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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복요록 02 아홉 빛깔 사슴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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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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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허를 구하기위한 홍준의 노력은 홍준의 봉인된 과거와 가려진 진실을 꺼내는데 기여합니다 제목대로 막일근과 육허가 서브커플로 등장하는것 같지만 홍준의 선량의 마음의 활약과 막일근의 선입견이 상황을 꼬아놓습니다
이경롱과 홍준은 진실을 확인하기위해 요금궁에 찾아가지만 중명은 홍준을 요금궁에 가두려고 하고 과거의 꿈을 꾸던 홍준은 죽을힘을 다해 요금궁으로 돌아온 경롱과 장안으로 결국 돌아가게 됩니다
중명이 솔직하지 않아서 일이 더 꼬이는것 같네요 ㅠㅠ 키운 홍준의 성격을 모를리도 없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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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복요록 02 아홉 빛깔 사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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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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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사들은 시귀전사들의 우두머리라고 짐작되는 한나라 왕족인 유비를 붙잡습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악몽속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 막일근이 악몽을 쫒는 힘을 발휘하며 상황이 진정됩니다
장군이 요괴를 믿지 않아서 이경롱의 목이 자칫하면 달아날 뻔했던 곳인데 다행히도 증거가 생기니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됩니다 요괴들의 함정에 빠진 홍준은 어린 시절을 꿈꾸고 진실인지 요괴의 악몽인지 혼란스러워하는데…
홍준이 자신은 열여섯이라고 했었는데 처음 만난 외숙이 열아홉 아니였냐고 되묻습니다 혹시 악몽속의 과거가 진짜고 경롱도 정말 만난적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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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복요록 02 아홉 빛깔 사슴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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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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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사 동료들이 각자의 일을 해결하기위해 떠난 가운데 태자 이형은 이경롱을 불러 북방지역에서 일어난 기이한 습격사건을 해결하도록 명령합니다 유일하게 남은 구마사인 홍준과 함께 출발한 여행길은 폭설에 시귀요괴까지 나타나며 다사다난 그 자체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역사상 등장인물이 언급될때마다 이상한 느낌입니다 유명한 반란에 이름이 붙은 인물이 주인공들을 배척하는 장군과 사이가 나쁘다고 언급되어서 놀랐네요 사슴을 쫒던 막일근이 동료에 합류하지만 시귀들의 독에 해를 입으면서 사태는 점점 악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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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복요록 01 여우 미인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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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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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에서 계속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들이 무언가에 씌였다고 주장하는 것과 어머어마한 피들이 흘렀다는 공통점으로 구마사는 수사에 나섭니다 용을 흉내낸 요괴의 비늘을 습득하면서 사건의 본질에 다가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일행은 요괴의 함정에 빠진 것이였습니다
실존 인물들이 이야기 속에 깊이 관여하고 있어서 이상한 기분입니다 ㅠㅠ 당나라에 요괴가 활보한다는 설정부터 평행우주세계긴 하지만…
양귀비가 홍준의 부모님 이야기를 해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역사대로 흘러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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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은 날 너무 좋아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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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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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일본의 가계구성 원리에 대하여 잘 모르는 상황이라 그런지 내내 헤메게 되는 재난 시리즈입니다
대대로 호우샤쿠의 직계가 재앙의 그릇이 되고 이치죠의 직계가 그 파트너가 된다는 법칙에서 계속 바쿠야와 나리타카는 후손을 남기지 않았다는 언급이 의미심장하게 이뤄지고 있었는데 그 부분의 궁금증이 드디어 풀립니다 이 시스템의 직계 확인 법칙이 여전히 헷갈리긴 합니다만…이쿠미의 성은 호우샤쿠가 아닌데 왜 직계인걸까요 핏줄로 확인하기엔 이쿠미의 사촌이모는 자신은 이쿠미의 어머니랑 사촌이라 직계가 아니니까 자기 아이들은 괜찮을줄 알았다고 이야기합니다…역신의 재앙이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수백년전 아카네 혈통 기준이면 그동안 퍼진걸 감안하면 일본내 사람들의 1/1000은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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