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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삼국유사 | 기본 카테고리 2008-10-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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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해본 부모로써 어떻게 하면 아이가 쉽게 우리 역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까 늘 생각하고 있다.

마침 오늘 ebs에서 '석기시대의 체험생활'을 하는 다큐프로가 나와서 더 신나는 역사여행이 되었다.

우리 역사가 없다면 현재도 존재할수 없는법.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우리나라의 기원을 살피면서 역사를 배울수 있으니 어린이들에게 참 재미나게 다가올 만한 책이다.

 

 4학년쯤 되면 본격적인 역사공부가 시작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우리 옛 이야기, 역사를 그때부터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먼저 이책을 읽는다면 '고전'이 들려주는 신비스러움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해질수 있을것 같다.

1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2.고구려를 세운 주몽

3.박혁거세 신라를 세우다

4.백제를 세운 온조

5.궤짝에서 나온 탈해왕

6.가야를 세운 수로왕

7.연오랑과 세오녀

8.하늘도 꺾지 못한 충신 박제상

9.도화녀와 비형랑

10.세 가지 일을 미리 알았던 선덕여왕

11.호국신의 도움을 받은 김유신

12.파도를 잠재우는 피리  

 

 12가지의 민화를 주제로 이책이 이어져 나간다. 전에 공부하던 내용이 나오면서 눈에 익기도 하고 새롭게 알게된 내용도 있다. 우리나라 건국신화 대부분이 알에서 태어난 왕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바로 자신의 조상이 보통사람과는 다른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12개의 이야기들이 터무니 없다라고도 생각했지만 이런 이유를 알고 나면 하늘에 떠있는 태양쯤으로 여기고 싶었던 왕에대한 존재감을 알수 있을것 같다.

 

 '신화를 소개'를 뒤로하고 '궁금해요. 금금해?'란과 '역사 들여다 보기'란이 있어서 교과서에서 알수 없었던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의미나 삼국의 역사에 대한 기초적인 것을 알아볼수 있다. 국사에 대한 동기부여가 적은 아이들이 이책을 읽는다면 아주 쉽게 다가설수 있으리란 생각을 한다.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지어 크게 어긋나지 않는 상징성을 잘 나타내 주었다. '연오랑과 세오녀' 편을 읽으면서 자못 뿌듯한  기분도 들면서 자긍심이 자라난다. 일본의 문화발전에 고구려.백제, 신라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요즘 아이들에게도 당연 기분좋은 사실로 여길수 있을것이다. 우리 아이만 해도 '독도' 문제 때문에 일본에 대한 감정이 과히 좋지는 않았으므로.....

 

일연스님이 100여권이나 되는 책을 썼으나 혀재 남아있는 것은 삼국유사와 다른 한권 뿐이라고 한다. 삼국의 관직, 법률, 생활모습. 교육기관 등이 간단한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아이는 텔레비젼에서 미리 익혔던 주몽편을 가장 좋아라 하면서 읽어댔다. 신화속 주몽을 모습, 그리고 주변국들과의 연계를 통해 자츰 더욱 역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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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티커놀이 | 기본 카테고리 2008-10-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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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티커 놀이

편집부 저
아이즐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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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워크북 미니미니 스티커 놀이.
늘 큰아이 책을 위주로 읽혀주다 보니 자연 4살동생이 손해를 많이 보네요.
그래서 이번에 동생을 위한책. 스티커 놀이책!!를  활용해 봤어요
 
 아이들은 정말 스티커에 열광을 합니다.
책이 아주 작아요. 정말 미니!미니!
우리 집에선 지금 '칭찬스티커'나무를 만들어 잘하면 스티커 붙여주기를 하고 있는데 스티커를 모으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들이 아주 치열하답니다.^^
 
1.공부겸. 놀이겸 아이들을 위한 스티커 놀이책을 살펴볼까요?
스티커들이네요. 각각 주제별로 따로 정리가 되어있답니다. 울 아들이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얼마나 함박웃음인지.. 농장, 바닷속, 정글, 푸른하늘, 숲속, 공룡마을, 신나는 놀이터, 자동차, 놀이공원, 방, 음식, 운동기구, 과일가게, 꽃밭, 동물무용단, 우주여행, 생일축하, 냉장고, 알에서 태어나요. 꿈나라, 등 스무개의 테마로 구분되어진 장작 20`개의 스티커~~~~~색감좋구요. 형형색색의 스티커들이 아들의 눈을 너무 즐겁게 하나봐요.
 
모양, 색감 너무 좋아요. 작은스티커들도 있어서 아직 손이 야물지 못한 4살아들이 뗄때 좀 힘들긴 했지만 이것이 한번 떼어내고도 다시 다른 자리에 붙여도 아주 깔끔하답니다.
 
 

 

2. 장소에 대한개념도 배우고 공간개념도 배울수 있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려고 봤더니 너~~무 예쁘죠? 다양함에 다시 놀래주네요.

단지 스티커만 붙여버리고 끝나는게 아니였어요. 보세요. 동그란 원의 글자를 읽다보면 출판사의 세심한 배려도 느낄수 있답니다. 바닷속은 어떤곳인지, 정글은 또 어떤곳인지 설명을 해줬어요. 4살이면 인지발달이 아주 중요한 단계인데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놓으니깐 더없는 학습효과가 있네요.

 그림이 그려진 데로 스티커를 붙여봐도 되지만 전 아이랑 주제를 가지고 붙이기 했답니다.

스티커가 많아서 좋았지요. 물고기들을 나란히 붙이면서 아이는 기차놀이를 한다면서 즐거워하네요.

세로로 길~~~~게 된 책이라 공간도 많아요. 바닷위에 붙일수 있는 것과. 아래에 붙이면 좋은것 이렇게 구별고 하면서 놀아봐요.

 위, 아래의 공간개념도 익힐수 있어요.^^

 

20곳을 옮겨다니면서 각각에 어울릴 스티커를 찾아다니다 보면  장소에 대한 개념도 스스로 익히네요. 

 


 

 

 

 
 

 
3. 둥이들을 위한 놀이책이였는데 보세요. 7살 큰아이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달려드네요.
역시 아이들은 스티커를 너무 좋아해요.
무겁지 않아서 좋아요. 아이랑 바깥 나들이 갈때 가지고 다녔더니 시간날때마다 공부한다고 달라네요. 버스 안에서도 버스를 기다리면서도 아주 흐믓해 하는 표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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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로 배우는 스포츠 | 기본 카테고리 2008-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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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포츠백과 무엇일까요?

박영란 글/김세영 그림
키움 | 200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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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순전히 이번 베이징 올림픽 덕분이였답니다.

유치원에서도 잠깐씩 아이들과 함께 금메달 따는 모습등을 보여주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나봐요. 특히 장미란 선수 이야기를 많이하면서 저보고 참 훌륭한 언니라고 말했었어요.

 울딸이 스포츠에 관한 책을 사달라고 하더만 이책을 보더니 그 두께에 놀라버리더라구요.

ㅎㅎ 책 내용을 보면 반해버릴껄? 택배가 오자마자 이미 다 읽고서는 흐믓한 미소를 지었던 이 엄마란 말씀이야!! 옆에 있던 아이에게 슬그머니 책을 펼치고 퀴즈를 내 봅니다. 어? 즉각 나오는 반응.

 

 요즘 아이가 퀴즈. 알아맞추기 게임에 심취에 있었던 터라 이미 아이는 이책을 가지고 달아나 버리네요.

한마디로 너~~~무 재미있는 백과책입니다. 백과라는 장르가 재미있다고요? ㅎㅎ 저도 스포츠 별로 안좋아 합니다. 2002년 월드컵때 축구에 잠시 열광해본 역사가 다이지요. 그런데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스포츠가 있다는게 얼마나 신기했고 재미나던지....

 공을 가지고 하는 경기, 땅과 물에서 하는 경기, 상대방과 겨루는 경기, 그 밖의 경기등 4가지 테마로 분류해서 총 40여가지의 스포츠에 대한 설명을 했어요. 7세에서 10세까지 연령대로 구분되어 있는데 책의 내용이 아주 심도있는게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는 '정보' 수준이에요.

 

맨 처음 책을 펼치면.

'무엇일까요? '다섯가지 힌트를 주면서 그 종목이 무엇인지 맞추기 게임을 합니다. 아이들은 결정적 힌트가 나오기 전에 대부분 맞추지요. 실사로 된 사진과 그림이 곁들여 있어 더욱 이해하기 좋구요. 어려운 글에는 주석을 달아서 이해를 더했답니다.

요즘은 아이가 스포츠 뉴스를 잘보내요. 반드시 이 책을 펼쳐놓고요. 큰지막한 글씨또한 아이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마지막에 마무리 Q&A 나와있어요. 지식 교양책으로 너무 좋네요., 여러 경기의 규칙, 방법과 유래에 대해서도 아이랑 이야기 나눠볼수 있답니다.

 스포츠 뿐만 아니라 인물, 나라, 동물백과도 있더군요. 얼마나 재미있을지 다 기대가 됩니다. 정말 놀면서 배우는 백과책이네요 

별 백만개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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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강의책 | 기본 카테고리 2008-10-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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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이 대학 2

울리히 얀센,울라 슈토이어나겔 공편/클라우스 엔지카트 그림/유영미 역
주니어RHK | 200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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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처음시작되었다는 '어린이 강의' 이걸 책으로 엮은 나온 '어린의 대학'이 `1,2.3권을 선두로 지금 4권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 어린이 대학2는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사고와 상상력, 통찰력을 함께 길러주는 재미있는 학교!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다 좋아!! 책표지와 인터넷 책 리뷰글에 속아본것이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러나 역시 목차는 맘에 든단 말야.)

 '어린이들의 생각에 깊이를 더해 주는 쉽고도 특별한 강의'를 머릿말로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장작255p에 달하는 장문의 글. 이런..강의하면 딱딱함. 그리고 지겨움인데 과연 어떨지 한번 읽어볼까?

 

 튀빙겐 대학교에서 어린이 대학이 시작되다.

원고없이 아이들이 묻는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기도 하면서 교수님들이 강의를 진행했답니다.

튀빙겐 대학교를 중심으로 1년만에 독일에서 약 30개 대학이 아이들을 위한 강의를 시작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8개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했어요.  각 강의에 대한 감수,추천인들도 아이들을 위해 늘 애쓰고 텔레비젼에서 자주나오는 강지원 변호사, 신의진 소아정신과 교수,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유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유미 국립수목원 연구관, 송병호 미래이비인후과 원장, 김용석 영상대학교 교수님이세요.아주 빵빵하지요.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감수글을 읽고는 미리 반해버린 책입니다. 서문에 겁낸 이유가 모조리 없어져 버리는 순간이네요.

 

1. 인간을 복제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크리스티아네 뉘슬라인 폴하르트(발생생물학자, 1995년 노벨 의학상 수상)

. 몇달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복제문제가 떠오르네요. 복제하면 이미 윤리도덕적인 문제로 많은 나라에서 실험을 금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인간의 무한한 도전은 끝이 없나봅니다.

맨처음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 박테리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복제의 실험이 어디까지 왔는지 설명해 주었고 인간의 '자아'라는 문제에 대한 언급을 통해 왜 인간의 복제는 양이나 소 .그리고 유전자 변형 물질에 다한 것하고 다른지 비교를 해놨습니다.

 

2.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왜 그렇게 많아요?

이런 질문은 수도없이 들었지만 엄마인 저는 "까불고 있어~. 시키는 대로 해!" 한마디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질문도 강의의 내용이 될수 있다니..정말 아이들을 위한 강의가 맞네요.

인간과 동물에 대한 비교를 들었습니다. 늑대인간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환경에 따라 인간도 동물들의 습성을 따라 할수 있다는 예였지요. 우리나라 미성년자는 법에 따라 달라요. 민법과 소년법에서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만 19세 미만, 근로기준법과 영화진흥법에서는 만 18세 미만, 형법에서는 만 14세 미만으로 정해져 있어요. 물론 어제 나이와 오늘 나이가 달라졌다고 해서 당장 사람마저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준을 통해 아이들을 통제하고 이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성장할수 있도록 가족이 국가가 어떤 책임을 갖고 있는지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3.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정말 왜 꾸는거죠?  어렸을땐 꿈을 말하면 엄마가 그러셨어요. "응. 클려구 그래." 지금 꿈에대한 생각을 해본다면 아마 나의 불안과 낮의 생활등이 전반적으로 비쳐지지 않았을까 생각들어요. 동물들도 꿈을 꾸네요. 와우!!!! 우리의 과학기술은 정말 대단해요. 꿈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론을 들어 설명도 되어있구요. 실험실에서 꿈에 대한 실험을 한 례도 나와있는데요. 렘수면은 (눈을 빠르게 움직이는 잠) 논렘 수면(눈을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잠)이라고 해요. 그러나 깊은 잠에 든 (논렘 수면주기)때에도 꿈을 꾼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네요.

여러 실험과 연구를 통해 꿈은 소망의 성취로 보는 생각이 있데요.

 

4. 별은 왜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왜왜왜??늘 무엇이든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현상을 그저 그려려니 생각하면서 지내다 보니 아이들의 질문이 너무 괴롭고 힘들때가 있어요. 왜?할때 바로 바로 응답해주는 엄마가 되려고 이제부터 노력을 해보려고 한답니다.

중력에 의한다면 모든것들은 떨어져야 하는데 왜 별은 그대로 꽉 박혀있을까? 과학적인 상식을 기준으로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음,,,학교다닐때 너무 어렵게 배웠던 물리 현상이 이렇듯 쉽게 설명되어 있다니. 우주라는 커다란 은하의 세계로 나봐요. 그럼 지구도 아주 작은것에 불과하니까요. 사과를 떨어트리면 그 사과는 아주 빠르게 지구에 붙게 되요. 바로 우주 안의 모든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때문이지요. 물체가 무거울수록, 또 가까이 있을수록 강해진답니다.

 중력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도 모든것이 다 제자리에 있는 거랍니다.

 

5. 그리스 조각상들은 왜 벌거벗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궁금증은 때로 뭔가 발견하게 만들기도 하는것 같아요. 모든 조작상들이 대부분 벌거벗고 있는게 왜?가 될수 있는걸까? 아하. 고고학자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잘 가꾸어진 몸매가 신적인 것을 상징하기 했다는 설명이 있어요. 용맹함도 표현했다고 하니 뭐든 이유가 없는것은 없군요.

 

6. 식물은 왜 자라나요?

사람과 달리 식물은 주어진 환경만 맞다면 쑥쑥 자라나지요? 왜 그럴까? 광합성 작용을 해서 늘 우리에게 많은 산소를 주는 고마운 식물을 다시 보게 만듭니다.생장호르몬이 하는일, 뿌리 잎사귀등 식물이 자라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설명을 자세히 들어볼수 있어요.

 

7.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이가 중이염에 자주 걸려서 늘 이비인후과를 잘 다녔어요. 그 중이(가운뎃귀)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네요. 염증이 생기면 고막을 누르면서 굉장히 아프데요. 의사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은 없었는데 직접 알고보니 더 반갑네요. 어떤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면 우리는 아주 불편한 거에요. 공기중의 음파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나와있구요. 우리가 들을수 있는 소리가 한계가 있다는 것에도 감사를 하게 되네요. 여기서 말한것처럼 쉬기위해 공원의자에 누웠다가 별별 소리가 다 들리게 되면 그또한 괴롭겠죠?

 

8. 나는 왜 나일까요?

가장 철학적인 질문이네요.

나란 존재에 대해 늘 생각하니까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느끼는 질문이 아닐까 싶어요. '나' 대해 데카르트의 이론도 나와있어요. 철학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기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만큼 발전을 거듭해 오지 않았나 싶네요. 이 부분을 읽을땐 머리가 좀 아프기도 했어요. 가장 어렵고도 답이 없는 문제이니까요.

 

 교양 강좌라고 하는 이강의 바로 백과사전이잖아요.와,,, 단순한 사실을 나열한 백과사전이 아니라 더 기분좋게 읽었구요.

어린이들의 눈높이가 맞추다 보니 알기쉽게 씌여져 있었고요. 어른인 제가 읽어서 설명하기도 쉬웠답니다. 이야기식 강의라..그곳에서 팔을 괴고 때론 손을 들어 질문도 하면서 함께 강의를 들을수는 없어도 책이 마치 나를 앞에두고 강의하는 것처럼 씌여있어 까다롭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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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를 먹은 쥐 | 기본 카테고리 2008-10-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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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미를 먹은 쥐

안도현 글/임양 그림
파랑새어린이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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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도현님이라면 우리지방에서 1년동안 대표책으로 지정했었던 <연어>라는 어른을 위한 동화를 쓴 작가다.

은빛연어가 주인공이였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대단한 야심을, 희망을 보여줬던 책.

그 책을 읽고 참 희망적이다. 하면서 안도현님을 좋아하게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또다시 불교동화를 만나게 됐다.

 

인류 최초의 동화 자타카(부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_라고 소개되어진책. 바로 인도에서 십 년 넘게 불교를 공ㅂ주하고 돌아오신 재연 스님께서 직접 번역한것이라고 안도현님은 말하네요.

친구, 나눔, 겸손이란 테마를 주제로 각각 몇가지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요.

제가 이솝이야기를 많이 읽은터라 (며칠전엔 뜻밖의 이솝우화라는 반전 이솝우화도 읽은터) 이책을 읽어보니 많이 닮았다. 

 우리가 알고있는 이솝이야기, 신드바드의 모험, 아라비안나이트등 고전의 뿌리가 자타카에 닿아있다는 안도현님의 말처럼 말이다.

 

 아이들과 창작도 많이 읽고는 있지만 이처럼 교훈을 주는 책은 참 매력있다.

부처의 뜻을 받아 베풀고 나누는 것을 실현하는 예쁜 아이로 자라나 주길 바라면서 책을 펼쳐본다.

호미를 먹은쥐가 제목이지만은 나는 맨 첨에 나온 친구라는 테마에 수록된 '망고나무는 내 친구'가 참 좋다.

  가을이 되어 풍요로워진 망고나무는 어서 맛있는 망고를 나눠주기를 바라고 있다.

때마침 4형제중 큰형이 다가와 "어이,망고나무, 열매좀 주겠어?'한다. 그러자 망고나무는 쭈글쭈글한 망고는 톡 떨어트려준다

둘째가 '형님, 망고 열매 좀 주시지요!'한다. 그러자 망고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가지를 뚝 끊어 내준다

셋째가 '삼촌, 제게 망고 좀 주시겠어요?'하니 망고나무. 열매 가운데 가장 알이 굵은 망고를 골라 자루 가득 담아준다.

넷째가 '오래전부터 네 말벗이 되고 싶었어.'하면서 친구가 되고자 한다.

 그러자 망고나무는 열매만 탐하고 열매가 없을땐 찾아오지 않는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며 무척 외로웠다고 하면서 친구야! 친구야! 하며 자신이 튼튼한 가지 위에 앉도록 한다. 꼭 껴앉는 막내와 망고나무. "너에게 내 열매를 모두 줄께.'

 

 살면서 점점 소원해지는 친구들이 생각난다. 아이도 자라서 진정한 친구를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소중한 재산은 진정한 친구라고 하지 않았던가. 다른 이야기들도 모두 인간의 나쁜점들을 꼬집는 이야기 들이다.

의인화된 책들은 이렇듯 직접적이지 않게 사람의 마음을 잘 다스려 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이야기 들이 주는 교훈은 진지하기 보다는 살면서 터득해야할 겸손함을 조용히 가르쳐 주는 것 같다.

뭐든지 넘치지 말고 나누고 베풀고 약한자들을 업신여기지 말라는.. 이미 어른이 내가 겪어오는 실패와 경험들을 마침내 우화를 소개로 아이들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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