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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따라온 감자

정승희 글/민경숙 그림
바람의아이들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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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면서도 감성적인 동화를 읽고 있노라면 아이들 스스로가 선해질거 같죠.

그래서 오늘도 아이에게 책을 고르러 학교 도서관엘 꼭 들리라 말해보는 거랍니다.

따끈한 신간 -나를 따라온 감자-는 좋아하는 바람의 아이들 저학년 돌개바람

책이에요. 포근포근한 따뜻함이 감도는 표지를 지나쳐 보다보면 이책은 약간

도시 저쪽~시골을 향해 있다는걸 알게 될거에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함께 지내는 아이들이 감성이 더 여리고 잘 성장한다고 하죠.

조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것이라도도 했습니다.

당장 이책을 읽다보면  멀리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파질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도 살지 않는 외딴곳에 '할망 산장'이 있다는거 자체는 즐겁게 휴가를 떠나온

시은이 가족에겐 달갑지 않는 낯선 풍경이기도 해요.

그 속에서 펼쳐지는 기괴한 하룻밤 이야기는 그대로 또 추억을 남겨주네요.

  

요즘은 선한 행동도 함부로 의심받는 세상이지요.

편리하고 익숙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무섭기까지 한 외딴 '할망산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시은이에겐 너무 힘든 일이 되었네요.

좀체 시골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시은이의 하루는 어렵고 무섭기만 했어요.

잔뜩 긴장을 하면서 마침내 도착한 산장에선 이상한일 투성입니다.

할아버지는 흘끗 쳐다보고 사라지는거  같고 할머니는 이상하게

자꾸만 관심을 가지면서 감자, 고구마늘 들이미시네요.


할머니의 그런행동은 사실 시골 인심에서는 당연한건데

삭막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진 엄마나 시은이에겐 모두 의심투성입니다.

그래서 아주 아주 힘든 하룻밤을 보내게 되네요.


시은이의 심각한 하룻밤은 새볔녁에 화장실에 가고싶어 깨었을때

더욱 심각해집니다.

아이의 무서움증은 말할수 없이 공포스럽게 표현되어 있네요^^



베품에 대해 익숙해있지 않은 도시사람들에게 마냥 선한 표정을 내보이는

할머니는 시은이네에게 맛난 감자도 보내줍니다. 무서웠던 하룻밤이

지났지만 말이죠. 이름만 들어도 그냥 정겨운 강원도 산골에서

할머니가 보내주신 귀한 감자..정은이와 엄마는 할머니가 써보내주신

비뚤빼뚤 틀린 편지를 읽으면서 감사를 배워요. 또 다시한번 미안함도

느끼게 되지요.



그런 일을 겪으니 엄마는 시은이 할머니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더욱 커지나 봅니다.

외할머니에게 안부전화도 하거든요. 그런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은이도 변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선입견과  두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던지라

늘 경계를 했는데 진짜 선한 사람을 구분하고 또 도울 수 있게 변화해갈 수 있게 되었거든요.

나를 따라온 감자는 어린이들에게 모험을 겪어나가면서 예쁘게 잘 성장할 수있는

원동력을 주고 있는 예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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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 기본 카테고리 2016-08-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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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니어처리스트

제시 버튼 저/이진 역
비채 | 201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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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이다라는 말이 살짝 떠오르는책이에요. 로맨스 소설은 아니지만  정신적인  사랑을 이뤄낸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나서는  해피엔딩이 아님을 슬퍼하고 싶구요. 현실에서의 불만과 희망을 책에서든 영화에서든 찾게되는게 바로 사람의 심리일텐데...세드엔딩이라는건 살짝 실망감을 키워주기도 하지만 사실 작품성을 더욱 높여주는건 맞는거 같구요. 이책이 <<전세계를 매혹시켰다>>라는 말은 딱인거 같습니다.  잠시 꿈속에 들어갔다가 마침내 현실로 돌아왔다라는 느낌도 들지만 가장 섬세한 인간심리를 묘사한 작품이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아요.

'미니어처'라는 단어에서  느끼듯이 인간세계를 너무도 작게 축소시켜 놓은것이잖아요.  단지 축소했다는 의미에서 넘어서서 뭔가 미래를 예견해주는 도구로 쓰인다면 참으로 끔찍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 모든 일들을 예견할 능력을 가진 미니어처리스트가 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17세기 암스테리담이 그려져 있네요. 당시는 남색한(동성간의 사랑)은 지울수 없는 죄목이면서 신을 모독하는 중범죄로 취급되고 있었습니다. 가장 다정했고 똑똑한 상인이였던 요하네스의 불운한 마지막을 그려내고 있는 시점에서 보자면 17세기의 시대상을 많이 엿볼 수 있어요. 종교의 절대적인 영향력이 강했던 시기였기에 시민을 위한 재판이 열렸다고 해도 결국은 목사의 영향력이나 종교적인 색채를 결코 떠나보낼수 없었던 점이 눈에 뜁니다.

열 여덟 갓 시집을 와서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기를 꿈꾸는 넬라의 인생은 정말 어디것 하나 탄탄치 않네요. 결혼선물로  부유한 상인인 남편에게서 받은 미니어처 하우스는 신비한 비밀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하나의 방문이 열릴때마다 잔혹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독자는 결코 결말을 도저히 상상해 낼 수 없을 정도랍니다.
뭔가 드러날듯 드러날듯 하다가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단한 반전들은 독자를 보기좋게 내 던지네요. 함부로 추측을 할수 없는 수많은 사건들은 평범하지 못한  주택을 더욱 비밀에 쌓인 곳으로 만들어주는듯 해요.  매혹적인 플롯이 두꺼운 책을 도저히 손 놓지 못하게 합니다.

    
   





시누이, 남편, 하인 두명, 개 두마리가 전부인 암스테르담의 대저택은 사실, 수 많은 비밀을 간직한채 위태롭게 새로운 신부를맞이합니다.  가족으로 지내는 넉달동안 넬라는 현명하게 현실을 대처해나가면서 상황을 꾸려나가죠. 넘치기 시작할 거예요.  하인이 예고한 대로 위험한 평온은 불안한 미래를 예고하는거 같네요. 이태리 대리석으로 치장한 목조 공예품을 받아든 넬라는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워 지면서도 날카로운 두려움을 느낍니다. 자신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는걸 느낀 순간부터 자신에게 미니어처를 보내주는 알 수 없는 미니어처리스트에게서  두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기대감을 보내기도 해요.


첫 글에서 몽환적이다라고 했지요.

자신이 받아든 선물이 자신의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는걸 몽환적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에요. 하지만 신비스러운 미니어처리스트의 능력은 넬라에게만 펼쳐진게 아니였군요. 소설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점이 나타나더라구요. 처음엔 호기심에 그리고 이뻐서 사들인 미니어처지만 그것이 자신의 삶은 투영하고 있다는 섬뜩한 진실은 암스테르담의 수 많은 사람들에겐 혼란이 아닐까요...



상황은 바뀔 수 있다. 모든 여자는 자신의 운명을 설계하는 건축가다. 나는 떠오르기 위해 싸우리라.


절박한 수 많은사건들을 마치  자신의 눈앞에서 보고 있듯이 미니어처리스트는 모든걸 예견하면서 이런 의미있는 편지도 보내더라구요. 첫글에서 몽황적이다라는 말을 했지만 신비스럽다라는 말로 바꿔야할듯하네요. 가장 탁월한 상인이였던 남편이 감옥에 갇히고 그를  대신해서 설탕을 팔기도 하는 열여덟 위태로웠던 여자의 삶이 섬세하게 펼쳐집니다.  단지 결혼이라는 형식이 필요했던 남자였기에 아주 평범한 결혼생활도 해보지 못했지만, 그런 남자였을 지라도 사랑을 하게된 넬라의 애틋함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는 책이에요. 억압적인 시대상황 이였기에 제대로된 여인의 활약을 억제했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에 대한 경멸이 크게 드러난 책이였지만 미니어처리스트는 그런 상황은 주변사건으로 여기게 합니다. 중요한것은 비밀스런 미니어처하우스 일이니까요.


케비넷집의 정교함은 글로써도 충분했어요. 그림하나 없는 소설이지만 글 속에서도 충분히 상상가능한 멋진 소설이네요.  당장에 가장 정교한 미니어처가 내 손안에서 굴러다닐거 같은 느낌이 들구요. 두 남매가 없어진 대저택의  미래는 이제 누가 지켜나가게 될까요? 더는 비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다짐하는 넬라의 마지막 말이 오버랩됩니다. 미니어처 하우스의 비밀에 놀라기도 했고 그 것에 그대어보기도 했지만 결국은 희망의 직물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짜야된다는 말을 함으로써 넬라는 대저택의 또다른 삶을 시작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해주고픈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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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국어기초공부에 정말 필요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8-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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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5,6학년군

정유소영 글/박우희 그림
시공주니어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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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어서도 이런 책이 나온다는게 참으로 좋네요. 교과서속 어려운 우리말

있지요. 핸드폰 문화가 정착이 되어버린 요즘엔 더욱더 우리말의 바른 쓰임새가

아쉽기만 합니다. 낯, 낱, 낫, 낮...불러주는 이 단어를 넣어 문장을 써본다면

그 뜻을 헤아려서 잘 적어보는게 사실은 많이 낯설고 때론 어렵기도 합니다.


이책을 읽고나니,

혼동되기 쉬운 말을 스토리속에서 쉽고 재미나게 익힐수 있기 때문에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잇점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읽으면 어휘상승에 도움이

되겠고 어른이 읽어도 크게 도움이 될 우리말 쓰임새 책이랍니다.


더군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랑 관련이 되어서 5학년6학년 교과서 속

낱말들을 더욱 친근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지난 4학년때까지 받아쓰기 시험을 열심히 보았던 우리 아이가 이책을 보고는

에이~~하면서 우스워 하더니 금세 꼬리를 내려요.

"헉!! '띄네'가 아니라 '띠네'가 맞는거야?"

44페이지에 보면 시커멓던 머리가 하얗빛을 띄네라는 쪽지글이 있거든요.

발음과 표기글이 헷갈리는 여러 낱말들이 있는데

그걸 재미난 게임탈출로 연결시켜서 훨씬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놔서 읽을 수록 귀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이야기속 승균이의 도전탐험을 함께 하다보면 자연스레 맞춤법도

제대로 익혀나가면서 5,6학년 아이들이 알아두어야 될 틀리기 쉬운

낱말의 올바른 쓰임새를 알게 된답니다.


이책이 도착하고

사실 아이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어요.

사실 공부에 관련한 책이라면 표지만 보고도 읽지 않으려 하거든요. 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서바이벌 게임형식으로 씌어진데다가

틀린것을 바르고 고쳐나가면서 해결해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겹쳐져서

고학년 아이들의 국어학습력을 크게 신장시켜주니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책을

펼쳐 읽더라구요. 일단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춰야 책을 펼치는데 성공을 하는거

같네요.^^








공부를 하는데에도 방법이 필요하지요. 이책에서도 발음의 길이나 받침에 따라

다른 뜻이 되는 말을 너무 너무 재미나게 비교해놓고 표시해주었어요.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혼동되기 쉬운 낱말의 쓰임을 금세

이해할 정도지요.

이책을 고를때 기대감도 컷지만 그 결과가 좋으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책을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하게되고 글쓸때 이해력을

그대로 녹아내서 맞춤법을 틀리지 않게 글쓰기도 잘하니 이책의 진가를

더욱 알게 된 셈이랍니다.


 

 





닮은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아내기 위해 게임속에 들어가

틀리기 쉬운 낱말들로 가득한 게임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숨막히는 과정속에서 승균이와 함께 긴장하며 어휘공부를 해나간답니다.



어느 과목이든 문맥의 의미를 파악하고 질문의 요지를 알아야

올바른 답을 쓰는거잖아요. 국어의 가장 기초적인 낱말공부를 함으로써

이런 기본을 바로 잡아가게 됩니다.


아이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점수를 받아올때 시험지를 살펴보면

상황에 맞는 낱말을 사용하지 않아 1점씩 깍아내린 것을 보고 속이 상한적이 있어요.

닮은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을 공부해보니 틀리기 쉬운 5,6학년 교과서 속

낱말들도 강하게 뇌리박힐수 있구나 싶네요.

게다가 짝이 되는 단어의 쓰임새는 저에게 참 유용했답니다.

'달걀 껍질'이라는 표현은 잘못된거래요. 다들 아시나요? ㅎㅎ

달걀 껍데기라는 올바른 표현을 써야 될듯합니다. 사과 껍질, 새알의 껍데기

라는 표현이 맞다고 해요. 이책을 읽고 아이들 앞에서 좀더 유식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인터넷 용어에 익숙해져버린 아이들이 점점 우리말 맞춤법을

더 어려워하고 있지요. 초등때부터 기초 국어력이 잘 이뤄져야

한다는데는 의의가 없을듯해요. 우리말과 우리글의 올바른 사용은

어릴때부터가 시작인건 맞습니다. 더군다나 학년에 맞춘 교과서 속

단어들을 사용했으니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부교재가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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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우정속에 키워나는 것들 | 기본 카테고리 2016-08-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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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

마르티나 빌드너 저/김일형 역
라임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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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카를라와 나디아는 평소 말을 많이 주고받는 친구는

아니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절친사이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도 우정이 있고

질투아닌 질투가 있지요.


 체육선생님의 선택에 아이들은 '다이빙'꿈나무로 체육중학교에 진학했어요.

늘 붙어다니는 카를라와 나디아의 일상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이빙의

모든것은 신기하기도 하고 어려워보이기도 합니다.


다소 말이없고 다이빙이 일생의 최대것인냥 살아가는 카를라와는 달리

늘 챙겨주고 옆에 붙어있는 나디아는 서로 다른듯 하면서도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우정을 과시하면서 살아가네요.


묘하게도,

질투는,

항상 우정속에서 나오는거 같기도 하네요.

카를라를 다이빙의 여신으로 생각하는 나디아와는 달리 주위 친구들은 카를라보다

훨씬 더 잘하는게 나디아라고 생각해요. 진짜 다이빙 대회에서도 카를라는 실수로

순위가 밀려나고 그 때문에 신문에 나오게 된게 나디아였거든요.


아빠의 죽음이 석연치 않는 카를라는 엄마의 새 남자친구에 대한 거부감이 커요.

이 책에서는 아빠의 죽음이 왜 의문인지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서 그것때문에

어른인 저는 답답하기도 했지만 실제 이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에 대한 궁금증

만으로 이책을 다 소화해낼수도 있겠네요.  

 

 



아빠의 죽음속에 엄마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오랜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카를라였기에 그 사건이 속시원이 해결된게 아니라

독자들은 새로운 상상을 해내야 했어요.


그래서 이책의 제목이 왜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일까로 돌아와봤지요.

자신이 잘했던 다이빙이 사실은 죽은 아빠를 그리워했기 때문에 좋아할수

밖에 없었어요.


카를라가 말해준 다이빙의 의미,

"다이빙이 좋은점은 떨어지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다는 거야."

"나는 언제가 삶을 송두리째 품은, 완벽한 다이빙을 할 거야."

떨어지는 것 만으로는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다.

다만 부딛히면 그건 죽음이다.

그 말이 참으로 와 닿더라구요.

삶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어린 나이에 아빠의 죽음을 마주했고 그 트라우마에서

카를라는 삶을 살기위해 다이빙을 통해 떨어지는 연습을 잘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아빠의 죽음속에 함께 있었던 엄마의 남자친구에 대한 거부는

쉽게 사라질수 없는거 같네요.


모든걸 다 들어줄 수 있는 경쟁자이면서도 가장 친한 친구인 나디아는

정말 완벽한 친구인거 같아요.

카를라라 중요한 인터뷰를 앞두고 갑자기 사라지자

어디 있는지도 엄마보다 더 쉽게 찾아냈으니 말이죠.

자기 가슴속의 아픔도 쉽게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카를라로서도 다행입니다.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은 내 속의 모든것을 털어놓을때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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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 읽기 쉬운 추리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16-08-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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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트롤 글그림/김정화 역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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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될듯해요. 우리아이들에게 뽀로로가 있다면

일본에선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있겠는걸요. 그만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있다고 하는 엉덩이 탐정!!! 드뎌 드뎌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산뜻 샤방하게 만나봤네요.


저학년아이들만을 위한 추리동화로

어른이 좋아하는 추리소설의 아주 낮은 버전이겠지만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는다면 탐정동화로서의 매력에 푹 빠져들 정도랍니다.



사건을 추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 한권에 군데군데 숨어있는 다양한

미션도 수행하다보면 이책의 진가를 더욱

알게 될거랍니다.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1권에서는

보라부인의 암호사건

 간식도둑은 누구 두편이 준비되어있는데

눈썰미도 생기게 되고

추리력도 키울 수 있어서

이책의 묘미를 더욱 크게 느끼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처음 읽는데도 흠뻑 빠져들면서

웃고 즐기는게 보이는 책이였거든요!!!

 




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 탐정이 말해주는추리를 위한

세가지 항목이 있데요.

기억하고

조사하고

이해한다



이 세가지 항목을 염두해둔다면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말이죠.



단서를 따라 암호도 풀고 퍼즐도 맞추면서

이책을 즐겨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모든게 다 갖춰있더라구요.


 





사건을 의뢰한 보라부인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밭 한가운데 보물이 묻혀있다는 암호를 풀고난뒤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보라부인이더라구요.


장갑이 성가시다고 말하는 보라부인의

손가락??으헉;;글을 읽기만 하는 어른과는 달리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네요.

 추리 천재인 엉덩이탐정과 거의 막강한 실력인 어린이들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보라 부인의 암호사건은 참으로 많은것이 담겨있어요.

낱말이 적힌 타일을 보면서 암호도 만들어보고

미로도 뚫고 나가면서 계속해서 보물을 찾아나서는거죠.


하지만 보물을 찾았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였던거에요.

갑자기 사건을 의뢰한 보라부인이 의심을 받고??



저학년 추리동화지만 참으로 탄탄하게 만들어졌네요.

다양한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재미난 추리탐정동화였어요.


 





두번째 편은 간식도둑을 찾는 것이였답니다.

그냥 읽어내는 글이 아니라 상황속에서

추리를 해내는 거였어요.






책 속 또다른 재미는 숨은 그림찾기나 두장의 같은 그림속에서 서로 다른

부분찾기 등의 활동도 할수 있다는 거에요.


재미난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 요소가 곳곳에 있는

책이기에 유치, 초등저학년 아이도 글밥에 연연하지않고

쉽게 접해볼만한 책이될거 같아요. 만화이상의 흥미로운 책이라

집중력있는 책 읽기가 되겠네요.  엉덩이 탐정의 또 새로운

다양한 이야기들, 계속해서 기대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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