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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류 추리소설 | 기본 카테고리 2021-10-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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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소름

로스 맥도널드 저/강영길 역
동서문화사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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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류 추리소설이다. 가끔 하드보일류가 생각난다. 마치 그리움처럼.
'로스 맥도널드'는 '레이몬드 챈들러'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한다. 나는 레이몬드 챈들러를 좋아해서 '필립 말로' 시리즈 전6권을 다 읽었었다. 필립 말로는 ''가장 비낭만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가장 낭만적인 남자''라고 평하는데 그 독특한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로스 맥도날드를 찾아봤다. 이 책은 작가 스스로 ''지금까지 썼던 작품 중 가장 소름끼치는 플롯''이라고 자부심을 가진 작품이다.

탐정 '루 아처'는 '알렉스 킨케이드'에게 신혼여행 첫날 사라진 신부 '달리 매기'를 찾아달라는 사건을 의뢰받는다. 달리는 호텔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고는 사라졌다. 달리를 찾아보니 어느 노부인의 차를 운전 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에 등록해 다니고 있었다. 대학의 지도부장 '로이 브레드쇼'를 만나 정황을 알아보는데 달리의 주임교수 '헬렌 해거티'가 살해된다. 피투성이가 된 달리는 자기 때문이라며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주요 용의자가 된다. 아처는 여러 사건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하나씩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복잡한 플롯에 여러 사건과 많은 인물을 엮어서 이야기를 잘 끌고 나갔다. 현대 미국 가정의 위기를 날카롭게 보여줬다고 하는데 그쪽으론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날카롭게 보여질 정도로 느껴지진 않았고 추리소설에 그런 내용도 잘 담았다 싶은 정도였다. 재미있게 술술 읽었는데 레이몬드 챈들러에는...
그래도 오랜만에 아무생각없이 하드보일류 추리소설을 잼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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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1-10-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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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공저/이민아 역/박한선 감수
디플롯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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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류가 있기까지 해석하는 여러 이론과 책이 있는데 이 책은 적자생존의 이론을 뒤집고 '다정한 자' 생존이라고 말한다. '보노보'와 '개'의 예를 들어 다정함과 자기가축화를 설명한다. 가축화라는 것은 길들여진다는 것인데 스스로를 가축화해서 '함께'가 가능한 종이 되어 살아 남았다는 것이다.
단, 유대가 강해진 '우리' 집단에 대해서는 강한 연대의식을 가지고 희생도 불사하지만, 이질적으로 느끼는 타집단에 대해서는 잔혹하게 공격적이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관용적인 동시에 가장 무자비한 종이다.''
유대인 학살과 흑인 차별에 관한 얘기를 하며 '비인간화' 하는 경향을 설명하는데, 비인간화를 허무는 방법은 '함께' 지내는 것이라고 한다.

북클럽에서는 다정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사람을 떠올려 보라고 했는데...
음.. 작가님 말씀처럼 의외로 많지 않았다. 다정한 가족을 제외하면.. 교회에서 만난 언니가 떠올랐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내게 한결같은 다정함으로 대해준 언니. 언제나 활짝 웃는 얼굴로 내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 언니. 갑자기 울컥한다. 타인이었던 한 사람에게 한없는 다정함으로 계속 대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감동스러웠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다. 그건 어쩌면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 달라는 표현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다정함이 다정함으로 돌아오지 않은 경우도 많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도 많고 얕잡아보는 경우도 많았다. <다정한 사람 = 좋은 사람 = 똑똑한 사람>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았는데 실제에선 <다정한 사람 = 무시해도 되는 사람 = 바보같은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다정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 순하고 다정하나 나약하진 않은 사람. 이러면 나도 살아 남을까.

표지가 #엄유정 작가 그림이어서 반가웠다.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를 보고 완전 반했는데 곳곳에서 엄유정 작가의 그림이 눈에 띄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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