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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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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

바트 어만 저/이화인 역
갈라파고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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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어만의책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를 시작으로 두렵고 황홀한 역사 그리고 세번째로 이책 고통,인간의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를 읽었다. 이전 두권의책은 주로 성서가 만들어진 역사적 과정에 대한 비판적 이야기인 반면에 이책은 제목처럼 세상에는 왜 선하고 착한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가에 대한 저자의 울분섞인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오랜세월 신앙인이자 종교학자 였다가 종교를 떠난 입장과 그마음에 대한 동질감 그리고 저자가 나의제2의고향같은 뉴저지 중부  럿거스대학쪽에서 교수직과 그 근방에서 거주한점등 여러가지로 친근감이 갔다.이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중산층의 안정된 삶을 감사한다는 글이 나오는데 그 부분만은 나와정반대라서 좀 거리감 같은게 느껴지기도 했다. 인간은 세상을 행복도 고통도 오감을 통해 인지할때 그것은 현실이고 실제가 된다. 세상의고통도 방송이나 미디어등으로 간접적으로 보고 인지하는것과 오감을 통해 경험하는  그 차이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크다. 직설적이며 생활언어로 말하자면 오감을 통해 느끼는 배고픔은 실제이고 통렬한 감정이고 느낌이다. 한번도 배고파 보지 않은  사람이 보는 고통은 유추하는 것이고 추상적인 고통이다.  베스트셀러 책제목중 지대엷얕 이라는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유행했던 책제목이 있는데 때로는 엷고 얕지만 넓게 보는 장점도 있는거 같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장님과코끼리에서 전문적이면서 디테일 한것은 부분에 갖힐수 있지만 얕지만 넓게 보는것은 코끼리의 부분이 아니라 전체 윤곽을 어렴풋이나마 볼수 있는 장점 일수 있다.  말의요지는 간단한데 길게 말한거 같다. 저자가 왜 세상에는 선하고 착한 사람이 불행하고 고통을 받는가인데 심플한 나의답은 착하고 선함은 알수 없는 잔인한 진화의힘이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기때문에 제거 되는 것이다 이다.  이러한 궁극의질문에 정답을 낼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진리를 향한 근사치의 답을 내기 위해서는 여러 퍼즐조각을 맞춰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조각을 맞춰야 근사치의 답을 낼수 있는거 같다. 저자가 아마도 종교와역사적 학문에는 누구보다 학문의 깊이가 클 터이지만 생물학,진화,물리학등에 대해서는 내생각이지만 아무래도 깊이가 덜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자의 질문이자 책의 제목에 대한 답의방향은 나와 좀 다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포함 저자의 책들을 읽으면 한가지 느끼는 것은 저자가 참 선한 사람이라는 걸 느낄수 있다. 저자의 다른 한권의책도 나중에 주문해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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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객관적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정말 가치 있는 책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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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렵고 황홀한 역사

바트 어만 저/허형은 역
갈라파고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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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 어만의 책을 처음 접한건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는가 였다. 그리고 이번에 저자의책 두렵고 황홀한 역사와 고통 인간의문제인가 신의문제인가 의 두권을 구매해 봤다. 20년 성당 거의 개근,복사생활까지 그리고 더 이상 신앙인이 아닌지 20여년 그리고 처음으로 작년하고 올해 카톨릭성경, 개신교 성경 도합 5500페이지 분량 두권의성경책을 봤다. 믿음으로 읽은것이 아니라 세상을 좀 더 이해하고 싶어서 그리고 학문적 욕구로 읽었다. 저자는 거의 평생을 신앙인으로 종교학자로 일평생을 바쳤는데 돌아선 사람이다. 그 마음이 어땠을까? 책의끝머리에 저자의 그 허탈함과슬픔 참담한 마음에 대한 글이 나온다.  내 마음과 같았다.  성경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알고 싶어 이책을 샀지만 사실 나와 같은 마음인 저자의글을 읽으며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거 같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이책은 종교학자로서 저자의 풍부한 지식의내공으로 성경이 만들어진 역사적 과정을 정말 치밀하게 연구하며 분석적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성경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러나 종교인으로 신앙인으로 삶을 충만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비록 나는 믿지 않지만 신앙심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인지하는건 부럽다. 굳이 진리를 알고 싶다고 파헤쳐 슬픔을 맛보는 것 보다는 어짜피 한번 뿐인 인생 꿈이든 유토피아이든 행복한 마음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게 더 나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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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서적 용도로는 그럭저럭 괜찮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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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혈액을 맑게 하는 지압 동의보감

세리자와 가츠스케 저/김창환,김용석 공편역
중앙생활사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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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이 2만원이 넘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대신 600페이지로 두꺼워 가격을 상쇄하기는 한다.
다른 마사지나 지압책 처럼 사진설명은 없고 그림으로 설명을 하는데 한자용어가 많고 이론적인 쉬우면서도 자상하고 쉽게 설명하는 내용은 없다. 그림과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책의내용은 많아서 지압을 직업으로 하거나 또는 일상에서 지압을 건강에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경혈의위치와 그에 대한 효과 포인트등을 익히는데 참고서적 용도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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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이름 같은 필명에 속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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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남자로 만드는 연애의 기술

초이 저
휴앤스토리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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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필명을 사용하는 책이 있는데 책은 실명 이름을 걸고 출판하는것이 정석인거 같다.더 책임감과 무게도 있고. 필명은 가림막 이랄까 저자와 독자와의 거리감이 느껴진다. 남자와여자는 하드웨어적 기본 뇌구조가 달라 생각과감정등 많이 다르다. 그래서 서로가 끌리는 것이다.이성적으로 이해는 할수 있어도 서로 반대되는 성은 같은것을 느낄수는 없다고 본다.이책의 필명이 초이 이길래 여자 이름 같아서 책을 읽기 전에는 저자가 여자인줄 알았다. 헤깔리는 필명이다.여자가 바라보는 남자에 대한 여자의심리가 궁금해 구매한건데 헷갈려서 잘못샀다.이책은 저자가 남자이기에 남자는 이렇다 하는걸 여성독자를 겨냥해서 쓰여진 책이다. 심리학 입문자 또는 초보자에게는 새로운것일 수 있겠으나 매우 기초적인 또는 상식적인 내용이다. 다만 끝부분에 여선수들의 흔한기법이라는 내용에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한마디로 직설적이고 쉬운말로 여자가 남자를 등처먹는 기만술에 대한 내용인데 남녀의사랑의 감정은 사실 신기루와 같은 것이겠지만 인간이 느낄수 있는 가장 강한 감정이자 행복이기도 하다. 좋은책은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준다. 그런데 끝무렵의 여선수들을 위한 흔한 기법이란 내용은 이책의 가치를 물질적 일회성을 추구하는 잡기책으로 만들어 버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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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21-12-3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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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김현지 저
다산북스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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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사들이 쓴 에세이책을 좋아한다. 인간의생로병사에 대한 타인의삶을 통해 삶에대한 성찰과 일깨움을 주기 때문이다.이책은 젊은 여의사의 모순적인 의료현실의 시스템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병원과의료는 내부 종사자가 아니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거리가 먼 철의장막으로 가려진 영역같은 곳이다. 그러면서도 사람의 건강과 생사를 다루는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본시스템이다. 내부 종사자로서 모순됨에 맞서 법과제도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과 헌신이 있기에 사회는 작은희망이라도 가질수 있는거 같다.  열정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부분 그냥 기성세대화 되버리는데 저자의 열정과노력이 오래 빛나길 바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글은 개성이 강할때 더 몰입도와 글의 흥미가 높아지는데 저자의 글은 분명 글의 구조상 나무랄때 없는 글이지만 글에 사용되는 일반화된 단어도 어투도 다소 진부해서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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