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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본서다 | 기본 카테고리 2017-12-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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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케미컬 라이프

강상욱,이준영 공저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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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라이프를 읽고 경악을 하겠다.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은 바로 똑똑한 주부라 가능하겠구만;;
"에이~ 뭐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이것저것 다
가리면 이 세사을 어떻게 살아?"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살다가
살충제 달걀 파동에서 부터 이게 아니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였던 같다.

 



어두운 이면을 모르고 살면 행복한걸까? 과연? 그렇지는 않을거다.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자신과 가족을 지켜나가는 것이기에 말이다.
생활속에서 얼마나 많은 화학제품에 노출이 되었는지
끄윽~맘이 아프지만 알고 또 알아두면 유용하고 필요한 정보들만
들어있는 책이기에 고민없이 이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가장 돋보이는 책이다.
신건축물에 발암물질이 많이 발생되는건
모두 아는 상식인바, 직접 <환경부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을 클릭해보면
바로 내가 사는 곳의 건축물의 안정성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내 생활속 위험군인 된 화학물질의 폐헤와 방지법을
조목조목 짚어주니 다시한번 내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




튀긴 감자칩에는 기본 발암물질은 아크릴아마이드가 형성되는데
아이들의 먹거리에서도 빼놓은 수없는 것이니만큼
고온에 튀길시 미리 감자에 레몬이나 식초를 발라(구연산과
아세트산이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을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한다!!!)
좀 더 안심하고 먹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내가 오랜만에 책을 너무 열심히 읽고 있으니
무슨 공부를 하느냐고 물어보는 아이들^^맞다!

집안 식구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가 바로 이책을
꼼꼼히 공부해야 된다! 위험한 장소, 위험한 음식, 위험한 물건
위험한 정보로부터 점검하고 생활화학제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책을 정말 열심히 읽었다.

바로 일상생활을 점검해주기 때문에 위험한 일상과
편한 제품에서 부터 벗어나라는 위기감을 더욱
강조해줘서 좋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배워야겠구나 싶다.


좀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제품이나 먹거리들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요인이 된다는
사실은 다시금 깨달을 때마다 욕실에서 락스를 쓰게 되는
편리함의 유혹도 벗어나야겠다 싶고, 이 겨울철 뜨거운 캔 음료를
마시며 몸을 녹인다는 사실은 환경호르몬을 사서 마시는 것이라는
경각심을 더욱 느끼게 된 오늘이다.


 



누구나 집에 한개씩을 가지고 있을
양은냄비란 녀석의 자격에 대한 글을 읽을때는
절대 쓰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열전도율이 높고 뭔지 더 음식을 맛깔나게 만든다는 기분이 드는
양은냄비란 녀석은 사실 쓰면서도 찝찝하긴 했다.
우리가 쓰는 양은 냄비는 실제 양은이 아니라 알루미늄에 노란색 코팅을
한 것이라고 한다. 이 코팅이 벗겨지만 알루미늄이 그대로 노출되는데
뜨거운 열기에 산성이 강한 음식(만인의 음식 라면의 스프, 김치;;)에 노출되면
알루미늄이  그대로 우리몸에 흡수된다는 사실이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좀더 건강해야 한다.
저자가 말한것처럼 너무도 많이 노출된 이 <화학공화국>에서
좀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짜 친환경 제품에도 유의해야하고
천연세제라는 광고에도 혹하지 말고 좀더 현명해야겠다.

화학 교수가 쓴 화학제품에서 살아남는 법

사실은 어렵다. 편리성에서 벗어나야하기 때문일테다.
크레파스를 만진 아이에게 납 성분이 검출되고
로션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즉각 피부를 통한
bpa라는 물질이 흡수된다고 한다. 그러니 임산부는 더욱 영수증
받는것도 조심~~


사실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더 무섭다. 하지만
이것저것 따지면 이세상을 어떻게 사느냐는 안일한 생각을 
계속 가진다면 위험한 화학물질이 계속해서 몸속에 축적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깨닫을 수 없을테다.

케미컬 라이프는 가장가까운 내 일상을 돌아보게 만든
쓸모있는 생활속 기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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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작품으로 최고 | 기본 카테고리 2017-1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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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톨스토이 단편선

레프 N.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푸른숲주니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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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읽어야될 문학작품읽어요.
기말 시험도 마무리 되었고 요즘 책읽기 좋은 시기인거 같아요. 
중학생이 되면 책읽기가 안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문체의 간결함이나 작품성이 좋다면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저때야 문학전집 좌르르 세워놓은 친구네 책장을
부러워했던 세대였지만
요즘 아이들은  보기 좋고 구성이 고전 문학이라는
다소 고리따분함을 없앤
산뜻한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더라구요.


책을 일단 펼치는게 중요했던지라
징검다리 클래식으로 접해주니  엄마가 원하는  세계명작의 깊이는 물론이요.
무게감이 없는 책의 느낌으로  산뜻하게 읽혀줍니다.^^
과연 논술의 중요성을
떠나서라도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니 
그게 바로 양식이 되겠지요.


완역본 못지 않는 사실감이나 깊이감이 있기에
그냥 대충 훑어가는 책이
되지 않아 좋네요. 좌절하지 않고 톨스토이 작품을
읽었노라 말할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전집이라는 의미가 될 거 같아요.

책좀 읽는다는 엄마의 추천에 아이는 엄마가 내미는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 책을 자알 탐독합니다.
제 목적이야 중딩 아이대상이였지만 이책은 초등 고학년 둘째에게도
사랑받는 책이 되었어요.

오늘은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어봤습니다.
아이 인생의 책이 되어줄 고전 문학작품!!!
11편의 톨스토이 단편이 담겨있어요.

탐욕을 없애고 어디서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는 명제를 얻고 책을 덮었지만
쉽지많은 않은 관점들;; 어른의 편견을 모두 없애고 
명작을 읽는다는 행위를 떠나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직접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지만요.








책의 부록편은 더 할 나위없이 필요한 부분들이였습니다.
본문만큼 재미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고마운 시리즈네요.
부록이 재미있기는 어려운데 말이죠.

톨스토이 작품 해설은 물론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기에
두루두루 흥미로웠답니다.



"창피한줄 알아요!
당신들은 이 아이들때문에 싸움이 붙었지만, 이 아이들은 금세 잊어버리고
다시 오순도순 놀고 있잖아요. 아이들이 당신네보다 더 지혜로워요!"

"어린아이처럼 되지 못하면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톨스토이 단편선 <아이가 어른보다 지혜롭다> 본문 내용중의 하나랍니다.
청소년을 키우다보니 짧지만 저에겐 강하게 와닿는 작품이였답니다.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톨스토이 단편선의
장점은 우리 아이들이 꼭 되뇌여야할 것들이 참 많아요.





재미난 옛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문학성이 높은 작품을 잘 번역해서 청소년들이
읽기 좋게 만들어놓은 만큼
이성적인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준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문장의 구조나 흐름이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읽히는 만큼 가볍지 않겠나 생각들지만
청소년들이 읽기 딱 좋은 수준인거 같아요.
논술대비해서 읽어볼 청소년 작품집이에요


국어 선생님과 함께 앍는 맞춤형 세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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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이책 꼭 읽어봐야할 책 | 기본 카테고리 2017-1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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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집 사람들

장지혜 글/공공이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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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드문 대 가족이야기랍니다. 세 고모를 가졌다는 것은 엄마입장에서 보면 시누이가 세명이나 된다는 의미지요. 이책을 읽고나니 어른을 위한 '동화'인듯 했어요.  잔잔한 가족이야기이지만  치유해야될 많은  상처를 가진 각기 다른 가족들의 삶이 들여다 보이는 내용이거든요. 감동을 가지고 싶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이 집 사람들>을 읽어봐야 될거에요.



끊임없이 일이 생기는 곳이 사람사는 곳이기에 저도 <이 집 사람들>을 읽고보니 할말이 많아집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는 말이 맞듯이 때론 든든한 힘이 되는 가족이지만 때론 또 영원히 신경쓰이는 것이 가족의 일인거 같거든요.
<이집 사람들>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얼마나 많은 이해와 사랑이 있어야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견고해 지는지 짧은 어린이 동화를 통해 새삼 느껴보게 되었답니다.

 

주인공인 김동수는 참으로 행복한 아이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 세 고모가 함께 사는 그런 대 가족을 가까이 두고 살고 있었거든요. 어릴적부터 자라온 서울 외곽 변두리 동네인 큰빛동네는 참으로 의미있는 곳이에요.  할아버지의 가게 평상에 누워 보낸 행복한 시간도  있었고 고모들이 모두 한집에 살았기 때문에 사랑도 많이 받았거든요.  하~~그래서였을까요. 동수는 누구보다 정서적으로 잘 성장했고 영리하기 까지 했습니다.  


엄마는 그런 동수를 위해 과감히 <이집 사람들>을 버리고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동수는 영리했으니까, 엄마는 있는 힘껏 뒷바라지 하기로 했거든요. 엄마에게 있어 <이집 사람들>의 의미는  화났을때 부르는 시댁의 총칭이였어요.^^ 동수는 엄마 때문에 자연스레  <이집 사람들>과 이별을 하게 되었지요.


요즘 같지 않은 대가족을 이루고 살았던 할아버지네와 가까운 거리에서 살았던 동수네는 엄마의 일사분란한 선택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하지만 동수는 늘 <이집 사람들>을 그리워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본의 아니게 과년한 세 딸을 다시 품어앉고 살게되고, 막내 고모는 남편에게 학대받아 이혼하고 왔는데다 아들이 일찍 사고를 쳐서 낳은 아이까지 맡아 키워야 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서로 상처받고 힘들게 하는 상황이 있지만 아들은 오히려 제 자식을 낳고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동수또한 막내고모의 청소대행일을 도우면서 엄마의 마음도 헤아리게 되요.






각기 다른 아픔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이지만 서로 보듬어주고 이해해나가면서 스스로  치유를 받아갑니다. 많이 똑똑해보이는 동수에게 시댁에서 아무것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엄마지만 동수의 가출로,그리고 시누이들의 청소덕분에 맘이 누그러 지면서 <이 집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달라집니다. 보기 드믄 따뜻한 정이 흐르는 관계였음을 엄마가 느낀  거겠지요.




이집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들은 많이 평범해 보이는 일들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관계가 바로 <가족>임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였어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이사를 자주 다녔다는 저자의 솔직한 고백을 시작으로 이책이 펼쳐져서 그랬는지 따뜻하고 정겨운 가족간의 사랑이 베여있는 책이라 더욱 좋았답니다.


엄마의 막무가내 동수 밀어붙이기도 이젠 동수 자신에게  조금은 덜 괴로울지도 몰라요. 힘든 일을 해봤던 동수가 철이 들었거든요. 
큰빛동은 재개발에 들어가 이제 새롭게 태어날 거랍니다. 동수가 훌쩍 자라듯 큰빛동도 새로운 옷을 입고 변신하겠지요. 공부가 힘들고 지쳐 큰빛동으로 무작정 왔던 동수였지만 이젠 다시 집중하면서 문제집을 마주해요. 사고를 쳐서 아이를 일찍 가진 승현이형도 가족의 사랑으로 아이 아빠다운 모습으로 변신해나갈테죠.  
<이 집 사람들>의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력으로 색다르게 무한 변신할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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