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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필드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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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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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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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렌슬리와 기젤은 짧은 봄과 여름 사이를 틈타 영지순회를 시작합니다 첫 지역인 후작령은 나무딸기가 유명하다는 이야기에 렌슬리는 한껏 기대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대공비에 대한 흉흉한 소문과 저주 이야기였습니다
세 가지의 커다란 에피소드로 이뤄진 외전집입니다 렌슬리가 정령사로 대활약하는 장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외전은 후일담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외전집2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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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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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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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카페인 커피브레이크의 장기알바생인 임솔은 신입 알바생 이윤겸을 처음 마주칩니다 눈에 띄는 사람인데 2년 후배라 솔의 군입대시기와 겹쳐 학교에서는 보지 못했다는 걸 깨닫기 무섭게 윤겸은 계속 솔의 시야에 들어오는데…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실존하는 학교와 그 주변 이야기와 실존하는 노래들과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순화된 진상손님들이 어우러져 생생함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단 걸 안 좋아한다고 강조되는 솔의 작중 음료가 계속 단음료인건 스트레스덕분일까요 잔잔하고 깔끔하게 잘 읽히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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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 메리드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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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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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노예출신 정복왕인 위스는 정복지의 풍토병으로 죽어가면서, 나라를 다스릴 자신이 없다며 눈물콧물 흘리는 동생에게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본인은 그것이 우유부단 의지박약한 동생을 안심시키기위해 끼워넣은 유언이라고 생각했지만 유언은 그대로 이뤄져 300년후 동생의 후손인 위스미아 왕자의 몸에서 눈을 뜨고 맙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이미 타국에 홀랑 먹힌 상태에서 돌아온 초대왕의 눈물겨운 나라 살리기 이야기입니다 몸의 인격이 바뀐걸 모르고 주변인들이 적절하게 착각해주는 착각물과 묘하게 나사빠진 사람들이 모이니 이야기 진행이 흥미진진합니다 테오도어의 정체(?)는 금방 짐작이 갔는데 호위기사쪽은 깜짝 놀랐네요 과거의 유언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위스 정도면 마법사가 아니라 거의 신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전이 너무 절실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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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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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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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황제암살미수 사건은 페레스의 황실 내 힘을 확고하게 만들어줍니다 자존심만 남은 황제의 변덕도 최후의 기회를 노리며 자존심마저 꺾은 황후의 애원도 상황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페레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피렌티아의 일이 어떻게 해결될까 의문이였는데 당근과 채찍에 능한 페레스와 인내심이라곤 땅콩만큼도 없는 황제덕분에 쉽게 풀립니다 외전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나중에라도 외전집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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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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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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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중에 내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롬바르디 가문의 사냥대회를 기회로 페레스와 피렌티아는 그동안 세운 계획을 실행합니다 정식으로 가주 대리이자 후계자로 인정받은 티아는 페레스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함과 동시에 이별을 고하게 되는데…
황후가 되면 친정 가문에 대한 모든 권리를 잃는다니 가혹한 법입니다 ㅠㅠ 브라운 가문과 40년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피렌티아의 할아버지가 선황을 ‘나쁜 인간이였지만 정치적 감각은 있는’ 이라고 평한게 좀 의아해졌습니다 이렇게까지 충심깊은 가문을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치다니 선황의 정치적 감각이 의심스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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