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기발하고 괴상하게
우리 몸을 표현할 수는 없다!
책을 펼치자마자 괴상하다, 이런게 책이야?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넘기면서 이상하리만큼 푹 빠져들게되는 묘한 책이다.
300가지 흥미진진한 사진과 함께
인체정보를 제공하는데 황당한 정보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불필요한 정보인 것 같은데 아닌 정보도 있고
알쏭달쏭한 정보들도 있고, 이렇게까지?라는 놀라운 정보들도 있다.
- 사람은 음식을 완전히 소화하는데 얼마나 걸리게? 이틀!
- 적당히 땀을 흘리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을까? 있음!
-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피부는 어디? 바로 눈꺼풀!
- 사람이 먹은 음식물이 입에서 위까지 가는게 걸리는 시간은? 단 7초
- 공기 중에 습기가 많거나 기온이 높으면,
후각이 예민해져서 냄새를 잘 맡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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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다양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인체의 신비라고나할까?
컬러 신문에 있는 정보들을 스크랩해놓은 듯힌 기발하고 신박한
인체 과학사전! 어려운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하는 것 역시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우리몸편다웠다.
이 책은 특히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와 함께 보기를 권하고싶다.
아이와 함께 보다보니 아이와 더 친밀해지는 덤까지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