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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민함을 가르칩니다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저
서해문집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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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아웃박스/사회과학/교육학

최근 이다혜 기자의 '어른이 되어 더 혼란스러워졌다'란 작품을 읽었다. 어린시절 겪었던 저자의 젠더 갈등, 여자라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사회적 당연성, 그리고 그 당시는 느끼거나 이해하지 못했으나 성인이 되어 그 부당성에 대해 분노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이 되살아 나곤 했다고 한다. 세상은 변하고 변혁되고 있지만 남녀문제 및 갈등에 있어선 골이 깊어만 가고 아직까지 깊이 있는 부분까지의 동등함, 그에 따른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같은 선상에서 작품 '예민함을 가르칩니다'는 좀 더 의미있는 작품 읽기가 돤 것 같다는 기대감에 책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초등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젠더 이슈'를 풀어가는 과정, 그 해결 방법 등이 담겨 있어 기대의 가치는 좀 더 업되었다. 자녀에게도 학교에서도 일반 청소년 단체, 혹은 교회등의 유초등부, 청소년부에서도 큰 도움이 될 기록물이라 생각이 더한 독서 시간이었다.

책의 서두 구예형 선생님의 에피소드를 읽어만 보아도 우리 아이들이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얼마나 뚜렷히 박혀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많이 보여졌다. 하지만 남성같지 않은 여성, 여성같지 않은 남성의 영상의 모습을 함께 시청 후 토론하며, 그것은 자신의 취향이기도하고, 씩씩함이 여성이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며, 애교스러움이 어떠한 남성, 혹은 남학생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채롭고 오고감에 작지만 미세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여학생을 보고, 상대방 남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와 비슷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따스한 에피소드로 전해진다. 그간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지나칠 정도로 남녀에 대해 선을 구분하고 살아왔음을 반성한다. 간혹 나란 사람도 "남자답게 할 말은 해야지!"라고 입 앞까지 내용이 맴돌다가 이러한 말을 자제하게 된다. 이처럼 '남자는 그렇고, 여자는 저래야 한다'등의 잘못 된 예시를 어린시절 교육으로부터 익숙하게끔 만들어 주는 것 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한다.

"레고니까 남자 것일거 같아."

이 한 마디로 성적 고정관념의 확립이 무시 못할 일이구나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다.
각자의 놀이도구나 게임을 학교에 가지고 와서,의견을 나누며, 친구의 장난감을 추측해 보거나 찾아보는 게임은 젠더리스 완구를 선보이게끔 하는 선생님의 아이디어이며 기존 핑크, 블루의 편견, 로봇 장난감과 봉제 인형은 남자이고 여자의 것이라고 정의 내려지는 고정관념을 무너트리는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게임과 각자 아이들의 솔직한 의견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남녀에 대한 고정 관념을 극복하는 것이 젠더 감수성을 찾아가는데 유익하고 교육적인 목적도 덧붙여질 것이다.

-답게 라는 문장을 우리는 자주 사용한다.
특히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라는 이야기를 흔히 사용해왔다. 이도 지극히 익숙한고정관념이며, 각자의 개성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폐해가 아닌가 싶다. 나를 나댭게여기며 각자의 성향과 특성을 존중해 주는 사회, 그것이 남녀편견이 없는 사회의 시작이며 책의 내용처럼아이들에게 먼저 나다움을 알려주고 자신의 주관과 올바른 남녀에 대한 다양성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젠더 교육의 필수 과제일 것이다.
남녀의 차이란 비교를 뛰어넘는 나답고 나다움, 자신의 주체성 확립,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다.

'소중한 몸교육', 내 몸을 알아가는 것은 가장 당연한 것이지만 이러한 교육을 당당하게 설명하고, 그 변화에 따른 대처법 혹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방법과 이유에 대한 인지에 있어서는 그런 기회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가정에서는 이런 성교육이나, 내 몸의 소중함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게 드문만큼 학교 혹은 기관에서의 교육이 중요함을 느낀다.

이 책을 편집 하신 입장에서도 어린 시절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으시기에 그러한 점에 착안하여 아이들이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당당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가벼운 교육의 시작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내 몸 알아가기에 대한 교육을 실행하고 계신다. 예를 들어 몸의 기능에 대해서 가볍게 시작해, 그 기관들이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토론해 보고, 그 이후 학생들의 상황등을 주시하여 옷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내 소중한 부분의 몸의 기능까지 설명, 토의하고 성교육으로 마무리하여 자신의 몸을 소중하고 당당히 여기며, 타인으로 보호받아야 할 이유와 당연성에까지 이르는 과정에 이르러 마무리 짓는 상황까지 상세히 정리해주고 있다.

이는 학교나 기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고, 활용해 보아도 좋을 의미있는 교육방법이 될 것 같다. 또한 남녀 모두 구분없이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체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조금은 힘겨운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고 보호해가는 방법을 미리 익혀가는 좋은 예시이며 필수불가결한 교육이다.

카카오톡이나 일반 채팅창의 이모티콘을통해서도 남녀성차별의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예전 '된장녀', '된장남 '이러한 상황과 같은 사례일 수 도 있겠다. 여성 캐릭터를 놀기만 하고 쇼핑에만 집중하는 이모티콘의 느낌으로 그려낸다든가, 남성 캐릭터를 늦은 밤까지 야근만 하는 프로 야근러로 만든다든지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못한 일부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혹은 메신저 어플에도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게 가슴 아픈 현실이다.

그저 무심코 지나가 버렸던 상황들이 다시 한번 독자의 입장에서 책을 읽으며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러한 예제를 제시하며 아이들에게 상황을 인식 시켜주고, 의견교환 및 아이디어 나눔-문제가 되는 상황의 이모티콘을 보며 잘못된 점을 함께 나누고, 이 해결책으로성고정 관념을 없애주는 캐릭터 만들어 보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꺼리를 제공해주는 학습법, 현재의 어른들이 놓치고 간과한 부분을 수정 보완해 줄 보석과도 같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차별적 측면에서도 '미투 운동'의 의미와 우리 아이들이 함께 성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남녀 모두가 동등함을 이해시켜주는 성차별에 그릇 된 오해와 진실을 풀어주는
성차별 반대에 관련 된 교사의 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그동안 잘 알지 못하고 궁금했던
성차별적 발언과 행동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전달해 주는 점에 있어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
이다.

각자의 -다움을 이해하고 불필요하고 불건전한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명확히 대처하고 함께 호응해주고 동참해 주는 것이 '미투','윗유'의 운동의 중요한 가치일 것이다. 단순히 여성을 향한 혐오 발언, 성적 침해가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 적용 될 성차별적 발언과 행동의 폐해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어린시절부터 뚜렷하고 의미있는 교육을 통해 익혀나간다며, 올바른 성의식 개념이 확립되고 남녀 서로간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틀이 잡혀 나가게 될 것이다.

생리, 생리대, 몽정, 자위 등의 이야기도 쉽게 접근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성인이든 청소년이든 위의 단어들은 쉽게 꺼내기 힘든 말들이다.
그만큼 성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하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여자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이러한 교육을 준비할때 막막함과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한다. 이 단어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할 수 있을지.......

그래도 해당 교사는 영상 자료와 준비한 설명을 토대로 어렵지만 알아야 할 우리 남녀의 신체 구조를 바탕으로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전환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신체적 변화의 과정을 학생들이 부담가지 않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당연히 알아야 할 교육임을 강조하며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기 신체의 변화에 따른 당연한 과정임을 명확히 이해시켜준다. 이로 인해 남녀아동간의 유대감을 형성케 하고 그간 남녀 아동 서로간에 잘못 사용 된 언어를 순화하고, 남녀 친구의 신체적 변화를 이해해주고 배려하는 면에있어 교육적 효과를 얻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감추는 것보다 드러내 허물을 벗기듯, 성교육은 조용하고 조심스레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꼭 거쳐야 할 신체 구조의 변화임을 아이들에게 인식 시켜야겠다. 더불어 이런 용어 사용의 부담감과 거리감을 없앨 수 있는 당당하고 의미잏는 솔직한 어린이 성교육이 저변확대 되길 바란다.

책에서 전해지는 교육 프로그램의 말미, 아이들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 필요하다와 아니다 등 갑론을박의 토론이 이어진다. 그리고 아이디어까지 더해 임산부 전용석에 임산부가 다가오면 라이트에 불빛이 나게 하는 효과를 주자, 애초에 그 자리는 비워두자 등 의견이 다채롭습니다. 저자는 이 자체가 젠더 감수성을 키우며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모두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에서 나온다는 것도 강조해준다.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의 아픔과 장애 등을 같이 걱정하고 격려해주는 것부터 실행하는 것, 그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며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젠더 감수성 교육의 시작이 되리라 생각한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사유하며 말로 소통하는 능력 키우기 그것이 예민함을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 아이들의 교육 프로그램 속에서 녹아나는 정서가 성교육, 성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기성 세대에게도 큰 교훈이자, 교육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

책의 후반부에는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마무리하는 단계로써의 성차별적 문제 혹은 페미니즘에 관련 된 교사들의 의견이 전달된다. 비단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직장에서 공통적으로 체감하는 성차별적 문제들이 남녀라는 이유로 발생하고 있다. 무겁고 힘든 건 남자의 몫, 아기자기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것은 여자의 일이라는 성차별에 따른 고정관념, 남자 독자인 저로써도 여자 상사 밑에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흔하게 겪은 것 같다는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그건 힘드니까 힘들어 할테니, 잘 모를테니 당신이 해요.", "기자재 관리나 소모품 관리는 여자는 하기 힘드니 남자인 당신이 해요." 이렇게 그냥 스쳐 지나가듯 오케이 했던 것들이 책을 통해 성차별적인 언행에 나도 침묵할 수 밖에 없었구나 후회하며 반성해본다.

디지털 교육, 정치, 경제, 문화, 방송, 영화 등을 통해 젠더 감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사실 그동안은 이러한 방법을 등한시했고 쉬쉬 해오던 경향이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책에 담겨 있는 프로그램 각각의 내용과 구성이 아동들에게 적절하게 적용되고 아이들 스스로 토론하고 자기 의견을 내세움으로써 성의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구나. 라는 긍정의 시각을 갖게 된다.

학부모님들 또한 처음엔 낯설었겠지만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고정관념에 대한 뚜렷한 정의를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단 이 완성 된 결과물을 위해선 꾸준함이 중요하리라 여겨진다.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염려하듯이 이 젠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고교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성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성평등 인식의 목적에 부합되는 마무리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아니, '성평등', '남녀차별'이란 문구가 사라지는 세상이 더 뻣속 깊히 와닿을 수 있는 그 때를 꿈꿀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의미 있는 결과를 위한 길은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올바른 젠더 감수성에 대한 의지를 타인과 공감하고, 어린 자녀 혹은 조카 등에게도 알기 쉽게 놀이의 목적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이 책을 활용해 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예민함을 가르치는 방법'이며 목적이 될 것이라 확신해 본다. 어른인 나도 모르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넘겼던 남녀 성차별의 고정관념들, 말 한마디와 행동에 더욱 신중하고 동등한 성개념의 입장에서 서로를 대하는 마음 또한 늘려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예민함을 가르칩니다.'를 바탕으로 느끼고 공감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곧 '너와 나'라는 동등한 입장과 시선에서의 타인과의 나눔, 이 모든 것들이 평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계를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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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주식까지 섭렵 | 기본 카테고리 2018-09-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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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저
가디언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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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한 번쯤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작은 돈의 개미 투자자이든 고액의 전문 투자가들이든 쓴맛과 단맛을 보기 마련이며, 주식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보았다는 사람은 또한 드물다.

전문가의 분석과 장을 내다 보는 눈도 간혹 흐릿해질 수 있고, 널띄기 장세에 의해 쉽게 말해 폭망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일확천금을 노리기보다 무엇이든 꾸준함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에서의 치고 빠짐이 중요한 것도, 수익 창출에 유용한 센스이다. 이 책의 첫머리에서 강조하는 것도 올바른 전략을 수립해 자신의 주식 가치를 높이고 다시 수익창출을 거듭하는 기법으로 나아가는 분석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글로만 무의미하게 나열되어 있고, 전문 용어로만 치장 된 주식교과서보다 훨씬 쉽고 이해가 바로 되는 만화, 전문분야 를 항상 쉽게 해결해 주고, 분석해 주는 만화의 특징이 허영만 화백 만화의 포인트이며, 실제 상황을 주도해가며 흥미롭게 드라마를 보듯 전개되는 구조가 돋보이는 만화 주식 실용서이다.

여의도 타짜 박영옥, 이태이(가명)등 전문 투가자들이 걸어온 길, 실패와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바른 주식 투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 나간점은 주식 투자를 처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주식은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저자의 책 내용처럼 큰 돈을 노리기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시세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주식에 대한 경험을 늘려가다보면 삶의 유익한 제테크 수단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목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일을 하며 취미성격으로의 수단적 가치를 누려보는 것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주식 투자와 만나는 것이 될 것이다. 여의도 타짜 이태이님처럼 다양한 주식 참고 서적으로 기초를 채우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주식의 흐름을 파악 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방법이라는 결론이 든다.

'3천만원의 여의도 타짜들'이란 제목의 작품이 전하는 바.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식에 대해 알아가며 그 흐름이 어떻게 좌우되는지 느껴보고, 참고하는 참조서의 역할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짧고 담백한 내용이지만 두 세번
탐독해도 좋을 만화, 주식 투지를 불사를 분, 그것에 대해 알고픈 독자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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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철학, 정도십 | 기본 카테고리 2018-09-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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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도십

박일영 저
지식과감성#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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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정직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 저자가 추구하는 정도십의 기본틀인 것 같다. 이를 위해선 타인과는 다른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필요하며 어떠한 두려움도 견디며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 섞인 철학이 그 해답임을 설파하고 있다.

종교적인 사례 등도 제시하며, 인고의 삶, 두려움을 극복한 인물 등도 제시하며 걱정과 두려움이 우리에게 밀려와도 정도십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우리 개개인의 70억분의 1명이며 각자의 분아에서 최고라는 생각, 어찌보면 소중하고 귀중한 존재임을 확인해야 한다는 생명존귀의 사상을 이야기하는 대목도 책의 서두에 등장한다. 바르고 정직한 밑바탕을 기본으로 사회 및
타인과 소통하는 것이 정도의 길이며 이를 집대성하는 철학의 완성이 '십'임을 책의 결론 부분에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는 리더십과는 조긍 다른 자신의 철학이 담긴 정직성이 토대가 된다는 것을 느낀다. 리더십이 세지면 권력지향형이 되고 부조리의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므로 이를 극복하고 정직성과 처음의 초심으로 자신의 정도십 철학을 이어가야 하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것이 성공이며 행복이기에, 자신의 논리로 무장한 이야기들이라 공감대 형성에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았으나 리더로써의 소통과 배려, 정직성의 윤리적 측면을 높게 꼽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자 리더의 자세이므로 작가가
이야기하는 정도십과도 공통점인 면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책읽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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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늘 자신의 몫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9-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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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꿈 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이태화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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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좀 더 힘을 빼야 합니다. 힘을 빼야 오히려 진짜 중요한 힘이 생깁니다. 위대한 꿈, 역사적 사명, 강력한 의지 같은 있어 보이는 단어는 잠시 내려놓으세요.' p11

이 작품의 저자는 그다지 복잡한 시작이나 거창함을 드러내지 않는 가벼운 책읽기를 권합니다. 그간 우리는 성공이 무게에 지나친 어깨힘으로 근육경련이 수시로 일어나는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아버지의 무게만으로 감당키 힘든 힘의 지배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깨에 짐을 건네 줍니다.
노년에 불어닥치는 외로움과 우울증, 청년 실업시대의 증가로 인한 청년들의 좌절 등 그간 무언의 결과를 얻기 위해 우리 전세대에 걸쳐 너무 큰 힘이 들어간 부담
스러운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장점 혹은 강점을 찾아보라는 과제를 제시해 줍니다. 그럼 지레 겁을 먹는 것이 이 책을 읽는 독자일 수 도 있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뛰어난 것이 무엇
인지 바로 찾아보기도 하며 골똘히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도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장점 혹은 강점이 무엇인지 리서치를 해보며 자신이 질문한 내용과 일맥상통한 지점이 나타날 것이란 조언을 던져줍니다. 또 다른 방법은 최고는 아니나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장점을 수집해 그것을 융복합 시키는 방법입니다.
그 예를 들어 그림은 좀 그리나 프로는 아니고, 설명은 잘하나 아나운서 수준이 아닐때 적절히 그 중간부분만 정리해 발표해 보거나 유투브나 SNS를 활용해 자신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엔 물론 부지런이라는 단서가 붙고 끈기라는 강점이 더해져야 독자가 원하는 결과 또한 입증되리라 저자의 생각과 함께 독자 개인의 이야기를 덧붙여 결론을 지어봅니다.

자기계발이라는 이름하에 자신을 혹사시키고 세상의 성공이 바라는 스펙과 학력 등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도 스스로를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다고 저자는 충고
합니다. 나를 위해 달려가는 속력이 가해 나를 연소시키고 성공이라는 그릇 앞에서 산화되게 만들고마는 불운. 이런 점에서 성공 대신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는 미래의 투자가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죽기 살기로 해봤자 어차피 그 원하는 결과는 둘 중 하나입니다. 성공을 하게 되면 결국 내려 올 것이며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기회와 계기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 템포 늦게 가더라도 저자가 초반에 이야기한 어깨의 힘을 내려 놓는 여유, 그것을 잊지 말아야죠.

힘든 감정이 느껴질 땐 지금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그냥 인정해주세요. 긍정적으로 살아 야 되는데 힘들어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자괴감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p.108

참으로 필요한 저자의 말인데, 실천하기도 쉽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다시금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문장을 제시합니다. 힘들고 지치면 토해내자, 소리
라도 크게 한번 질러보고 어디론가 낯선 곳에 나를 맡겨 보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 하라는 저자의 의미일 것입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간의 관계속에서 느껴졌던 애로사항을 감정적인 것이 아닌, 이성적인 대화로 풀어가 봅시다. 그것이 바로 실천하기 힘겨우면 투박한 글이나마 종이에 적어 하고 싶었던 말, 배출하고 싶었던 표현 등을 담아 읽어봅시다. 그리고 그 감정을 실제로 적용해봅시다.
어렵다. 물론 성격에 따라 가능, 혹은 불가능 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그럼에도불구하고' 독자인 여러분은 자기 스스로 마음 속 주문을 외쳐야 합니다.

생각-행동-결과가 아닌 행동-생각-결과
를 이야기하는 저자. 너무 골똘히 생각만 하다가 그르치는 일이 많았음을 깨닫는다. '청소를 지금 해야하나 내일 할까?' 생각만하다가 작은 일도 그르치거나 생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빈번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냥 우선 저질러 보자. 그것이 거액의 계약이거나 황당한 경우만 아니면 된다. 행동을 통해 그것이 옳고 그랬음을 판단하며 생각해보고, 틀리면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면 그 결과는 소기의 목적을 이미 달성하고 남았음직합니다.
이러한 작은 전환이 사람을 또 다른 그림으로바라보고 인식케 하는 것 같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이미 알든 몰랐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실천과 생각의 긍정적 결과는 시작되는 것입니다.

저자는 또한 피터 드러커의 시간 활용법을 바탕으로 짜투리 시간 활용법과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을 이야기합니다. 요즘 저녁이 있는 삶이다 자기계발이다해서 저녁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일정에 의해 그 계획이 무산되고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럴 경우를 대비해 우리는 아침형 인간에 대한 사례와 내 삶에 그 법칙을 적용키 위해 노력합니다. 정말 시도를 해보건데 작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전날 저녁 시간의 적절한 수면이 보장되지 못해 평안하지 않으면 이 계획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전날 저녁에 얼마나 숙면을 취하고 걱정, 근심없이 시간의 남용을 막아 취침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한 미라클 모닝의
척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침잠에서의 탈출은 멍한 정신과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는 개개인의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죠. 간혹 전날의 무리한 야근이나 회식으로 미라클 모닝이 힘겨울 수 있으나 그 시간의 조정과 활용도 자기의 몫이며 그러한 경우는 아침 새벽 기상을 조금 미루더라도 습관화 된 싸이클은 미라클 모닝의 기억을 지니고 있기에 다시 시도하면 쉽게 새벽 시간을 재활용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 반복이 습관화 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습관이 긍정의 결과여야지, 반복 된 저녁시간의 낭비로 미라클 모닝과 아쉬운 작별이 이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세계관'! 이 단어는 어쩌면 개개인이 지닌 고집이 아닐까?! 반문해 봅니다. 하나의 사물을 보고, 사건을 통해 각자
평가하고 설명하는 방식이 다른 것이 그가 혹은 그녀가 지닌 가치이자, 세계관입니다. 이걸 조금 비틀어 풀면 고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책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간혹 자신의 생각, 신념, 가치관, 믿음을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만이 정답이고 타인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나의 세계관을 이해해달라고 설득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당신은 그렇게 사세요." 페이지 170

본인 자신의 잘못도 인정하나 이러한 경우를 최근 겪은 독자인 저로써는 그래서 그랬나? '당신은 그렇게 살다 가세요~'라는 사이다 같은 말이라도 쏘아 붓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람이 되기 싫으므로, 그 말은 자제하고 위의 작가의 말로 대신해 위안을 삼습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부족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그래 더 내가 잘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떠날 때가 되어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하자.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도전하세요, 그리고 습관화해서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세요. 저자는 짧게는 30일, 길게는 1년을 목표로 삼아 자신이 계획하고 실천할 일들에 대해 습관을 들여 보라고 조언합니다. 한달을 해보고, 그것이 정착되면 일년 열두번만 다시 이어가면 스스로에게 생활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것을 남이 보지 않게 감추는 것이 아니라 SNS나 블로그에 기록해 타인이 함께 공유하도록 기록하는 것입니다. 종종 블로그를 통해 그런 분들의 일과를 매번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과정이자, 결과물로 가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자신만의 노하우가 쌓이고 정착되다보면이것을 타인에게 제시할 수 도 있고 응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거나 가르칠 수 있는 자신의 특장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저자는 지금 생각하고 하고픈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그냥' 시도하라고도 합니다.

남들이 미리 실천한 것을 통해, '그건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내용인데'라고 후회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의미
이자 그 수량 그대로라는 뜻처럼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성이 호감이 간다. 그냥 적극적으로 다가서 보고, 그 자격증이 탐난다. 바로 학습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실패해도 됩니다. 다시 힘을 빼고 호흡을 가다듬고 재도전하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꿈 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원대하고 거창한 것보다 소소한 것에서부터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어깨 힘 빼고, 다리 힘 빼고, 나의 뇌가 다시 꿈뜰거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길로 접어들길 바라며, 이 책이 세대를 막론하고 자신을 변화시키는부담없는 독서가 되길바랍니다. 단, 거창하지 않게 힘 빼고 읽어주시 되 작가의 방법도 활용, 혹은 응용해 생활에 적용하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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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벽이 생길 때 | 기본 카테고리 2018-09-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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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조각

박경수 저
지식과감성#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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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교훈은 세대가 따로 없으나 경험이 묻어나는 감흥은 그 여운이 더욱 짙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인생의 선배라 할 수 있는 저자의 산 경험이 묻어나는 작품이라 더 의미있고 인생이라는 조각에 보탬이 될 책이다. 그 조각을 완성해가는 작가의 경험처럼 이 책 속 에피소드를 통해 독자들에게 남은 미래의 뚜렷한 계획이 뿌리 박히길 바란다.

그래서 더욱 저자의 말 한마디, 경험 하나가 커다란 버팀목이 되는 독서이다. 이 책은 크게 네 단계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그 주제어를 살펴 보자면 '행복', '사랑', '자기계발', '인생철학'이라는 패턴으로 구성 정리 되어있다. 삶의 경험에서 묻어나는 생 날것의 느낌과 더불어 작가가 깊히 고민하고 사유한 내용이 묻어나와 더욱 현실적이며 생활밀착형 에세이, 거기에 자기계발서적 성격도 동시에 지닌 장점이 풍부한 책의 내용이다.

책을 읽다보며 느낀점이지만 저명한 저자의 작품이든, 이렇게 사회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발표한 작가들이 추구하는 인생관은 공통점이 많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행복이란 것도 물질이 아니요 마음에서 우러나와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그 간직함을 오래하는 것이 행복이며, 함께 곁에 있어주고 어깨동무가 되어주는 반려자가 사랑이며, 자기발전적 요소도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처럼 작은 계단의 걸음이 어느 순간 높은 봉우리의 에베레스트산 정상이 되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이 우리네 인생임을 깨닫게 해준다.

물론 책의 중간, 중간 챕터에 반복되는 용어와 의미의 사용이 나타나기는 하나 그것이 작가가 바라는 주제이자 책의 가치를 동어반복하듯 되새김질 해주는 학습이란 믿음으로 그 의미를 재차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중 하나인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이는 돌을 깎아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의 내면에 담긴 마음 속 조각을 형상화 시켜가는 과정이자 의미임을 설명하는 부분이 좀 더 피부에 와닿았으며 독자인 나 또한 그런 내면으로부터 마음의 조각을 완성해가는 삶의 제2기, 문화향유가, 독서가의 길을 가길 바라는 소망을 조각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관념적이 아니라 읽기 무난했으며, 평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는 자유를 얻는 시간이었다.
사계절의 변화에 맞춰 내 삶 또한 변화시키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독자들이 인생의 경험이 담긴 선배로 조언으로써,
삶을 변화시키는 자기계발서로써 이 작품을 활용해 보아도 바람직할 것이다.

결국에 자신의 삶을 윤택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몫이며 본인이 어떻게 그러한 인생의계획과 그 앞에 닥칠 문제들에 대처하느냐도 커다란 과제이다.
자신이 주도하는 삶, 그 열정의 촉매제는 이 책을 읽고 목적 달성을 뛰고 달려갈 독자, 본인의 몫이 중요함을 책의 말미에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조각, 그 마디마디를 내가 중심이 되어 설계하는 건축가적 마인드, 그 길을 개척하는주인공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의 설정도 물론 중요하다. 그 결실이 크고 작음에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갖고 스스로 그 가치의 행복을 긍정으로 평가하고 만끽하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자. 그리고 그 의미를 꼭 이 작품을 통해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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