가짜 묘약을 성공리에 판매하기위해 이뤄질법한 커플에게만 묘약을 판다는 기준을 세운 델핀이였지만 후원자의 아들이자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로렌스가 끼여들면서 상황은 이상하게 바뀌고 마는데…
클리셰에 충실한 이야기입니다 나름 눈치빠른 델핀이 연애관련 세포가 전멸한 것도 클리셰에 따르는 전개라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연작쪽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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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비친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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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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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강가에서 집안 어르신인 태강에게 주워진 연교는 몇년째 그의 아들 시마강 밑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무장인 사마강을 짝사랑하고 있는 연교는 전장에서 돌아온 사마강이 여인을 데려온 것을보고 충격에 빠집니다
사마강이 주인공인가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연교가 실은 월인이라 해도 그당시 둘의 신분의 차이를 생각하면 짝사랑하던 상대가 연인을 데려왔다고 저렇게까지 충격받는게 오히려 납득이 안 되어서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았네요 ㅠㅠ 이후 등장한 진주인공도 개개인들의 감정선이 개인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아서 끝까지 읽지 못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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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을 위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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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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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라이네르 여신의 신력을 담는 6인중 하나인 헤일럿은 자신이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잃었으며 그 사이 광룡이 봉인되고 용사라는 리스칼과 자신이 연인 사이가 되었다는걸 알게 됩니다 자신의 부분기억상실이 라이네르 여신의 신벌이라는 이야기에 혼란스럽지만 상황을 정리하려는 순간에 헤일럿은 에오반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데…
다른 세계과 신들과 같은 세계이지만 쌍둥이 차원의 이야기가 혼합되어 처음에는 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ㅠㅠ 이야기 줄기를 잡고 따라가다보니 에오반을 왜 여신이 그냥 두는지 궁금해졌네요 이 xxxx한 인간은 자신의 불노불사 욕망을 이네스의 복수로 포장하며 신나게 헤일럿을 고문한 쓰레기입니다 리스칼 말대로라면 에오반은 충분히 이네스를 구해낼 수 있었지만 이네스는 신력도 없는데 그냥 죽어랏! 이런건대 에오반쓰레기가 이네스를 정말 좋아했는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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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독 5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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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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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국의 형사 일부가 열심히 조사하는 상황이지만 어둠속에 숨은 범인들은 증언과 조사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죽여서 입을 막고 있습니다 페이두는 솔직하게 총국의 조사에 응하고 뤄원저우는 실마리를 잡기위해 뛰어다니는 묘사가 계속되는데 진범인것 같은 *******들의 의미심장한 오십년전 이야기가 마음에 걸리네요 처음에는 복수였지만 그 이후 벌어진 일들을 생각하면…무고한 사람들도 얼마나 많이 죽었는지 세기가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ㅠㅠ
온갖 쓰레기가 나오는 시리즈이지만 페이두의 아버지는 그 쓰레기중에서도 독보적입니다 페이두의 모친은 날때부터 연약한 정신의 이상증세의 소유자로 내내 묘사되었었는데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페이청위는 가난한 고아출신에 후원으로 대학에 갔고 후원자의 외동딸을 유혹해서 결혼한 후에 후원자였던 장인이 죽자마자 아내를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정신적으로 가스라이팅해서 결국 정신이상으로 만들어 아내의 재산을 갈취합니다 그 와중에도 페이두의 모친은 최대한 아들을 보호하려 했다는 뤄원저우의 설명이 가슴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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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독 5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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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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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사건이 모두 연결되어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권입니다
이야기 중반에 등장한 화첩계획은 십수년전에 이미 추진되었던 것으로 총국 사람들은 그간 꼬리를 잡힐만하면 증인과 증거를 폭력적인 방법으로 소거하던 낭송자들이 화첩계획 속 미해결사건의 관계자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과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재조사에 박차를 가하는 기운데 페이두는 자신이 잃어버린 어린 시절 계획을 되살리려 하고 뤄원저우는 페이의 트라우마가 상상이상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페이두의 아버지는 밝혀질수록 쓰레기 오브 쓰레기임이 확실해집니다 이무래도 페이두 모친의 정신이상 이야기도 이쪽이 손을 쓴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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