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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제법 잘 맞이할수 있을거 같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2-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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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춘기 괴물

얀 바일러 저/함미라 역
라임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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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사춘기 괴물과 이책을 마주했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개공감'을 외치면서 이렇게 공감갈 수있느냐 소리치며 웃어가며  책장을 넘겨댔더랬죠. 이책을 읽다보니 전에   '딸바보가 그렸어"라는 에세이집도 생각나는군요. 아이 임신하고 태어나서 아장거리며 걷기까지의  공감에피소드를 담아낸 그림 에세이집이에요. 오늘 제가 읽은 "사춘기 괴물'은 아이가 다 자라 사춘기에 접어든 특수상황을 드러낸 자녀교육서이기에 두 책을 동시에 읽으면 자녀들이 다 이렇구나. 이렇게 다들 크는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끼면서 아일 다시한번 사랑스럽게 쳐다볼 수 있는 여력이 생길거 같아요.


독일 학부모, 그중에 아빠가 그려낸 담담하면서도 웃픈 사춘기 딸 이야기는 그야말로 대륙을 넘어 사춘기라는 괴물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답니다. 이제 중2가 된 딸이 이책을 읽고는 자기는 이 정도는 아니니 다행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이는군요. 아직 폭풍전야까지는 안 갔지만 저도 상당히 힘들고 욱할 정도까지 인지라 녀석의 이런 반응은 저에게 꽤나 상처 ㅋㅋ 치밀어 오르는 화를 조용히 넘기며 다정한 대화를 해보리라 다짐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기에  온갖 살벌한 비상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하는 엄마맘에 이책은 너무너무 유쾌하고 속이 뚫리는거 같더라구요. 자신의 행동하나에도 자신도 주체가 안되는 사춘기 라지만 이렇게 겸허하고 자정하게 사춘기를 바라봐주는 아빠의 모습은 저에게도 완전 신선했답니다. 책 한권 읽고나니 사춘기가 휙 지나가 버린듯한 느낌조차 들 정도였어요.



사랑하는 딸을 <사춘기 괴물>이라고 명하면서 때로딸이  친구들하는 통화 몰래 엿듣기, 당당하게 페북 신청해서 함부로 댓글달기, 어처구니 없이 유행어를 남발하며 쿨한척 하는등  아빠의 이런 행동들이 너무 재미있으면서 공감가더라구요. 제가 맨 처음에 <개공감>이라는 단어를 썼지만..ㅎㅎ  줄임말을 사용하는 아이들 속에서 저도 살아남기 해보려고 써본 단어랍니다. 며칠전 아들이 <현질>이라는 단어를 쓰더라구요. 현질? 현질이 뭐냐고 안 물어 볼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현질이란 핸드폰에서 아이템을 사는데 현금 질렀다라는 말이라더구요. 애써 쿨한척 저도 아하~하고 추임새를 넣었지만 아이들 대화에 끼어들기는 참으로 어렵기만 합니다.

    

 


2.jpg


 





그래서 <사춘기 괴물>속 아빠가 벌이는 우리 시대 사춘기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들은 정말 많이 공감이 가면서 힐링되는 기분이였어요. 이책은 사춘기 당사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서이니까요. 소 제목만 봐도 하나같이 다 내 아이 이야기네요. 긴 시간에 반비례하는 매우 짧은 대답편에서 다룬 열세번째 이야기편은 완전 ㅠ.ㅠ;;  부모의 긴 물음에 응~이라는 0.5초도 안되는 시간만큼 축소해서 대답하는 사춘기 괴물편 이야기 더욱더  공감 100%였어요. 딱 1분만 더 잔다고 버티는 아이의 행동거지는 다들 통하는 사소한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어요.  나혼자 힘든게 아니다라는 안도감에 이책을 휙 읽게 되었답니다.

자식을 키우는데 만큼은 누군가 공감해주면 참 힘이나는거 같아요~~!!


오후 6시쯤엔 사춘기 괴물에게 아무쪼록 친히 식당으로 오셔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고 청하러 간다. 사춘기 괴물은 그제야 느릿느릿 일어나 샤워를 한  뒤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말린다. 사춘기 괴물의 머리카락이 아주 따끈해지는 사이, 아내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은 차갑게 식고 만다. 그러면 사춘기 괴물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식사를 해야지, 왜 식을 때까지 우두커니 앉아 있느냐며 툴툴댄다. 그러니까 음식이 식은 건 자기 잘못이 아니라, 함께 먹기 위해 기다린 우리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98p)



​딸의 못된 행동을 하나씩 잡아 바꿔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는 나인지라 <사춘기 괴물>의 책을 읽고 나니 그렇다면 이건 전부 [사춘기 현상]이라는 말이가? 싶어서 내 행동이 점점 작아지게 되더라~~딸의 모든 행동을 사춘기 현상으로 바라보면서 함께 사춘기를 극복하는 아빠 프로젝트는 정말 멋지네요. 현실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말이라서 저도 아이를 많이 알아가고 이해해 보려 해요. 사춘기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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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방을 걸어다닐만큼 길을 만들 수 없고 어떤 음식이 담겨있었는지 이젠 형체도 알수 없는 접시가 나왔다거나 도저히 방에 있어야 되는 물건이 아닌것이 딸의 방에서 나왔을정도로 심각한 방의 상태였을지라도 독일의 이 아빠는 웃픈 일상을 그저 참아내 왔네요. 사춘기 딸을 둔 아빠의 임무라고나 할까요^^아이들이 벌이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상관없이 초대하고 함께 파티를 하는 등의 다소 우리의 정서와는 다르겠구나 싶은 내용도 있지만 사춘기 아이과 겪어내는 일상이야기는 그야말로 웃음이 나오면서 아무것도 아닌 스쳐지나갈 폭풍이구나 싶어질 거 같아요. 현재 사춘기를 겪는 십대 청소년들이나 그 부모에겐 필수적인 책이 되지 않겠나 싶구요. 아이가 선을 넘어 이제 어른으로 성장했구나 싶은 책의 결말부분에 와서 뜻하지 않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두번째로 찾아들 기미를 보입니다. 바로 둘째 아이의 새로운 사춘기 돌입기를 예고하고 끝이나거든요.


 하하~책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어요.



남의 아이 이야기지만 내 아이 이야기 같아서 공감했고 또  사춘기라는 다소 불안하고 우울하기도 한 일을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도록 유머러스 하게 이책을 쓴 칼럼니스트에게 반하고 말았네요. 부모교육서지만 사춘기 청소년들이 읽어주면 좋겠어요. 가족간의 극도의 신경전은 필요없이 그냥 인정해주면서 사춘기를 호기롭게 넘길 유머코드가 숨겨져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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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활용법을 배웠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2-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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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간 부자가 된 키라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최형미 글/원유미 그림
을파소(21세기북스)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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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다들 아시죠?  남의 나라 아이 이야기니까 라는 이런 성공이 가능하겠지 하고 읽었던 전작에 대한 몰입력과 흡수력에 반해서 이번 3권책도 무지 기대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네요. 청소년들 수준에서 읽어볼 좋은 자기경영동화가 얼마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키라>이야기 만큼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 스스로가 읽고 깨닫을 수 있는 자극적인 습관기르기를 당장 해볼 수 있는 책이니 말이죠. 우리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내는 사람은 특별한게 같답니다. 아이들 어릴적부터 이런 자기경영동화를 읽혀보게 함으로써 어릴적부터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을 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잡아주면 참 좋겠어요.

 

 

전작에 이어 가는 느낌은 있으나 그렇다고 장편 소설이 아닌만큼 이야기의 연결점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내 아이가, 내 친구가 혹시나 시간의 중요성을 놓치고 허둥지둥 바쁘게 살아가면서 고달파 한다면 이책 권해주세요. 같은 24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시간을 나눠서 할것 다 하면서더 여유를 느끼며 즐기고 살 수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공부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댈 이유조차 없어질거  같네요. 충분히 공부하면서고 또 키라처럼 돈을 벌면서도 즐거움을 찾아내며 여유를 갖는

그런 모습이 필요할거에요. 청소년들은 특히나 시간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어야 뭐든 성공할 거랍니다.

 

 

"내일이란 오늘을 열심히 산 사람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제가 이책을 읽고 가장 필요했던 문장을 골라본거에요.

 

반면 아이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 문장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들어가니 오히려 방학숙제도 없고 철저히 자기주도학습을 요구하더라구요. 오히려 시간이 남아돌게 되어버린 딸은 방학내내 시간을 허비하면서 뭘 할줄 몰라 허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 부자가 된 키라를 선물한거구요.^^책속  키라는 너무 바빠서 시간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허둥대는 아이지만 그 바쁨 속에서도 시간을 잘 보낼 수있을까 고민해요. 그런 점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부분일거 같아 이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마법처럼 회중시계를 얻게된 키라가 다른 사람의 5분을 가져다 쓰면서 더욱 소중하게 시간개념을 알아갑니다. 누군가가 수다를 떨거나 잠을 자다가 허비한 5분을 50분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키라는 자신만의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만

키라또한 공짜로 얻어낸 50분의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지는 못하지요.

 

"누군가가 그 5분을  빌려다 사람을 살리는 수술을 하거나 더 의미있는 일을 했다면 시간을 가치있게 보낸 거겠지.

너 역시 가치없는 시간을 보낸 건 마찬가지 아냐?"

 
키라는 우연히 얻게된 5분을 수다를 떨거나 만화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면서 허비해 버리고 말았어요.

늘 바쁘고 여유가 없는 사람이 나에게 남들보다 좀더 많은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정작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정말 가치없겠지요. 키라는 그런 마법같은 일도 생기게 되면서 점점 시간을 소중함과 가치를 알아갑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에 두 가지의 일을 해야 한다면 후회할 선택을 많이 하게 되요. 정말 어느것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 순간이 발생하고 좀 덜 후회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 현명한 방법을 사용해보기도 하지요. 시간을 잘 보내는건 어렵지만 한번 지나간 시간은 절대 되돌릴수 없으니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을 찾는것 은 정말 중요합니다. 분명 이책을 읽고 나면 그 방법을 찾게 될거구요.

 

 

 

 

 

 

 

 

시간관리를 잘해야 시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지요.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있지?라는 궁금증은 바로 이 점에서 시작되는 셈이구요. 시간 부자가 된 키라를 읽다보면 키라의 가장 친한 친구 언니로부터 조언을 듣게 된는데요. 바로 <플래너 사용법>이랍니다. 책을  읽다가 어서 빨리 플래너를 작성해봐야 겠구나 싶은 맘이 들 정도거든요. 마침 책을 사면 플래너가 함께 들어있으니 참 좋네요. 시간 관리팁을 배웠으니 금전 출납부처럼 시간관리 플래너를 사용해 나가면서 시간통장을 불려보면 좋아요.   30일간을 기준으로 플래너를 작성해 볼 수 있도록 플래너가 꾸며져 있어요. 모두 연습을 잘 해보면 좋겠네요.

 

 

 

 

 

모든 사람은 주어진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루하루지만 모두 같은 걸 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죠.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희생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순간순간을 알차게 보내면서 즐길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미래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숙제도 빼 먹지 않고 잘하고 지각도 않하게 되면서 시간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감춰져 있습니다. 이책은 어떻게 공부해라 하는 조언서보다 훨씬 더 유용한걸요.  한꺼번에 두가지 일을 해낼 수 있는 팁도 알려주면서 그 속에서 여유를 찾아내고 다른 즐거운 일에 몰두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줄 좋은 자기 경영 동화네요. 무조건 시간을 아끼라는 단순하 해법이 아닌지라 시간 관리 비법을 알려주니 참으로 유익했던거 같아요.^^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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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일기 재밌다!! | 기본 카테고리 2016-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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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강지혜 글/조승연 그림
상상의집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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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이닷!!싶어서 골라들고 흠뻑 미소를 지으며 아이에게 책을 내밀어보니

 아이 얼굴이 심상치 않습니다. 네!!이제 5학년 올라가는

우리 아이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요. 자기반에서 저만 골동품이라나요. 손가락으로 몇명 꼽고 있더니

 결국엔 자기밖에 스마트폰이

없노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던 아이인지라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1번편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책을 내미니 "엄마 나 핸드폰

안 사줄려고  이책 사온거지?"합니다. 아무리 아무리 스마트폰의 장점을 나열한다 쳐도

 그만큼의 폐혜가 크니 저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굳게 가지면서 아이랑 대치 중입니다. 요즘 생활동화책을 살펴봐도

  스마트폰 중독에 관련한 책이 얼마나

쏟아져 나오는지만 봐도 알수 있지 않겠어요. 이책이 나오기 전부터 관심을 두면서

11살 강하로에 빠져 있던 저였던지라

사춘기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공포심과 우울감 ㅋㅋ을 넘어 사춘기 대상자인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볼 수있어서 무척 기대감이 컷더랍니다.


그래서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첫 서막이 되는 스마트폰 관련 이야기는 더군다나

무지 흥미롭고 알찬 내용이구나 싶네요.

  

 



아이가 내 맘을 너무 앞서갔나 싶게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라는 부제목에 꽂혀있다가

 마침내 책을 다 읽고는 환해집니다.

이책의 장점이라면 등장인물 소개부터 라고 하네요. 만화책에서나 보았을 캐릭터들의

 소개는 이미 충분히 책이 재밌음을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마음일기를 당당히 공개해주는 주인공 강하로네 가족을 살펴보니 

 평범하면서도 재미납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펼쳐내보일 다양한 이야기들은 앞으로 2권, 3권 시리즈를 더할수록

 더욱 기대감을 가지게 해요.


특별히 잘하지도 특별히 못하는것도 없는 강하로, 대한민국 만년 과장 아빠,

전세탈출을 꿈꾸며 오늘도 카리스마 넘치는 원더우먼

엄마, 왕성한 호기심과 식욕을 자랑하는 귀염둥이 비글역, 하로동생 하리, 

늘 자유로움을 꿈꾸는 할머니, 예능국 pd를 꿈꾸며

취직되기만을 고대하는 취준생 외삼촌등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그야말로 평범한

 가족의 일상 이야기랍니다.

하로의 마음일기를 통해 현대 가족간의 소소한 갈등, 그리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내서 가족공감대를

충분히 이끌어낸 책이라고 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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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의 마음일기는 마음의 날씨로 시작됩니다. 독특하고 제가 평소 강조하는 창의성과도 연결되는 일기형식이라

너무 좋아요. ㅋ 우리 아이도 이책을 읽고는 나도 일기 이렇게 써야겠다. 하던걸요. 선생님께 보여주기식 일기를

써내느라 정작 편하게 마음을 터놓지 못했다나요. 2035년이 되어있는 하로가 들려주는 11살 시절의 이야기는

그렇게 어린 독자들의 맘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느는 무조건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마라라는

강제성을 띤 교훈을 던지지 않고 양면성을 적절히 잘 버무려서 아이들 스스로 깨치게 하는 묘한~~매력이 넘치는

내용들이에요.



 




아빠의 순간적인 결정으로 우연히 스마트폰을 얻게 된 하로는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 게임에 몰두 합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목적으로 하겠다던 순순 목적은 사라진지 오래고 무엇이든 잘하는 엄친아 친구를

이기기 위해 스마트폰 유료 결재까지 손대고 말지요. '스마트폰 중독'이 된걸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면서

하로의 일기 마지막 <오늘의 생각>편은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오늘의 생각을 읽다보면 하로의

심리상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성장을 하고  있는지 보여서 책을 읽는 어린이 봐도

공감이 가면서 혼내고 싶지 않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이불속에서 몰래 게임에 빠져 있다가 결국은 엄마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기고 맙니다.

아~~저도 이렇게 되면 어쩌나요. 하로에게 이런 형벌이 내려지고 말았네요. 우리 아이는 이책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려나. 당분간 스마트폰 이야기는 좀 잠잠해 지려나요. ㅎㅎ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게임이 있다기에 저는 아이에게 제 폰을 살짝 내밀어 주기도 해요. 너무 막아내면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엔

왕따 비슷하게 눌림을 받게 된다고 해서 말이죠. 바로 그런점이 스마트폰의 이중성 아닐까 싶네요.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이 되기전에 부모로써 얼마나 잘 사용하게 만드느냐 하는 것은 정말 너무 큰 과제같아요.






 

5.jpg


 



연락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을때는 저도 많이 답답해요. 하지만 스마트폰의 양면성 중에서도

 없는 편이 낫겠다는 점이 더 많아 보이니

저도 어쩌지 못하는 상태인거 같네요. 하로도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동안  정말 즐겁고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살짜쿵 새로운 추억을 만들잖아요.

어느것이든 하나에 꽂혀 있다면 많은 것들을 잃게 만드는 거 같아요. 첫권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는 하로의 가장 중요했던

스마트폰문제를 다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취준생 삼촌의 일기, 그리고 맞벌이 부부인

 엄마아빠 이야기 ,그리고 고령화 시대

 할아버지의 재혼문제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거라 하네요. 다음권들도 빨리 보고 싶어요.


책을 읽고 이렇게 가족이 모두 모여서  오마이갓 어쩌다 가족일기를 함께 작성해

 보는것도 의미있을거 같아요. 서로의 맘을 열어서

함께 이야기 나눠가면 좀더 소통이 되겠네요. 저는 늘 질문만 했지 정작 나 자신에게

질문한 것은 없었던거 같은데 ㅗ.ㅗ

이책에서는 엄마도 생각을 가지고 답을 적어보게끔 되어 있답니다. 서로 공감 쌓기엔 충분할거 같아요.

흥미롭고 재미난 책^^초등추천도서로 꼽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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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작품들 순수해서 좋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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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 마중

겨레아동문학연구회 편저
보리 | 200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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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만 짧게 읽히기엔 우리 문학은 깊이가 남다릅니다. 초등 들어서면 아이에게 맞는 아동문학을 읽혀야만 사고력과 표현력이 그만큼 높아지지요. 보리출판사라는 명성 만으로도 책을 고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이 어릴적부터 정감가는 그림과 은은함을 내세운 보리책을 많이 접해줬던지라 책을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이 출판사에서 초등 아이들을 위한 계레아동문학선집이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설렘이 담뿍이였답니다. 엄마의 선택이였지만 책이 도착하고 나서 진지하게 읽어주는 것은 오로이 초등 5학년 올라가는 둥이들의 몫이였음은 물론이구요.^^ 문학책을 접해줘야만 생각하는 힘이 그만큼 커가겠지요. 문학소설이전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아동문학책을 접해줄 수 있는  '단계'가 따로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마운 일이겠네요. 요즘 나오는 쉬운 동화나 말재주로 늘려놓은 책은 문학작품에서 배울 수 있는 상징성이나 감동이 약함을 느끼기에 초등 아이들 수준에서 읽을 수 있는 아동문학선집이 나왔다는것은 그 만큼 자연스런 논술공부로 연결시켜 줄 수도 있음을 기대해봅니다.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겨레아동문학선집은 총 10권이구요.저는  우선 5권을 읽어봤어요.

엄마 마중//돼지 콧구멍//팔려가는 발발이//날아다니는 사람//물딱총

각권마다 단편들이 그득그득~!!1920년대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바로 전까지  발표된 동화와 동시들로 남북이 둘로 갈라진뒤 모아 엮은 선집입니다.

그래서 이책은 남북으로 갈라지기 전의 상황이 고대로 표현되었음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우리 조상들의  모습들이 실려있기에 읽을수록 정감이 가는 특징이 있더라구요. 

이책을 펴기위해 수많은 도서관과 개인소장품들 그리고 북녘 자료들을 다 모아내는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았고 마침내는 소중한 문학작품집으로 새로 찾고 가려뽑아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책도 깔끔하고 책장에 꽂아두니 빛이 나네요. 너무 고전적인 느낌이 난다면 아이들도 표지만 보고 책을 읽으려 들지 않는데 전혀 그런점은 없어요. 







각권마다 표지만 봐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담아내줄 거라는 느낌이 오네요. 정성으로 엮어낸 문학도서들이라 표지만 봐도 느낌이 남달라요.

우리 민족만의 정서를 담아낸 그림들만 봐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 아동 문학의 흐름에서 차지하는 몫이 남다른 작품들, 식민지 사회 현실의 모습을 정직하게 반영한 작품들, 요즘 어린이들에게 처음 소개되는 발굴 작품들을 가려 뽑았다는 출판사의 소개가 있었기에 잠시 초등 아이들에게 있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초등 3학년 부터라면 즐겨 읽을만 했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공감을 가지고 주인공들에게 감정을 이입시킬지 저도 궁금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습니다. 짧은 단편들이기에 금세 읽혀버리는 아쉬움을 가질만큼 따뜻한 맘이 솟아나는 내용이  옛 시절을 그대로 담아냈더라구요.   










부족함 없이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 인지라 우리 겨레가 갈라지기 전의 가난했던 시절을 담아낸 많은 작품들이 고스란히 와 닿지는 않을테지만 책은 원본을 기본으로 삼아내면서도 오늘날의 맞춤법에 맞게 바로 잡아가며 대화글에 나오는 사투리와 입말을 거의 그대로 두었기에 별 어려움없이 문학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용어가 있어 생각을 많이 해야 되겠다고 투덜대긴 했어요. 하지만 아래 각주를 보면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금세 찾아 읽어나가면서 글의 흐름을 깨뜨리는 법은 없이 읽어나가네요.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문학집이라 지금 아이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이나, 흔히 쓰지 않는 독특한 표현은 바로 아래 풀이말을 잘 읽어보면 되요. 저 또한 생소한 단어들이였는데 어린이들은 오죽하겠어요^^한 작가의 작품은  길어도 10페이지를 넘어서는 법이 없는 단편들인지라 쉬엄쉬엄 읽어나가도 좋아요.


저는 읽으면서 방정환, 주요섭 김유정등이 아주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국어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요 인물들이라는 말을 해주면서 아이랑 함께 읽어나갔답니다. 어른들에게도 전혀 생소한 작가들의 작품이 나오고 갑자기 동시가 나오기도 하는 구성이지만 구수함을 느끼면서 읽어봤습니다. 일제치하 당시의 글을 읽을때는 괜시리 울컥하면서 읽게 되는군요. 옛것이 좋다는 것은 당연 한가봐요^^어른들만 추억을 찾게되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아름다운 우리 문학 또한 요즘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만하다 그거죠^^. 요즘 응사나 응팔같은 고전적은 드라마도 인기대세이니 어린이들이 문학작품을 접하는게 너무 어렵지 않겠나 하는 섵부른 편견은 필요없는듯 합니다.



   


 




새로 찾고 가려 뽑은 겨레아동문학선집


책의 첫권인 엄마 마중을 읽게되면 왜 보리출판사의 이책이 -전집-이 아닌 -선집-으로 나왔는지 이유가 설명되어 있어요. 저는 무조건 책의 권수가 많으면 전집인줄 알았거든요. '선집'으로 이름지어둔 이유는 일반 문학과 견주어 볼 때 아동 문학은 충분한 연구와 비평이 이루어지지 못하기에 그런다고 하네요.  이렇게  새로운 사실도 깨닫게 되었어요. 글의 본문에 어려운 용어들은 사실 요즘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글의 어감이 매우 정겹기도 했습니다. 그런 단어들을 굳이 사용해야 좀더 시대와 역사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거 같네요. 우리 삶이 더욱 고스란이 드러나는 거 같아 문학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보이기도 했구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엔 무난하게 읽을만 합니다. 교과서의 짧은 글보다는 직접 아동문학 책을 읽어보는게 훨씬 더 좋은거기도 하구요.  





수필같으면서도 콩트같은 우스개 글도 보입니다. 정감스런 그림과 함께 푹 빠져 읽기 좋은 아동문학책이에요.



 




제가 들판에서 질리도록 뛰어놀았던 기억을 나게 만드는 추억어린 그림을 보고 있자면 우리 아이들은 이 속에서 무얼 볼까 궁금해집니다. 옛것을 지키는 이유는 바로 새것을 잘 깨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잖아요. 바람직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책을 어릴적부터 많이 접해주면 좋겠어요. 책을 읽고나면 맘이 푸근푸근해지는 이유가 바로 그런것도 같네요. 시대가 달라졌다 해도 늘 새로운 감동을 주는 것은 바로 문학작품의 힘을 테에요^^

 






아이가 권정생 선생님의 추천사를 읽고는 아직 살아계시냐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책의 초판은 1999년이군요.

 아동문학계의 거장이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라면 더 없이 든든하네요.




 



학구 명구 만득이등 재미난 이름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나이보다 훨씬 조숙해보이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아동문학이라 해서 무조건 가볍지 않다는 뜻이지요.  책을 통해서 과거로의 여행을 해보는것도 아이들에겐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아동 문학책을 접하면서 좀더 진지한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합니다.  판타지나 쉬운 소설에 빠져 들게 하기 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씌여진 순수 문학작품을  접해주게 해주자구요.




 




보리 겨레아동문학선집은 전권 10권이에요. 1권부터 8권까지는 78명이 쓴 동화 128편이 담겨있고 9권과 10권에는 77명이 쓴 동시 177편이 실려있습니다.

베스트셀러작품만 좋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 아들에게 삶의 모험을 느끼게 해주는 문학작품속으로 들어가보길 권합니다. 현실을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도 보여내서 읽는동안 퍽 재미를 못 느낄것도 같으나 어린이문학작품이 주는 메세지는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제대로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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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는 친구야~~고마워 | 기본 카테고리 2016-02-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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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맞아 언니 상담소

김혜정 글/김민준 그림
비룡소 | 2016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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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 활동을 하면서 또래 고민 상담을 하게된 아이들의 재미난 이야기 랍니다.

울 큰딸도 초등5학년 부터 또래상담사를 해왔었거든요.  상담을 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는 의미있는 점도 있지만  사실은

자신 스스로가 도움이 되는 활동이였노라고 말하는 딸이였어요.  봉사하는 사람들도 그러잖아요. 사실은 자신이

더 도움을 받게 되었노라고 말이죠.  이책에서 세 아이는 또래 상담사를 자처하지만 스스로가 위안도 받으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책을 읽어도 좀더 양질의 독서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 골라본 이책은  오늘의 초등 추천도서로 꼽고 싶어요.

 비룡소 +맞아 언니 상담소+

 

부모들은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말을 다 들어주길 힘들어 합니다. 아이는 "엄마는 내 말도 안들어주면서..."라는 불만을 가장

많이 터트리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 부모를 대신해 무조건 '맞다!!!"라고 호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5학년 세 친구 은별, 세나, 미래는 그런 맘을 모아서 무고전 맞아라고 말해주기고 하면서 익명의 고민 상담 카페를 개설합니다.

 

5학년이 된 둘째는 이책을 읽고는 너무너무 부러워 하네요.  맘에 맞는 친구들이 서로 힘을 합쳐 그런 카페를 운영한다는 점이

부러웠나 봅니다. 그리고는 미래에게서 자신을 발견했다며 울컥도 하구요. 미래는 둘째이고 둘째만의 괴로움, 그리고 억울함이

다 자기하고 똑 같다나요^^ㅎㅎ

 

무조건 내 말에 공감해주는 누군가는 어른이 되어서도 간절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온라인 카페에 가입하고 싶더라구요.^^;;

스마트 폰과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소재의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꽤나 공감하면서 읽고 있어요. 

 

 

 

 

 

그리고는 마침내는 고민상담소를 차리는 울 둘째입니다.

맞아 언니 상담소가 꽤나 충격적이였을까요?ㅗ.ㅗ;;

스마트 폰으로 소통하는 또래 아이들의 생활을 그대로 녹여낸 책인지라  재미도 크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고민도 풀어내길 바라는

아이의 맘이 그래도 표현되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초등 중,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에요.

 


 

 

 

[쫄쫄이 내 강아지]와 [강철맨과 투명망토]에서 익숙해진 김민준 그림작가의 또다른 건강한책!바로

비룡소 일공일삼 시리즈 56권 세상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초등 논술의 밑거름 +맞아 언니 상담소+에요.

그림체가 익숙해서인지 우리집에서 또 한번 인기있는 책이 되었답니다. 글과 어울리는 재미난 그림체가 가득하기에

김민준의 또 다른 그림책도 추천해주고 프네요.

 

네가 누구여도 괜찮아

어떤  고민이어도 괜찮아

너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게

너의 말에 무조건 '맞아'라고 해줄 께

 

온라인 고민 상담소를 차린 아이들의 유쾌한 카페 운영기 에요.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고민하는 글에 대한 답변을 달때는 정말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저 무조건 맞다 맞아!하고 호응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게 되지요.

그래서 문방구 아주머니 에게 일어난 큰 사건을 계기로 [무조건]이라는 단어는 없애기로 합니다.

범인 아닌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중에서  아이들은 커다란 무언가를 깨닫게 되요.!!!

맞아 언니 사용법을 잘 알고 고민하지 말고 애용해 보시길~~^^

아이들만의 유쾌한 카페 운영기 입니다.

초등 추천도서. 비룡소 맞아 언니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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