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까만콩 | YES 블로그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 = 일명 사친투는
투자 시작을 위한 기초 바닥 다지기가되겠다

투자라고하면 누구나 수익나기를 원한다
얼만큼의 수익이 나기를 원하는지 내가 어느정도의
손실까지를 감당할 수 있는지 멘탈 점검도 필요한데
일단 뛰어든다. 왜? 나빼고는 다 하니까!
그러고는 고생이 심하다. 돈과 시간때문에 마음고생, 몸고생.

나의 투자 메타인지도 체크하고
투자를 하기위해 알아야할 용어들에서부터
핵심자산, 주변자산 구성 시 고려할 요소들을 통해
스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실행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을
적절한 비유와 사례, 근거들을 제공하면서 초보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했던 부분이라 가려운 부분을
확실히 긁어주는 효과가 있는 책이다
내 귀하디 귀한 돈을 투자하는데 무작정 뛰어드는건
굉장히 위험하다는걸 알면서도 하는게 투자다

하지만 사친투를 읽고나면,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투자 기초공사를 튼튼히 할 수 있는 고급 과외가 되겠고,
주식/코인 열풍에 무턱대고 뛰어든 사람들,
주변에 투자 좀 한다고 뻐기는 사람들에게는
투자 기초공사가 부실공사는 아닌지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특별한 과외시간이 될거다

무엇보다 사친투는 원하는 책이 아닌
필요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경인, 이지영 작가의 진심이 묻어나고 드러나는 사친투였다.

* 자기반성
- 사친투를 통해 투자에 대한 나의 바보같은 생각이
바보같은 생각이 맞았다는걸 알게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