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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얍!! | 나의 리뷰 2008-04-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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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목처럼 수리수리 말수리!!하면 아이가 말을 조리있게 할수 있을까? 에구..

많은 기대를 가지고 책을 접해게 됐답니다.

 혈액형에 따라 아이가 수줍음을 타기도 하겠다지만 글로써는 제법 잘한다는 칭찬을 듣는 아이가 엄마가 한번 눈 부릅만 떠도

제대로 자신을 표현해내지 못하지요. 그러니 엄마 치마자락을 붙들고 있는 아이고 동생앞에서도 눈물을 뚝뚝 흘려대는 너무도 소심한 아이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요.

내년에 입학을 앞두고 은근히 걱정된 차에 참으로 좋은 책을 만나게 됐어요.

 

 글쓴이가 이정숙님으로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네요. 국내 최고의 대화전문가로 소개되어 있답니다. '말할지니'라는 말하는 법을 가르치는 요정이 전체적인 글을 이어나갑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 막 빠져나온 모습이네요. 그리고 말 수리를 받을 친구들 고구미, 금치, 깜자, 배추, 양파, 부추, 상추가 등장하지요. 전체적인 삽화가 미리 아이들 눈을 확 잡아당기나봐요.

 글을 읽기전 '이렇게 읽으면 좋아요'란을 두어 독자가 이책을 더욱 잘 활용하고 올바르게 읽도록 도움을 줍니다.

 

책을 넘기면 윈스턴 처칠(쉽게 짧게 말하면 기억에 오래 남든다)

잭웰치(잘 들어주면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다)

마하마트 간디(말 한대로 행동하면 믿어 준다)

에이브러햄 링컨(유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유재석(말하기의 기본은 존중과 배려다)

의 소재목을 두어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인을 소개해 두었네요. 마지막에  방송인 유재석씨가 나오는 바람에 아주 놀라고 말았어요. 그가 mc로 사람을 다루는 법을 읽고 있노라니 영원히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그의 비밀을 알수 있을듯 싶더군요.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이 책에 나오자 아주 신기해 하면서 유심히 쳐다봅니다. 상대의 말을 유심히 잘 들어주는 것도 올바른 말하기다 라고 말해주네요.

 전체적으로 NG와 OK로 분류하여 틀린 말하기와 올바른 말하기를 비교시켜 두었습니다. 만화로 되어있어 아이가 재미나게 읽더라구요. 한컷한컷 말할지니 요정의 마무리 말 풍선은 유독 중요한 부분을 더욱 강조해주고 있어요.

 친구들의 이름도 재미나서 가르침을 받는다는 느낌없이 자연스레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울딸 저에게 "엄마. 두리뭉실 이야기 하기말고 정확하게 이야기해줘."합니다. 잘 듣고 잘 말하는 법 중에 '빙빙 돌리지 말아요'편을 보고 하는 소리인것 같아요. 책을 읽은 보람있지요?

 

 

말 수리 하나- 말로 세상을 움직인 사람들

말 수리 둘- 잘 듣고 잘 말하는 법( 잘 말하는 법, 잘 듣는 법)

말 수리 셋- 형제들 친구들과는 이렇게 말해요, 부모님, 선생님께는 이렇게 말해요,

말 수리 넷- 목적 따라 말하기,

말 수리 다섯- 나만의 말하기 전략(내말 습관 진단표, 말하기 전략 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소제목만 읽어도 상대방에 대해 내가 할수 있는 말과 행동을 미리 짐작해 볼수 있구요,

본문으로 돌아와 말할지니요정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글읽기를 마무리 할수 있답니다.

아이가 금방 바꿔질수 있으리란 기대는 하지 못하겠지만 책을 탐독하는 예쁜 모습에 기특하기만 해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만이라도 솔직히 표현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수리수리 말수리~~때론 고구미가 되고 때론 배추가 되어 깨닫게 되는 책의 구성이 아이에게 무척이나 깊이 다가왔나봐요.

밥을 차려주면 넘 많다고 짜증부터 부리던 아이가 이젠 "엄마! 제가 먹을만큼만 밥 뜰래요."합니다.

우와. 올바른 언어습관이 형성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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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앤드류 조심해! | 나의 리뷰 2008-04-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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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도 앤드류 처럼 작아지면 좋겠어. 아~~넘 부러워. 램프의 요정 지니~나도 작아지게 만들어줘~~"

아이들의 호기심 기대치를 마구 발동하게 만들어주는 lost책을 읽고는 아이는 흥분해 합니다.

아이도 뭘 만들겠다고 멀쩡한 물건을 깨수는 일을 서슴치 않는 스타일이라 엉뚱기발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앤드류의 뒤를 쫓아 여행하는 내내 즐거운 함성을 그치지 못해요.

1권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2권 변기속으로 사라지다, 3권 부엌으로 사라지다, 4권 파리를 타고 뒤뜰로 사라지다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리즈중 가장 실생활에서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수 있겠다 

싶어 3권을 읽게 되었어요.


 

 

[내용]뭐든 줄일수 있는 원자 빨대를 만들어 내면서 실수로 작아지게 된 앤드류 사촌누나 주디 그리고 작은 로봇 터드 의 모험속들 들여다 볼까요? 작은 물방울에서 수영할수 있을정도로 작아진 주인공들은

할리의 똥과 함께 변기속으로 빠지게 되요. 물에 젖은 터드는 점점 이상해져가고 비밀과학 연구원인 알 삼촌과의 연결은 도움은 더욱 어렵게 됩니다. 원자 빨대가 폭발하기 전에 모든게 제자리를 찾을수 있을지...

 

삼촌의 충고대로 큰 배수관을 따라 부엌으로 가기로 한 이들은 유트랩을 지나면서 끔찍한 모습도 보네요. 온갖 찌꺼기들..아구..울집 개수구도 저렇게 비위생적일까 싶은게 쩝^^유트랩에 물이 고여 있으면 배수관의 고약한 냄새가 집안으로 올라오지 않는데요. 악! 무사히 부엌에 진입했지만 커다란 바퀴벌레의 등장으로 인해 또다른 위협을 느끼네요. 앤드류와 주디랑 같은 소인의 입장이 되어 위기감을 느끼는 울딸.. 책 읽는 내 어떻게~~를 연발해 댑니다. 음..글케 잼나냐? 

 

더불어 비위생적이 까지 한 스커틀 아주머니네 부엌장면. 앤드류는 차가운 냉장고 속으로 주디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우유곽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조차 위협으로 다가오는 무서운 순간. 찾았다!! 터드의 몸에 발라야 녹이 슬게 되지 않는 버터를 냉장고 안에서 발견했어요. '해답은 대부분 네 머리나 주머니 속에 있다' 고 한 삼촌의 말처럼 주머니속에서 발견한 고무줄처럼 생겼고 양쪽 끝에 아주 작은 컵이 달린 '초고탄력 쭉쭉이 고무줄 버전 1,1' .바로 종이컵 전화기네요.

 

빵 가장자리에 있던 주디를 발견한 앤드류,,서둘러 스커틀 아줌마가 버터를 발라 먹어치울거야!!

쭉쭉이 고무줄로 서로 대화를 나누어 보지만 곧 아줌마 입속으로 빠지는

숨가뿐 순간. 와우~~~파리가 나타나요. 파리등에 풀쩍 올라앉게 되지만 다시금 파리채를 들고 소리를 지르는 아줌마.

 

파리는 발바닥에 털이 많이 나 있어서 미끄러운 표면에도 잘 달라붙어 있어요.슁~~눈이 보이지 않지만 움직임으로 위협을 느끼면 반응한다는 파리의 생태도 알수 있지요. 날개를 접어 뒤뜰로 씽씽 날아가는 이들...그때 앤드류의 모리에 퍼뜩 떠오느른 것이 있어요. '혹시 내 주머니에 곤충 엿이 들어 있나?...'

 

 

 

 

[긴박감 속에서 엿보는 과학정보]3권째의 내용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4권은 곤충엿에 대한 이야기인가 봐요. 100페이고 그림이 좀 작은게 어린 아이에게 흠일까 싶었는데 7살 울딸 아주 진지하게 앉아서 끝가지 한자리에서 읽고 마네요. 물론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게 자연스레 연결지어 스스로 맞춰나가더라구요.

 

 불이 나고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게 다 산소가 있기 때문이라는점, 물이 끓으면 작은 물 분자들이 열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 공중으로 날아가 주전자의 주둥이에 부딪쳐 삐 하는 소리가 나는 원리,딸기는 유일하게 바깥쪽에 씨를 가지고 있고요, 달걀 껍질에는 작운 구멍들이 있어 그 구멍으로 공기를 들어마셔요, 전자렌즈돠 빵 굽는 기계의 작동원리등등,,헉헉,, 

일상에서 그냥 스치는 모든일들이 과학으로 연결지을수 있게끔 해주고 있어요. 사소한 것에도 질문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네요. 신기한 스쿨버스를 참 재미나게 보던 아이가  lost책을 통해서 간접체험을 해요. 마치 주인공화 되어가서 동화되는것 같더라구요.

 


앤드류 힘내.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그런데 곤충 엿은 무엇이니?
너무 궁금해. 흥미진진 과학탐험 4권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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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감이 살아있는 책, 세밀화로 아이들꿈을 키워요 | 기본 카테고리 2008-04-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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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8

박소정,김천일,우승훈,이원우,천지현 세밀화/최현묵,최미란 그림
보리 | 200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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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아기 그림책이에요. 멋 귀엽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세심한 라운딩 처리.엄마들이 젤 좋아하는 부분이네요.

4살 울 둥이들에게 읽혀주고팠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네요. 

갯벌, 바다, 냇물에 사는 동물친구들에 대해 소개가 되어있어요.

아이들에게 딱좋은 두꺼운 하드보드지에 적당한 운율까지 가미되어 재미가 많은 책이네요.

 

오늘 아침에 유치원 가방을 들쳐메고는 아이가 읽어달라고 떼를 써서 슛 읽고 유치원 보냈어요.

재미나게 읽어주니깐 엄마말을 따라 하더군요.

 

 
[바다에 사는 물고기= 잡았다 잡았다]
 
 
책 한면이 잡았다 잡았다 조기 잡았다
             잡았다 잡았다 꽁치 잡았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고요
다른면에 조기그림, 꽁치그림등이 크게 그려져 있어요.
사진이 넘 흐리게 나왔는데 책은 아주 선명하고  사실적인 고기들의 모습이랍니다.
 
강아지가 배에 앉아 물고기를 잡아요. 엉? 그런데 얌체같은 고양이 녀석 생선을 날름날름..
아유 얄미워. 그러나 결국에 도둑 고양이도 잡히네요.ㅎㅎ
 
잡았다 잡았다 하면서 재미나게 읽어주니 딸아이 넘 신나해요. 조기,꽁치, 가자미,명태, 전어, 청어등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엄마인 저도 비슷비슷 녀석들의 모습에 잘 헷갈리지만
자꾸 읽다보니 눈에 익네요.
 
 
 
[갯벌에 사는 동물=내가 누구게]
 
책 한면에 갯벌에서 팔딱팔딱 내가 누구게?
              뻘속에서 바그락 바그락 내가 누구게?~~
하면 다른면에 망둥어, 바지락, 쏙, 우렁이, 농게, 낙지, 도요가 나와서 우릴 반겨요.
 
 
울딸 낙지를 보고는 문어다!!그러네요. 울집 낙지 그림 없었는데 잘됐어요. 문어 친구 낙지야~~하면서 가르쳐 주었답니다.
각 물고기 특징을 살려 팔딱팔딱, 꼼지락 꼼지락,들랑들랑등 의성어 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러고 책을 살펴보면 책을 읽는 연령대가 정해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4살 작은아이가 가볍게 그림을 보는 정도라면 7살 아이는 공부하기에 딱 좋은 책이네요.
 
 
[냇물에 사는 물고기=아빠 아빠]
 
"아빠 아빠, 얘는 누구야?
"알록달록 고와서 각시붕어야."
하면 옆 페이지에 각시붕어의 모습이 짠 하고 나와있어요.
"아빠 아빠, 얘는 누구야?
"버들잎을 닮아서 버들치야."
 
각 페이지마다 아빠와 아이의 대화를 엿듣는 기분이네요. 울 딸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지금 한참 글을 배우려는 시기이기에 아빠라는 글자가 반복되어 나오다 보니 자연 흥미를 끌게 되나봐요.
 
고기들의 이름도 생긴것 만큼이나 다양하네요. 고기들의 이름이 각 생김새를 본떠 지어졌구나 생각해볼수 있어요.
"아빠 아빠 , 얘는 누구야?" 
"몸이 납작해서 납자루야"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있어요.
 
 
 
**책 뒷면도 활용이 가능해요.
엄마와 함께 찾아보세요라는 칸을 만들어 책 속에 나오는 물고기 친구들이 모두 나와있어요.
그럼 아이와 함께 다시한번 짚어보며 이름을 알수있는 시간도 되지요.
군데더기 없는 책내용 그리고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들이 참 정감이 갑니다.
 
이따 아이가 유치원 다녀오면
또 찾을테지요.
흥미있는 반복구절이 더욱 책을 찾게 만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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