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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주는 위로를 만나보게 하는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1-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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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나태주 편
&(앤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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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제목에서부터 끌림이 시작되어 나태주 시인이 좋아했던 시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만나보고  합니다.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주는 믿음을 가지고 그가 엮은 114편의 시들을 천천히 읽으며 음미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조금은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시인은 자신이 읽고 즐겼던 시들에게서 받았던 위로를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함께 받아보길 희망합니다. 그가 선택한 시들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사고를 가지고 다가옵니다.

오래간만에 만나보는 시집은 참 반가우면서도 감동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시라는 짧은 글안에 담겨있는 풍성한 이야기와 감정은 시를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더욱 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유독 글 안의 떨림과 감동이 커지는 시들을 만나보는 순간순간들이 기쁘면서도 즐겁게 느껴집니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1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내가 네 옆에 있다, 2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3 인생의 한낮이 지나갈 때, 4 눈물겹지만 세상은 아름답다, 5 오늘이 너의 강물이다로 나뉘어 다양한 시인들의 시들을 만나보게 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활활 불태우고 난 연탄재를 보며 오래간만에 다시 읽어보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들을 희생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손택수 시인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 곧고 빠른 길이 아닌 구불구불한 길속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게 하는 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프란체스카 도너 리의 <연서> , 마지막 문구에 미소 짓게 하는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 생각만으로도 울컥하는 감정들이 들게 하는 엄마에 관한 정채봉 시인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딸을 키우는 부모로서 반성의 마음을 가지게 하는 마종하 시인의 <딸을 위한 시>, 사랑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하며 자신을 반성해보게 하는 유치환 시인의 <행복> 등 다양한 감정들이 공유된 114편의 시들은 모두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다가옵니다. 좋은 시들과 함께 나태주 시인의 이야기도 함께 구성되어 그동안 몰랐던 의미와 마음들도 새롭게 알게 됩니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읽으면 읽을수록 시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게 하며 시속에 담겨있는 마음들도 만나보게 합니다. 이미 알고 있던 시부터 처음 알게 되는 시들까지 모두 현재 상황 속 힘들었던 감정들에 공감해 보게 하며 마음속 위로와 희망의 감정을 함께 느껴보게 하는 시간들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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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 기본 카테고리 2020-11-0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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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비 정원

닷 허치슨 저/김옥수 역
소담출판사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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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나비 정원]은 아름다운 연못가에 앉아있는 나비 문양을 한 여인의 모습이 신비스럽게 느껴지면서 제목 나비 정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합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만나보게 하는 [나비 정원]은 책을 읽어 나가면 나갈수록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며, 표지 속 장소와 뒷모습을 한 여인이 누구인지 알게 합니다. 전혀 상상해본 적 없는 상황과 소재의 이야기인 만큼 책 속의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됩니다.

 

[나비 정원]은 FBI 특별 수사관 빅터 하노베리언이 자신들이 구출한 여자아이들과 관련하여 등에 나비 문양이 있는 마야를 조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름, 나이, 사는 곳 등 모든 것들이 불분명한 마야는 상대방을 관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해나갑니다. 마야는 자신이 납치되어 정원으로 끌려간 첫날 정원사라는 이름을 듣게 되었다며 그때 그 지옥 같은 시간 속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마야가 납치된 나비 정원은 바깥세상과 단절된 곳으로 다른 여자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납치되어 저마다의 등에 자신만에 나비 문신이 새겨지고 정원사로부터 이름을 부여받은 아이들은 정원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하게 됩니다. 마야뿐만 아니라 납치된 여자 아이들 모두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견뎌내지만 쉽지 않습니다.

 

FBI가 마야의 이나라 모리세이 신분증을 찾았지만 그것은 가짜 신분증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숨겨져있던 마야의 고단하면서도 슬픈 어린 시절과 뉴욕 생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마야의 인생은 부모님부터 시작하여 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지, 행복이 무엇인지 보다 불행과 절망을 먼저 느끼게 하는 상황들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나비 정원 속 이름이 잊히는 시간 속에서 마야는 함께 지내던 리요네트가 스물한 살이 되어 사이코패스 정원사에 의해 유리 진열장에 전시되는 것을 보며 큰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슬프고 안타까우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마야는 자신만의 강함으로 여자아이들을 돌봐주며 힘든 시간들을 견디게 됩니다. 영원히 나비 정원 속에 있다 죽음이 마지막일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정원사의 아들 데스먼드와 만나고, 에버리의 킬리 납치 사건이 벌어지면서 마야는 그동안 참아두었던 용기를

끌어모으며 친구들을 살리기 위한 탈출에 앞장서게 됩니다.

 

소담출판사 [나비 정원]을 읽어보면서 사람의 도덕성과 이기적인 쾌락 그리고 가족,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되어 내가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할지 무궁무진한 상상을 해보면서 마지막에 열여덟 살 소녀 이나라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며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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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해결서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1-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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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전승엽 저
라온북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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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어느 순간부터 몸에 살이 붙는 것이 느껴지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작심삼일로 끝나기가 쉽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가득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의 다이어트를 도와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는 그동안의 다이어트 실패를 파악해보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그야말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전승엽이 다이어트 주치의가 되어 우리들의 다이어트 해결법들을 제시해 줍니다.

 

라온북 다이어트 해결서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는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해결책들을 다양하게 알려주며 쉽게 쉽게 설명하여 잘 이해하고 나의 다이어트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합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 주치의와 함께하면 누구나 10kg을 뺄 수 있다는 프롤로그 글을 읽으면서 더욱 집중하며 책을 읽어나가게 합니다.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는 1장 살찌는 원인부터 분석하라, 2장 유행하는 다이어트에 흔들리지 마라, 3장 습관을 분석하면 살이 빠진다, 4장 체질을 개선하면 요요가 두렵지 않다, 5장 타입별 맞춤 다이어트 처방, 6장 병원 다이어트, 이것이 궁금해요로 나뉘어 자신의 살찌는 원인 및 습관을 객관적으로 찾아보게 하며 앞으로의 다이어트 방법 및 전략들을 살펴보게 합니다.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집안의 분위기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나로 인한 우리 집 식습관을 생각해보며 반성해보게 됩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못한 상황이 스트레스와 허기를 활성화하여 체중 증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수면 시간을 충분히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때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해보게 되는데, 쉽게 시작한 만큼 끝까지 유지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운동 다이어트, 업체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의 실체를 알려주어 앞으로 어떤 다이어트를 해나가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다이어트 혼자 하지 말라는 이야기에 공감해보면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동기부여부터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한 좋은 습관 형성하기까지 중요 내용들을 알게 됩니다. 근래 관심 있게 알아보던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약, 병원 다이어트 등 궁금했던 정보들도 알차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라온북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는 그동안 실패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을 되새겨보게 하며 효과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다이어트 주치의의 필요성을 새롭게 알게 됩니다. 책을 통해 그동안의 잘못된 식습관과 다이어트 방법들을 고쳐나가며 꾸준히 다이어트해 나가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성공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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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가장 솔직한 의사 이야기 [의사의 생각] | 기본 카테고리 2020-11-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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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사의 생각

양성관 저
소담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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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가장 솔직한 의사 이야기[의사의 생각]을 만나보면서 우리가 아파서 찾게 되는 병원 속 의사에 대해 여러 편견과 환상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에게 병을 진료받기 위해 찾아가는 환자의 입장과 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사의 입장은 확실히 다른 상황에서 우리가 모르는 의사들만의 피나는 관찰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 작가 양성관은 [의사의 생각]을 통해 그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의사'를 생각하면 왠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여러 진단, 처방, 수술 등의 활동을 하는 만큼 전문적인 지식으로  우리의 모든 것들을 꿰뚫어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때그때의 상황에서 만나보게 되는 의사들은 우리에게 믿음 혹은 불신을 주게 되어 헷갈리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환자의 입장이 아닌 의사의 입장에서 반대로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의 생각]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또한 평범한 존재이며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의사의 생각]는 작가이자 의사인 양성관이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만나 겪게 되는 일상과 그 속에서의 생각 그리고 의사로서 하게 되는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가가 직접 겪었던 경험의 이야기들인 만큼 현실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솔직함 이 공감가게 합니다. 의학 지식이 아닌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양성관이 하는 생각과 고민의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환자를 만날 때 의사는 셜록 홈스가 되어 눈으로 보이는 것들을 관찰하고 추리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만나게 되는 아이들과 보호자인 엄마와의 관계를 알게 하는 상황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나 또한 아이들과 병원에 가서 어떤 모습으로 보였을지를 생각해보게 하였습니다. 의사의 눈으로 관찰하고 환자가 말하는 병의 결정적인 단서를 들으며 찾아가는 모든 상황들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다녀 보다보면 검사를 해보자는 의사의 말에 놀라며, 정말 해야 하는 검사인지 의문을 가질 때가 있는데, 검사에 대한 의사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게 합니다. 군대 훈련소에서부터 어머니의 건강검진 에피소드까지 작가가 들려주는 지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느껴져 더욱 이야기에 빠져들게 합니다.

소담출판사 [의사의 생각]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환자를 만나면서 갖게 되는 진솔한 생각과 고민들을 만나보면서 우리 일상 속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손은 차갑지만 마음만은 따뜻함이 가득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의사 양성관의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만나보고 싶게 하면서 그의 꿈을 응원해보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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