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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님 사랑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7-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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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니아 나라 이야기 1~7권 세트

C.S. 루이스 글/폴린 베인즈 그림/햇살과나무꾼 역
시공주니어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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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기로 했다. #라스트세션.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석학, 무신론 대표학자 '프로이드'와 유신론 대표학자 'C.S.루이스'의 가상 만남을 그린 연극이다.
연극에 도움이 될 만한 책으로 #루이스VS프로이트 도 봤고, 프로이드는 심리상담 공부하면서 또 봤고, 루이스는 '나니아 연대기'를 봐야지 했다. 단권짜리도 많은데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서 시공주니어 7권짜리가 가장 좋다고 하셔서 전집을 사다놓고 몇년째 묵히다 이번에 완독을 했다.

C.S.루이는 #순전한기독교, #스쿠루테이프의편지 등의 책으로 유명한 분인데, '나니아 나라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위해 쓴 유일한 작품이다. 이 책을 발표할 당시 독신에 아이도 없어서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고 한다. 루이스의 친구인 톨킨(반지의 제왕, 호빗의 작가)은 재미있는 책을 친구가 쓰자 약이 올랐다고도 한다. 1957년 영국 도서관 협회 '카네기 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런던에서 폭격을 피해 어린이들을 시골로 보내는 집이 많았는데, 루이스도 자기집에 아이들 넷을 받았다 한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옷장에 들어가 놀던 이야기를 해주던 중, 한 아이가 ''옷장 안에 뭐가 있는데요?''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단다.

이 책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정의, 진리, 우정, 사랑,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 '순전한 기독교' 처럼 깊이 있는 책을 쓴 분이 이렇게 놀라운 판타지 세계를 재미나게 그리다니. 발표이후 크게 히트하여 서구의 어린이들에겐 친근한 판타지 동화로 자리 잡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동화라 신나게 읽었지만 깊이도 있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7권의 긴 여정을 재미나게 마치고 이제 연극을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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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얘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7-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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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이세진 역
부키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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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있다니... 깜놀!
#사마천 #사기를 읽고 '진평' 같은 훌륭한 책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절절하던 차에 오래전부터 눈독들였던 이 책을 봤다. 마음, 힐링, 위로 류의 심리책들은 너무 많아서 진짜 지겨운데 이 책은 뭔가 달라 보였다.

작가는 20년 넘게 연구한 자료와 상담을 토대로 남을 몹시 괴롭히는 '심리조종자'와 생각이 많은 사람인 '정신활동과잉자'로 구분해서 설명한다.
역설적이게도 생각이 많은 똑똑한 사람은 오히려 심리조정을 잘 당한다는거다. 이들은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주려고 하고, 이해하고 싶어 하고, 오해는 솔직한 대화로 풀려고 하고, 선의를 가지고 진심을 다하면 상대도 그럴거라 믿는다. 책임감 과잉, 죄책감 과잉인 이들은 내탓이오!를 연발하며 심리조정자들의 쉬운 먹이감이 되어 그들에게 수없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알고보면 그 사람도 불쌍해'라며 감싸준다.

이건 내얘기;;;; 읽는 내내 이렇게 자세하게 내마음을 표현하는 글에 심장이 벌렁거리기까지 했다. 심리조정자들과 정신과잉활동인들은 종족이 다르다. 절대로 같은 사람이 아니다. 정신과잉활동인들은 문제가 있다면 내쪽에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익숙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소통이 잘 안되면 죄의식을 갖기 쉽다. 심리조정자는 이 빈틈을 이용할 줄 안다.

심리조정자가 정신과잉활동인을 어떻게 공략하고 꼭두각시 같이 부리고 괴롭히는지 단계별로 설명하고 그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도 알려준다.
나도 이젠 할 수 있겠다.. 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을까..
심리조정자와는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몇번 더 읽고 연습을 좀 해봐야겠다. 마인드도 바꾸고 Role Playing을 해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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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와 마술 장화 | 기본 카테고리 2020-07-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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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그림자를 판 사나이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 저/최문규 역
열림원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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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여행의이유에서 이 책을 언급했다. 거의 대부분 읽었을 거라고 하면서. 난 안 읽었는데... 읽어봐야겠네 하고 묵혀 두다가 이제야 읽었다.
동화 같기도 하고, 우화 같기도 하고, 짧은 이야기인데 던지는 건 가볍지 않다.

어느날 '회색옷 입은 남자'에게 금은보화가 나오는 자루를 받고 자신의 그림자를 판 슐레밀. 엄청난 부를 누리지만 그림자가 없다는 것에 사람들은 심하게 배척한다. 슐레밀은 그림자 없음을 필사적으로 감추려 하지만 소용이 없다. 악마가 다시 나타나 그림자를 줄 테니 영혼을 달라고 한다. 주인공은 고민끝에 악마와 거래하지 않고 세상 끝까지 여행을 떠난다. 마술 장화를 신고 끝없는 여행을. 그리고 행복해한다.

여기서 김영하 작가는 고민한다. 사회적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그림자를 포기하고 여행을 다니는 슐레밀처럼 사는 것과, 나 자신이 되기 위해 고난 속 여행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그림자를 찾은 오디세우스처럼 사는 것.

그림자가 무엇을 상징하는가에 대해 책 뒷부분 해제에서 무척 심오하게 설명하는데 김영하의 설명이 딱이다.

나의 현실 삶은 강력한 그림자에 붙들려 사는 듯 한데 내 영혼은 그림자 없이 날아다니기를 끊임없이 원하고... 나의 마술 장화는 오로지 책과 몇편의 공연 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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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 하얗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7-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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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강 저
문학동네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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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것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모든 것을 적었다는 에세이 같은 소설.

강보, 배내옷, 소금, 눈, 얼음, 달, 쌀, 파도, 백목련, 흰 새, 하얗게 웃다, 백지, 흰 개, 백발, 수의.

작가가 떠올리는 흰 것에 대한 기억은 태어나고 두 시간 만에 죽은 아기를 싼 강보. 아무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조산을 하게 된 젊은 엄마가 홀로 아기를 낳으려 준비하며 만드는 배내옷. 죽은 친구들를 생각하며 심은 백목련 두그루...

작가는 나치에 반항했던 낯선 외국의 도시에서 지낸다. 죽은자들을 추모하는 기념물들이 곳곳에 있는 것을 보며 우리는 위로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 생각하게 한다.

소설이라지만 '한강' 작가의 마음 이야기 같아서 에세이 같기도 시 같기도 했다. 짧지만 여운이 길고 어렵지 않게 읽히지만 무거움이 있다.

''인도유럽어에서 텅 빔(blank)과 흰빛(blanc), 검음(black)과 불꽃(flame)이 모두 같은 어원를 갖는다고 그녀는 읽었다. 어둠을 앉고 타고르는 텅 빈 흰 불꽃들 - 그것이 3월에 짧게 꽃피는 백목련 두 그루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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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기본 카테고리 2020-07-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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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기탄잘리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장경렬 역
열린책들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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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는 '타고르' 시인의 103편으로 된 산문시다. 기탄잘리는 노래라는 뜻의 기트(git)와 바침, 올림이란 뜻의 안잘리(anjali)가 합쳐진 말이다. ''노래를 바침''

뱅골어로 썼던 시를 타고르 스스로 영어로 번역했고, 영시로 읽은 유럽 문인들은 난리가 났다. '릴케'는 찬사를 보냈고, '예이츠'는 기탄잘리에 찬양 가득한 서문을 썼고, '앙드레 지드'는 프랑스어 번역을 했으며, 1913년에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상을 받기에 이른다. 우리나라 번역은 시인 '김억' 님이 1923년에 하셨다. 알면 알수록 놀라운 김억님.

별 생각없이 '열린책들'로 봤는데 '무소의 뿔'에서 나온 책은 시인 #류시화 님이 번역을 했고 세밀화 그림도 들어있다. 제일 큰 차이는 '님'과 '당신'이다.
내가 본 책은 '님'으로 번역했는데 계속 '한용운'의 시가 오버랩 됐다. 19편 시작부분.

''만일 님이 아무 말씀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내 마음을 님의 침묵으로 채우고 침묵의 시간을 견뎌 낼 것입니다.''

반면 '류시화' 시인은 '당신'으로 번역했다. 한용운 시인이 타고르에 영향을 받았지만 지향하는 지점은 많이 다른데, '님'이라는 번역이 이해가 되면서도 학창시절 내내 공부하던 한용운의 분위가 느껴져 방해받는 느낌이었다.

'간디'와 정치적 성향은 달라도 돈독한 친구였으며, 과학에도 조회가 깊어 아인슈타인과 토론도 할 만큼 현대 물리학에 상당한 지식을 갖췄던 타고르. 막연히 고리타분하고 심연을 헤맬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었다. 90편 이후 죽음에 대한 시들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을만큼 유명한 시구절도 있었다.

96편
''내가 본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을 떠날 때 내가 하는 작별의 말이 되게 하소서.
드넓은 빛의 대양 위에 활짝 펼쳐져 있는 연꽃이 숨기고 있는 꿀을 맛보았으니, 나는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내게 하는 작별의 말이 되게 하소서. ....''

나도 이런 고백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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