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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 기본 카테고리 2018-10-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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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절망한 날엔 키에르케고르

다미앵 클레르제-귀르노 저/이주영 역
자음과모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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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이란 늘 딱딱하고 알 수 없는 문장들의 나열이라는 생각을 가졌을 뿐 독자인 나는 그저 철학이라는 학문의 문외한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 작품을 통해 철학을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재미거리를 찾고 싶어 책을 펼쳐든다..그리고 독자들도 철학을 철학자만이 향유했던 학문적 벽이란 한계에 국한 시키지 말고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절망에 관한 대처 혹은 대비법을 직접 실천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저자 또한 이 글을 통해 철학을 일상에 적용시켜, 실천함을 목표로 하는만큼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키에르케고르' 그는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의 소박한 철학자로 소개된다. 그리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 딱 맞는 철학자였으며 그의 이론이 개인주의자편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했을지, 발휘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 작품이 해결해주고 있다.

 

저자는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을 중점으로 절망의 감정에 대한 해석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절망이란 자신을 부정하고 장점은 최소화, 아니 단점만을 바라보며 자신을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하는 명백한 마이너스 요인이다. 그것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발생함을 개인주의적 삶에 극단적인 결말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는 결국 자신을 향한 자기애 결핍으로 종료되고 결과를 초래한다. 절망에 이르게 되는 요인, 그 이유가 무엇이며 자존감 하락이 왜 당신을 피폐하고 나약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원인을 스스로 깨닫고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볼 과제로 보인다.

 

절망에 빠진 경우는 작은 어려움도 일반화 시키는 확대의 오류도 나타난다고 한다. 의학적인 측면에서도 절망을 우울증을 동반한 과대망상 등으로 진단하기도 한다니, 절망을 대하는 인간 개개인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며, 그 진단 치료의 방법이 철학자 개인의 의견과 연구를 통해 치유되고 해결될지도 자못 궁금해진다.

결과적으로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아는 사람이 더 정상적이고 정신이 더 건강하며 실존적 고민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고 정의했다. 그것이 어려움을 극복한 인간의 고통을 이겨낸 탈출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우선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자기 비하를 망상처럼 볼 수 없다고 하며, 어떤 특정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무언가의 계기가 되어 절망에 이르게 된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이미 그 과정이나 원인이 그러해서 절망이란 결과가 나타난 것이아니라 이미 그 시작의 조짐, 싹이 이미 자라나고 있었다는 것을 뜻하며, 저자는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의 저작을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 결과보다 이미 스스로의 자아가 자신을 못 미더워하는 것, 그 뿌리에서부터의 불만과 불안이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던 것일 것이다. 역지사지의 생각이 여기서 적용된다. 이를 뒤집는 고민과 사색, 이것이 진정 키에르케고르가 절망을 이겨내고, 버텨 올바른 정신으로 가다듬는 방법이 되었을 것이다.

 

이에 덧붙여 보면 절망과 우울의 관계도 흥미롭다. 절망이 우선이든, 우울이 우선이든 무엇이 중요하지 않다. 이 둘 모두가 인간의 삶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 절망에 빠지다보면 그 비관적인 감정의 여울이 더욱 격해져 우울감을 동반한 극한의 상황까지 도달하기에 이른다. 이러할 경우 의사의 처방이 뒤 따르고, 죽음의 충동에까지 이르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이는 모든 의욕이 상실됨을 묘사하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키에르케고르의 저서를 인용한 부분을 통해 좀 더 현실적으로 와 닿게 되며 의욕상실은 절망과 우울의 연쇄작용이 되어 인간의 삶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요인이 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절망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불쾌한 기억을 내면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절망에 빠진 사람이 환자일 수 없고, 비관주의자도 아니며 불치병이란 병도 아님을 설명한다. 이처럼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써 절망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거나 좌절하는 감정의 판단은 사람 개개인의 마음가짐이나 역량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을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키에르케고르는 '열정'이란 의미 또한 불러일으키기 희망했다고 전한다. 이는 온전한 개인이 되는 것을 상징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개인의 열정은 사그라 들고 진정한 개인으로 사는 법을 망각해가고 있으며, 부르주아적인 소유주들은 합리적인 이익을 우선시하여 열정을 그저 수동적으로만 판단하는 사회적 전유물로 전락화 시킨 것이다. 여기서 키에르케고르는 개인에 대한 가치에 큰 의의를 두고 있지만 사회는 개인 대신 대중의 영향력, 아니 그 안에 동화되는 것을 더 목표로 했으며 개인의 주장이 아무리 강해도 소속 된 한 집단에 속하게 되면 개인의 의견마저 집단화에 희석되는 것에 경고하고도 있다. 이것이 바로 절망에 이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것이나 이건마저 극복하는 것이 인간이란 생각을 가져본다.

 

'인간에게 에너지와 열정을 주자. 그러면 그 사람은 완전한 존재가 된다.

이것이냐, 저것이냐본문 98페이지

 

절망을 탈피하고 목적에 도달하기 열정, 키에르케고르와 저자는 수시로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행복으로 결부시키고 그 동의어를 사랑이라고까지 언급한다. 열정과 사랑에 대한 비유와 관계를 중심으로 이들이 더 강해지면 오히려 중독 된 사랑처럼 열정도 사그라듬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이든 적절함이 행복이고 평범함이 보편적인 삶의 지혜가 되는 것처럼 사랑과 열정도 적당한 상호작용으로 절망에 머무르지 않을 절제가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책의 초반부 인간은 영원불멸을 열망하기에 절망에 이른다고 저자는 이야기했다. 세계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물질문명이 발달하며, 4차 산업혁명의 실현으로 인간의 삶은 보다 더 윤택해지고 정보화의 교류 속도도 수십배 빨라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에서도 비극을 열정에 비유하고 희극과 비극에 대해 논하듯이 세상이 발달한다해도 수명이 늘어난다고해도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만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그 발전성으로 인해 언제 죽을지 모를 두려움, 반면 이렇게 살아 뭐해~라고 할 수 있는 자괴감 섞인 절망감도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과학의 발전이 인간 모두를 배려하고 모두에게 적용될 수 없는 현실적 상황에서 절망하느니 차라리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처럼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연을 지휘할 수 있다.란 말을 깨닫고 작가가 정의했듯, 비극일 수 밖에 없는 열정이란 동의어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것이 훨씬 수월한 삶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삶의 고귀함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모든 것을 너무 픽션화 시키지 말라고 경고한다. 어쩌면 이는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살아가는 삶을 뜻하지 않을까? 책을 읽어가며 생각해보았다. 평범함 속에 찾는 행복, 매번 낭만적인 계획과 실천이 어려움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 중 이 말 또한 단박에 꽂히는 대목이다. "모두 지구를 구하고 싶다는 말은 하지만 정작 어머니의 설거지를 돕고 싶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장 자크 루소의 말이다. 지나친 환상보다 지속적인 가치, 작은 것에 힘쓰라는 풍자 가득한 말인 것이다. 저자 또한 커다란 이벤트보다 매일 매일 이어갈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고 조언해준다. 이것이 바로 열정이며 절망이란 인간의 감정을 피해가는 행복의 감정이라고도 해도 무방하지 않을런지......

 

선택의 문제, 이 앞에서도 우리는 좌절하고 절망하며 타인의 시선에 의해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그 의견이 옭고 그르건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기르라고 한다. 키에르케고르 역시 그것이 윤리적인 선택이라면 그것을 선택하든 하지 않던간에 문제시 될 수 없다고 한다.

 

항상 사회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우리들, 상사와 가족과 상황과 능력 안에서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고 휩쓸려 가고만다. 맨처음 언급했던 개인주의적 견해를 단체라는 테두리안에서 뚜렷히 결정하지 못한것 처럼 선택 또한 애매한 상황을 그저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다분하다. 이러면 결국 우린 또 다시 절망하는 것이 아닐까? 진실하게 뚝심있게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며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나의 발전이며 행복인 걸 잊지말자.

 

윤리적인 삶이 항상 고귀하다고 할 수도 없는 점이 글에 보여진다. 우리는 도덕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규범과 규칙을 당연스레 지켜가고 그것을 어기게 될 경우 요즘은 각종 SNS와 댓글등을 통해 상대방을 비방할 수 도 있으며 결국엔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르게하는 도덕적 폐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적절함이란 단어이다. 지나칠 정도로 규범 혹은 도덕에 치중하다보면 그것이 악법이 될 수 도 있다.

고귀함의 전통은 지키 되 인간 개개인의 주체성과 윤리적 감성을 바탕으로 각각의 도덕적 판단으로 마무리 지어가길 '이것이냐 저것이냐'에서 키에르케고르는 언급한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다. 상황과 문화, 환경에 따라 도덕이라 불리우는 윤리적 완성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를 수긍하는 것은 개개인의 묏이며 각자의 개성을 중시 여기며 스스로가 판단하도록 지켜봐야 할 뿐이다. 그것이 그 안에 담긴 고귀함을 찾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한다.

 

끝으로 절망에 이르게 하는 죄책감. 모든 상황과결과를 자기 중심화 시켜 결론을 내림으로 죄책감에 휩쌓이는 것이 인간이며, 이를 극복치 못해 절망에 이르는 것도 인간이다. 모든걸 자신이 책임지는 행위도 지양해야하며 그래야만 절망의 무게도 가벼워질 것임을 기억하자.

 

신과 절망의 결부, 책의 마지막 장에는 종교성에 대한 유무와 그 의미, 가치 등을 믿는자와 믿지 않는 자의 입장에서 기독교인이기도 한 키에르케고르의 생각을 저자는 인용하여 정리한다. 이미 종교가 무의미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그 종교란 믿음이 존재한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한다. 그 종교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과 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싸움은 끝없이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키에르케고르는 '철학적 단편에 붙이는 비문학적 해설문'에서 종교가 삶에 있어 끝없이 쫓아다니는 고통이라고도 한다. 그 자체로써 논의의 중심이며 풀리지 않는 정의임을 깨달을 수 있다.

 

그렇지만 거기서 좌절하거나 절망스러운 고통을 받아들이지 말고 믿음으로써 체념하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 회피하지 않고 버티며 이겨내는 희망을 지니면 삶을 살아가는 것이 키에르케고르가 전하려는 메시지이며 종교란 것이 논쟁의 정 가운데 서 있지만 이를 믿고 유지해가는 지침이 되는 유일 영역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키에르케고르 저서의 철학적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작가의 연구를 통해 좀 더 흥미롭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작품이며 절망이란 단어 속에서 체념치 않는 인간의 노력과 희망을 끊임없 불사르는 자세, 그것이 절망한 날에 키에르케고르를 생각하며 고통을 극복하는 정답이 됨을 이 책의 정독을 통해 누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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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실제적 적용!!! | 기본 카테고리 2018-10-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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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저/원녕경 역
다연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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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몇 살이든 부디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당신의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가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                                              서문 중

 

책의 제목부터 가볍게 심리학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듯이, 책의 서문에도 까다로워만 보이는 심리학을 남녀노소 세대의 차이 없이 삶에 적용시켜보고? 스스로를 바꾸어 나가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책은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황별, 시기별, 대처별 심리학의 적용 및 활용 사례들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장 쉽게는 대화에서 중요한 소통을 통해 상대방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를 미리 분석하거나 파악해 대화의 상황을 호기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사례를 전해주고 있다. 그만큼 상대방의 의중과 바라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의사소통에서 중요함을 느끼게하는 사례이자, 저자의 알기 쉽고도 명쾌한 심리학적 접근법이었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해 '사업 수완을 발휘하는 것', '사랑을 쟁취하는 것', '우정을 더 깊히 쌓아가는 것' 등 소통을 위해 타인의 심리와 의중을 파악하는 것이 알고보면 끊임없는 사고와 관찰력, 분석, 탐색 등도 중요함을 인지하게 된다. 챕터별로 마무리에 작가가 소개한 내용을 표나 그래프, 삽화를 통해 정리해주는 것도 책을 읽는 독자의 심리를 파악한 다시 되돌아 보기, 학습 효과까지 더해주는 친절함이 장점이 작품이다.

 

저자는 다양한 자기 계발서를 읽고나서의 결론으로 'PEACE'라는 단어가 중요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것이 평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positive, engaging, authentic, connection, empathy 다섯 가지의 단어 조합을 뜻하며, 책의 내용으로 정리하고 있다.

 

positive란 어떠한 일이든 매사에 긍정을 표하라는 것이다. 억지스레 모임에 참여하기보다 거기서 얻을 것에 대한 가치를 찾는 것, 부정적 문장보다 긍정적 문장으로 상황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것이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는 심리학적 쓸모의 근간이다.

engagong-몰입, 상대방과 대화시 집중해서 경청하라는 의미이다. 집중하다보면 진정성이 느껴지며 일의 성과는 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요즘엔 그러지 못한 경우가 태반인 것 같다. 대화 중에도 휴대폰 확인하기, 먼 산 보듯 경청하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딴 생각하기 등 요즘 현대인들은 예전에 비해 집중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저자가 이야기한 몰입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한다.

 

더불어 진정성 있는 상대방에 대한 진실 된 자세, 공감대 형성을 이루며 인간관계의 연결고리 만들기도 주요한 방법이다. 서로의 관심사가 같거나, 동향일 경우 좀 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편안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저자는 empathy- '공감 능력'을 제시한다. 독자인 나로써도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에 동의하거나 수긍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데, 이는 그래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감정을 이입하고 상황을 함께 공감해 주는 것이다. 이는 중요한 사회 생활의 요소 중 하나이므로 간과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위에서 언급 PEACE의 법칙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 사회 생활 및 대인 관계에 익숙해지는 열쇠가 될 것이며, 소통의 공감대를 확장시켜 자신을 좀 더 큰 자아로 거듭나게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집을 지을 때 지지대를(비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집 모양이 결정되는만큼, 대화할 때에도 지지대를 세우는 데 공을 들여야 한다.                                          본문 79페이지

 

집을 지을 때 기반 다지기가 중요한 것처럼 대화에도 상대방에 대한 밑그림 그리기, 사전조사가 중요함을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소개팅, 회담, 면접을 볼 때 검색 혹은 지인들을 통해 상대에 대한 기본정보를 얻는 것처럼 상대를 미리 알고 간다면 서로에 대한 친밀도가 더 급상승할 것이다. 이와 함께 처음부터 중요한 이야기, 혹 사적 정보를 공유하기보다는 가볍고 시시하더라도 작은 관심사부터 이끌어 나가라고 소통의 기법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흔히 날씨 이야기라든지 스포츠, 혹은 뉴스에 대한 이야기로도 상대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경청, 즉 상대방의 이야기에 반응해주 되, 그 이야기의 결론에 따른 타이밍도 적절히 봐가며 자신의 의견까지 더해 결론 지어주는 자세. 대화자 상호간의 입장에서 커다란 의미를 차지하며 이는 집을 더욱 견고히 하는 방법과 같은 의미를 전한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그간 무수히 많은 사람을 보아오면서 경청과 일방적인 대화를 이끌어가는 다수의 인물을 만나왔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며, 나도 경청하는 사람, 상대방의 이약를 듣더라도 결론은 한 템포 늦춰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락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락방이라 하면 우리가(40대 이후)어린 시절 집을 지을 때 물건을 쌓아두는 은밀한 지붕 밑 공간을 의미했다. 사실 여기에 들어가 있다 보면 모든게 정지 된 상태이고, 그 누구의 침해, 방해도 받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작가는 인간관계를 집으로 설명하는 마무리 단계인 다락바, 즉 인간의 속 깊은 감정을 다락방으로 비유하여 설명한다. 그 깊은 다락방 마음의 잠긴 문을 열어주고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엔 저자의 설명과 함께 각자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가볍게 시작한 대화가 우정을 쌓아 깊이를 더하고 세월이 흘러 만개되는 꽃처럼, 마음 안의 응어리까지 서로 보듬어주고 깨닫게 해주는 다락방의 대화, 조금의 용기만 더한다면 어려운 일이 아닌 견고하고 단단한 집의 완성처럼 인간관계도 더욱 더 숙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연애감정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초반부터의 자기 자랑이나 PR이 아니라 작은 질문에서의 시작이 중요하다. 물론 프로필 사진이나 예쁘고 멋진 남성의 사진들이 상대방의 호감도를 급상승시킨다고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호감을 높이는 것은 진실됨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렇게 작가는 양파를 한 꺼풀씩 벗겨내든 느긋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자세도 중요함을 이야기하며 연애, 혹은 운명이란 이름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가섬이 그 인간의 운명을 만든다고 영국의 속담을 인용하며 연애에서도 올바른 심리적 접근법이 있음을, 작가 자신의 과거 사례등도 제시하며 유쾌하게 연애 코칭 기법까지 서술해주고 있다. 연애, 해보고 결혼해보고 살아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여기지만 그것으로 애끓는 당사자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도 심리인 것이다.

 

부부 혹은 연인관계에 있어서도 상호존중은 커다란 미덕임을 느낀다. 그들은 각자의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왔므로 각자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이를 대화라는 소통으로 이해하고 서로의 가치관을 말로 수렴하고 인정해주며 배려를 통해 화합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어차피 그 결과는 두 사람의 몫이지만 이 책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덕목을 숙지하길 바란다.

연애할 때 주의할 심리적 대응법 막바지에 '소통', '이해', '존중'의 세가지를 중요하게 마음 속에 유지하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연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에 어느 특정 관계에서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깊히 새겨둘 단어의 활용같다. 화나거나 기분이 언짢을 때, 욱하는 감정이 솟아 오를 때 come down을 하는 것처럼 위의 세 가지 단어를 숙지하고 적용해보는 것 절대 잊지 말자.

 

미루는 습관을 심리적 상황에 적용해 네 가지 정도로 소개한다. 마지막에 스퍼트를 해 마무리 짓거나, 두려움이 밀려와 미루는 습관, 그리고 선택의 어려움으로 미루기도하며, 일종의 스릴과 막바지 스피디한 마무리를 위한 미루기 유형이 있다고 소개한다. 우선 자신의 유형을 파악한 후 미루기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일을 할 때도 일 하기전에 음료 딱 한 잔만, 담배 때 한 모금만으로 휴식을 취하다가 미루기를 밥먹듯 하는 것도 뇌의 영향력을 우리가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심리학계에서는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원숭이', 이는 '대뇌변연계'에 살고 있는데 원초적이며 본능적인 인간의 감정을 제어한다고 말한다. 반면 이를 절제하는 것이 '전전두피질' 이성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제시하는 부분이라고 전한다. 이 두 관장하는 뇌의 구조안에서 인간은 밀당을 하며 일을 미루거나 그 과정을 극복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표 설정이 중요하고 이를 시작하는 실행이 중요하다.

 

저자는 글쓰기를 할 때 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변을 정돈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을 하다보니 글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일단 써보면서, 지금의 문장이 마지막이 아님을 자기 암시하듯 확증시키고, 긍정적 자세로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원숭이와 어우러져 신나게 활동해가며 글을 써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루기라는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다고 한다.

두려움이 무섭다고 피하지 말며 이를 오히려 즐기라고 하는 것처럼,부족하고 실수해도 끝까지 밀어 부쳐보는 자세가 독자인 우리가 배워야 할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루는 자'들에 대한 조언으로 저자는 세 가지만(3법칙)이라도 실천하라고 말한다. 우선 이메일의 회신 등 가벼운 것 처리하기. 장기적 계획의 일은 조금씩 탑 쌓듯이 정리해가기. 오늘 일은 오늘 마무리하기. 여기에 더해 독자의 경험을 더해 본다면 이러한 임무를 메모 후 하나씩 지워가며 완성해가는 보람을 만끽하는 것이 미루는 것에 대한 지양에 화답하는 방법이 아닐지 살을 약간 덧붙여 결론 지어본다. 그 외 기타 포모도로 테크닉이라든가 '미루기'를 극복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지향적인 삶에 필요한 다양한 접근법을 이 작품을 통해 활용해보길 바란다.

 

 

'자신이 이미 하고 있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 또는 습관이 된 일에 새로 기르고자 하는 습관을 더하면 하나의 습관이 또 다른 습관을 만들어낸다.                 본문 224페이지

 

저자는 심리학 전공자이지만 현재 라디오 디제이와 음악관련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음악을 따로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습관이 필요하므로 자신이 매일 조깅을 할 때 매번 새로운 음악을 듣는 습관을 조깅 습관에 접목시켰다고 한다. 쉽게 말해 틈새 시장을 노린 것이다. 독자인 나도 독서를 하며 좋아하는 피아노곡이나, 재즈음악을 함께 듣는 것처럼 저자와 활용 방식은 다르나 습관 속에 또 다른 습관을 첨부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증권 분석가로 활약했던 '트렌트'라는 인물의 클립 활용의 습관화처럼 자신이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클립, 혹은 통계 그래프를 활용하는 습관도 자기계발의 확인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습관화 되어가고 있는 계획에서도 비상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할 경우에도 만약의 사태에 자신의 습관을 변경할 방도까지 마련하고 습관을 대체하는 계획도 상세히수립해 놓기를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책의 마무리에 저자는 심리학 전공자로써의 전문성을 강조하듯 앞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에 적용할 만한 뇌 구조의 의식전환 방법을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중 가장 효과가 뚜렷한 운동을 통한 방법과 자세교정, 자연을 활용한 비타민D 제공, 찬물을 이용한 냉수욕, 음악을 청취함으로써 느껴지는 분위기 전환 등 의료적인 혜택을 받아야만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심리학의 치료법이 아니라 일상에서 쓸모 있을 방법을 활용해 독자에게 쉽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처방전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감정을 상쇄시키는 방향키가 되어 긍정의 뇌구조 에너지로 전환 될 기회를 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습관화와 자기 의지, 그것을 필히 잘 활용하는 독자에게 행복과 만족감이라 선물이 전달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것은 이 책의 처음에 저자가 말한 거처럼 세대와 시기는 중요치 않다. 뇌의 가소성(변화)은 노년이 되어도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는 그 의지와 실행을 재차 강조해주고 있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적기라는 것을 유념하고 부정을 긍정으로 이어가는 생각 틀의 변화, 거기에 당신의 용기를 더해 나가자.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대뇌를 바꿔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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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경영1 | 기본 카테고리 2018-10-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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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케팅 경영 1

최정규 저
지식과감성#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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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최정규/경제경영/마케팅

마케팅이란, 고객 클라이언트 파트너 및 사회 전반에 가치 있는 제공물을 창조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전달 및 교환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 및 프로세스, 행동이다.

마케팅은 질문을 통해서 기회나 위협을 발견해야한다.

마케팅의 원칙은 꼼꼼한 점과 끊임없는 조사이다. 이를 통해 발견한 통계를 바탕으로 자신이 수행하는 일에 대한 업무의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 점에서 저자는 그간 10년 이상 마케터로써 마케팅 강사로써 경험하고 느낀 경과를 책을 통해 알기 쉽게 기업체별 사례와 대응 방향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세심함과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인내와 집중, 그것이 마케팅의 주요한 포인트란 것을 책의 서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은 어떻게 시작하고, 주어진 여건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어떠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선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것처럼 제품 개발 후 상품을 평가하고 타사의 제품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뛰어난 사례 등을 기획, 조사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마케터로써의 업무이기도 하다.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하고 고객의 심리와 구매 요구에 맞는 홍보의 방향 쌓기. 이를 모두 준비하고 계획 및 분석 정리 후 초조히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전문 일꾼들의 포인트가 이 책에 녹아들어 있다.

해외시장조사에 대해서 저자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의 귯오상 현지 바이어나, 단편적 정보 습득을 활용한 아케팅에 국한 된 전술로 커다란 효과를 얻지 못함이 다분하다. 이런 측면에서 코트라의 적극적 지원이나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이 해외시장에서 '현지화 된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인 혹은, 회사 차원의 이익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마케팅 협력 사업의 수단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도 때문이다.

시장 세분화, 목표시장, 포지셔닝, 기본 전략, 제품 서비스 가치, 가격 비용, 유통 영업, 촉진 커뮤니케이션, 관계관리 활동.

위의 내용은 하나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선택 받기 위한 마케팅의 프로세서라고 한다. 위의 내용 중 한 점이라도 삐그덕거릴 경우 이미 타경쟁사의 제품에 고객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저렇게 세밀한 마케팅의 조직 구성이 마치 우리의 몸과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어느 하나 삐그덕거리면 미끄러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처럼 초기에 질병의 근원을 막아야 하듯이 마케팅 조직의 과정이 얼마나 험난하고 격정적일지 저자의 요약 된 글을 바탕으로 확인하니 더욱 실감이 난다.

창업을 다룬 부분도 흥미롭다. 대개 열에 두세명은 소규모 창업을 선호하는 경우를 주변에서도 보아왔기에 더욱 호기심이 가는 분야이다. 저자는 이 호기심을 단순하게 호기심 삼아 보지말고 그에 따른 철저한 사전 조사, 첫 단추의 소중함을 명시한다. 대학생 창업의 경우는 아이디어는 좋으나 연륜의 부족이 창업 실패의 요인이며, 반면 동종 업계 근무 후 중소기업 대표로 거듭난 두 30대 젊은 창업자를 실례로 들며, 원하는 분야에 먼저 근무 후 자신에 맞는 창업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던져주고 있다. 더불어 고객 지향적이고, 사회적인 마케팅기획을 강조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마케팅을 주도하는 마케터는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브릿지'의 역할이므로 과장 된 홍보나 서비스보다는 올바른 가치관과 정직성, 정당성 등이 기본 매너임을느끼게 된다. 과대 포장이나 홍보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았던 사례가 많았으며,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정 사실화해 판매하는 행위등이 종종 목격되어 소비자들의 원성과 원망을 샀던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품을 제작하는 업체의 경영 마인드는 기본이며, 제품을 소비자와 소개하며 연계시키는 마케터의 책임도 크고 중압감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알게 되니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는 중요성이 느껴지는 직업이기도 하다. 동시에 저자가 마케터에 대한 자질및 능력에 관련 한 내용을 언급할 때 마케터가 지녀야 할 가치관 정립의 중요함에 대해 다시금 절대적 공감을 재확인한다.

회사 차원의 마케팅 기법에서도 기업이 가장 잘 나갈 시기, 사업 전략에 있어서 또 다른 사업 방향성의 사업 전환이 매우 중요함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렇게 마케팅에서 사업의 전환은 중요한 가치를 차지함에도, 일부 업체들은 현재의 안일한 경영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다가 예상치 못한 파고를 겪으며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그만큼 제일 잘 나갈 때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전환을 시도하는 것이 마케팅 경영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은 여러번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기업 이익의 우선적 요소 중 하나인 것이다.

특히 저자는 사업전환에 있어 전문가와의 협업을 제시한다. 컨설팅을 통한 조사, 분석,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자회사에 가장 유익한 사업전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컨설팅의 경우 성공과 실패 사례는 있기 마련이다. 이는 컨설턴트의 역량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업체 대표자의 믿음과 신뢰, 영업 담당 마케터들의 책임감 등 마케팅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케팅에 이어 이를 홍보하기 위한 과정들, 광고 노출을 통해 방송이나 지면, 설치물 등을 활용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과정을 저자가 그간 경험에서 축적 된 사례를 기본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도 고객과의 신뢰, 더 나아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의 성능이 제 아무리 좋아도 소비자에게 올바른 설명과 이해가 불가하다면 아무리 훌륭한 제품도 무용지물일 수 밖에 없으므로 저자가 강조한 고객과의 소통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마케팅의 기본 숙제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기본편에서 '마케터의 역할과 마케팅 및 컨설팅의 과정', '각 기업의 사례' 등을 중심에 두고 기초적이며 쉬운 설명방식으로 일반독자들까지도 알기 쉽게 글을 써 나갔다.
이어서 좀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마케팅 경영 기법을 연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마케팅 환경조사, 분석, 수립, 실행'이 담겨질 다음 편도 꼭 만나보길 바라며 마케팅 경영1의 책 읽기를 마무리한다. 조금이나마 이 책을 통해서 어떠한 분야에서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전문 마케터, 혹은 자기PR의 1인자가 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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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의 저변과 생명의 심연 | 기본 카테고리 2018-10-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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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 근대문학의 저변과 생명의 심연

최호영 저
어문학사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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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과 생명이란 단어의 조합이 어떠한 의미일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책 읽기는 시작된다. 학문으로서 근대문학을 딱딱하게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 생명의 사상과 생명이 뜻하는 유구한 의미를 근대문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려는 것이 책의 저자의 목적이 아닐지......

 

동양 사상의 전통을 생명에 대비하여 서론을 이야기하는 한편 사전에 한국과 일본의 근대문학에 따른 생명 담론을 비교하고 분석해가며 책의 내용을 풀어간다는 예시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일방적 소통보다 비교와 분석이 정리 된 학문의 탐구 방법이 이 책을 어려운 학술서가 아닌 일반 문학의 한 갈래에서 근대 문학이 생명론적 담론의 연관성을 풀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작가의 개성이 지닌 생명과 독자의 개성이 지닌 생명이 '접촉'하고 '교착'하여 우리의 자아를 풍부하고 자유롭게 할 또 다른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노자영의 의미 해석> 페이지 48

 

생명이 더 큰 생명, 즉 열매를 났는 거처럼 문예, 즉 근대문학이 창작의 열정을 더해 이야기로 발현되어 하나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마치 살아 숨 쉬 듯 시각화되기도 하고 독자의 상상력에 의해 각기 다른 의미와 의도, 결론을 부여받게 된다. 이것이 살아 활자화된 글에 의무이며 그 생명의 온기를 불러일으키는 존재 자체가 문학이라는 장르로 우뚝 서는 것이다.

그 의미 안에 근대문학의 깊은 심연에 생명이 자리 잡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도 있는 작가의 분석이다.

 

책의 저자는 한일 문단에서 '생명'이란 가치를 다르게 볼 수밖에 없는 배경을 시대적 상황에 기인한다고도 이야기한다. 일본의 경우는 자기중심의 목소리를 드러내려는 의도의 '찰나'의 시간을 도입한 반면, 일제 시대의 조선 시인들은 '순간', '영원','개체''전체'를 결합하여 자아를 존속시키려는 '외연' 탐색의 의미로 '찰나'의 시간을 도입했다고 평한다. 이는 '생명'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일본은 자율적 주체 모색인 반면 조선의 경우 어쩔 수 없는 식민지적 상황의 공동체 의미망의 회복이라는 한계성을 두고 있음을 저자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전한다.

 

각자의 국가적 현실 속에 생명이란 담론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민중과 자유롭게 소통할 정도의 시대적 한계를 느끼게 되는 씁쓸한 내용이나 어찌 보면 일본에서의 계승이 당시 조선 시대 문학인들의 상황에 맞게 개편되는 것도 우리 고유의 것을 지키며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고나라는 긍정적 생각도 가져본다.

'생명', '인생'이라고도 불리는 Life, 시적인 학문의 입장에서 동서양의 학자들이 그 의미와 정의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반박하는 행위들을 통해 각자의 학문적 연구 입장에서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이 각각 다름에 인간의 사유는 다채롭고 해석에 따라 또 다른 진실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는 책 읽기였다.

 

저자는 주로 근대문학 기류 중 하나인 시를 중심으로 생명에 대한 연관성과 의미를 정의 내리고 있다. 그중 한 부분을 소개한다. '김소월은 인간이 자기의 삶과 일체화된 '노동'을 제시하고 있다. 시에서 김소월은 유독 '우리 두 사람'을 내세움으로써 이들이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노동'을 통해 자신들의 자아를 실현해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략-부부로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키고 길러냄으로써 가족을 구성해내고 사회의 구성원을 창조해낼 수 있다.'

 

이는 가족이라는 생명의 구성원이 부부로 인해, 그리고 하늘과 땅의 조화된 공동체의 범주 내에서 '생명의 향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책의 내용을 통해 전하고 있다. 공동체적 범주 안에서의 생명 존중 사상, 이것이 시라는 근대문학과 결합하여 그 깊이와 소중함을 재확인해줌을 인식할 수 있다.

 

한일 근대문학의 비교를 바탕으로 한일강제합병의 암울한 시대 안에서 우리 시문학의 상징성과 시대적 의의를 탐독할 수 있는 작품이며, 다소 난해하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당시의 시문학이나 눈에 익은 시어, 제목들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그 근대문학의 본질에 담겨 있는 생의 의미, 생명이 문학과 어느 정도의 깊이에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비교, 분석해 보는 방법도 깊이 있는 책 읽기가 될 것이다.

 

난해한 부분은 부드럽게 넘어가고, 공감이 가는 부분을 만나는 경우는 좀 더 집중하는 독서, 그것도 정독의 방법 중 하나일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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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산다는 것 | 기본 카테고리 2018-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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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담백하게 산다는 것

양창순 저
다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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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양창순/인문/심리

 

비관적이고 감정적이었던 저자가 자신을 비롯해 독자에게 보내는 단순 명쾌한 메시지, 담백하고 가볍게 살기를 소개한다.

 

저자는 책의 처음 '천편일률적'으로 방송되고 있는 먹방에 대한 소감을 독자와 나누는 것으로 담백함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볍게 시작이라 책에서 이야기하는 담백함의 의미를 좀 더 의미 깊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세상이 좋아졌고 물질적 풍요가 넘치는 듯 하지만 우리의 정신은 시대의 빠른 흐름에 따라 급변해가고 어떠한 여유도 없기에 지금 살고 있는 것이, 제대로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의심할 지경이다. 이를 대리만족 형식의 먹방으로 대체하고 있을 뿐 우리가 필요로 하는 담백한 삶은 살아가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임을 저자는 방송 콘텐츠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우리는 자극적이고 강한 맛에 현혹되어 담백함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다. 모두가 세상에 찌든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저자는 이야기하며, 담백함이 묻어나는 삶과 음식을 떠올리며 주제에 맞는 결론을 내려준다.

 

짧은 에피소드 속에 담긴 사람들의 담백한 됨됨이, 반면 까칠함으로 중무장하여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에게 담백함의 미학과 정신이 스며들어야 할 때임을 편안하고 담백한 글로 표현하고 있다.

 

책 안에는 직장 생활에서도 활용할 담백함이 묻어날 내용을 소개한다. 상사 혹은 동료의 지나친 친절과 관심은 오히려 원했던 결과의 답이 온전치 않을 때 더 큰 관계의 약영향으로 불똥이 튈 수 있기도 하다.

 

친절과 배려가 묻어나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치를 기대하다가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서로간의 친절과 배려는 한 순간의 물거품이 될 수도 있으며, 지나친 친절과 관심은 상대방이 여기기에 오지랖으로 평가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선을 지키는 담백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매우 적극적이거나 착한 행동보다는 약간의 거리 속에 담백함이 묻어나는 행위를 이어가는 것, 칭찬은 크게 하되 상대방의 비난과 불평은 개인적 일기나 낙서장에 써 보는 방법을 담백한 인간관계 한 가지 방편으로 저자는 제공해주고 있다.

 

'이 세상에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

위축될 필요는 없다.

좋은 경험은 좋은 경험대로,

나쁜 경험은 나쁜 경험대로,

나를 성장시키는 주춧돌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담백한 삶의 기술이다. <본문72페이지>

 

기대, 실망, 자존감 혹은 열등감 모두 자신이 만들어내는 산물일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자신의 욕심과 지나친 희망, 잘못 된 것에 집착이 아닌 내려 놓음이다. 이 또한 내 삶을 담백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누구든 타인의 기대 속에 살아가고 각광 받기를 원하나, 어떠한 사람이든지 모두의 지지는 얻기 힘들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것은 긍정으로 부정적인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변화시키는 담백함이 필요하다.

 

실패나 실망에 있어서도 지레짐작으로 그것을 두려워말고 일단 실천해보자. 그것이 실패해 실망으로 돌아갔다고 해서 세상과 단절되거나 삶에 흠집이 되지 않는 이상 담백하게 흡수해버리고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가볍고 유쾌함 묻어난 담백함이 될 것이다. 독자인 나 또한 실수, 실패에 대해 쪼잔 할 정도로 자책을 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 있지, ‘그러려니의 자세로 잊다보니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다. 그것이 바로 열등감 극복으로 이뤄지고, 스스로의 단조롭고, 적절한 삶의 방향성으로 나름 담백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는게 아닐까 자체적 분석을 하곤 한다.

저자는 열등감에 대해서 그것이 없을 수만은 없으면 있다하더라도 그 삶이 모두 만족스러울 수도 없다고 한다.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흥미로운 과정과 도전, 열정이 우리 인간에게 있으므로 열등감을 극복하는 담백한 삶의 기운을 마음에 담아보자.

 

담백한 삶을 위해 올바른 마음 다스리기 메뉴얼을 제시해주는 저자.

그것은 간단한다. 자신을 일단 멈추게 하는 것이다. 혼란스러움이 마음을 지배할 때 일단의 휴지기를 가지라는 것을 조언한다. 둘째는 둘러보기이다. 가장 쉬운 것이 내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둘러본다. 이는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저자의 생각이다. 끝으로 다시 시작하기. 목표의 재설정을 뜻하며, 뚜렷한 목적 없는 무계획도 있겠으나, 자신의 인생을 위한 안목을 넓히는 방법으로도 목표의 재설정은 보다 체계적이며 계획적이길 바란다. 잠시 쉬어가며 나를담백하게 만들어가는 과정의 재설정, 얼마나 여유로우면서도 설레임 가득하지 않을런지 상상해본다.

 

살아가면서 인간은 불안을 안고 산다고도 한다. 불안증, 걱정증이라해야할까?

저자는 책에서 불안의 영어 표현인 'Anxiety'는 목을 조르다. 질식하다 는 의미의 라틴어 'Angere'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구조가 '분노'를 뜻하는 'Anger'와 같다. 고 설명한다. <본문 189페이지 참고>

 

이처럼 불안의 다채롭게 혼재되어 우리의 정신을 갉아 먹는데 저자는 이를 감정의 세분화로 극복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짜증나다', '불편하다', '못마땅하다'는 식의 감정을 나누다 보면 불안의 세기가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이러다보면 화 같지 않은 일에서 자제가 가능하고 불안이 줄어든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 독자들도 함께 테스트해보길 바란다. 더불어 거절하는 힘도 불안과 동일하게 적용가능함을 기억하자. 거절에 대한 원인이 상대방이 결론 내는 자신에 대한 평가라는 불안감, 이 또한 세분화하여 상대방을 거절하는 이유. 내가 그것이 싫은 이유, 내가 해야 할 것이 더욱 중요해 거절할 수 밖에 없다는 당당함과 자기 확신도 키워보는 연습을 병행해보자.

 

'소소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

담백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는

그 어떤 야망이나 부유함보다 더 중요하다.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만으로도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삶을 누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본문 페이지 192>

 

너무 '아둥바둥' 하지 말자고 저자는 글의 말이에 독자를 향해 전달하고 있다. 깊은 걱정과 불안, 좌절보다, 이 또한 인정하고 다시 행복이라는 담백한 단어로 시작하는 마음, 그것이 소소함 속에 묻어나는 참 된 인생의 가치이여 행복으로 가누 지름길이다. 음식에 비유하는 담백함, 사람의 됨됨이에 빗대어 이야기하는 담백한 사람. 걱정근심이 몰려와도 짜증나고 불안에 좌지우지말고 담백하고 유쾌한 자신의 마인드 콘트롤 된 삶에 의탁해보자.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려는 책의 제목이며 독자를 위한 외침이 아닐지 독자로써 책의 마무리에 결론을 더해 본다. 독자인 내게도 나를 좀 더 되돌아보고 아끼며, 관대해질 수 있는 담백한 독서의 시간이었음을 솔직히 고백하며 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작품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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