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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 기본 카테고리 2022-10-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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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웨어하우스

롭 하트 저/전행선 역
북로드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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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가 많은 책이어서 궁금했다. SF스릴러라는 장르도 재밌을 거 같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예견 같다고도 해서 읽었다. 꽤 두꺼운 책인데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멀지 않은 미래, '클라우드'라는 회사는 최첨단 드론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거대 회사다. 택배회사?라고 하기엔 이 회사는 나라의 모든 경제를 쥐고 흔드는 하나의 국가 같다.
셔츠 색깔로 일하는 사람들을 구분하고, 클라우드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버거를 먹고, 클라우드 밴드(시계)를 차고 일을 하기 때문에 모든 직원의 동선이 환하게 드러나는 유토피아인지 감옥인지 헷갈리는 회사.

이곳에 고객의 의뢰를 받고 이 회사를 파헤치려 일부러 잠입한 '지니아'와 어쩔수 없이 취업을 해야만 하는 '팩스턴'이 입사한다. 지니아는 팩스턴을 이용해서 회사의 핵심부로 접근을 하는데...

통제와 탐욕으로 시스템화 된 거대 조직의 미래 사회는 많이 봐서 기시감이 있지만 이 책은 지구 온난화, 실업난, 총기 사건 등으로 지구가 황폐해지자 거대 유통회사가 세계를 주무르게 된다는 설정이다. 설득력도 있고 실제로 책내용과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도 해서 흥미롭기는 한데 조금 지루하다. 스릴을 느끼기엔 묘사가 너무 많아서 늘어지는 게 좀 아쉽다. 중반을 지나서야 책장이 좀 넘어갔다는... 어떻게 끝까지 읽기는 했는데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올해 최고의 책이라는 홍보문구에 속은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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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백작 | 기본 카테고리 2022-10-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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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몬테크리스토 백작 1

알렉상드르 뒤마 저/오증자 역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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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산'이라는 뜻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누명, 부활, 복수의 인기절정 요소를 다 갖춘 아주 재미난 소설이다. 그래도 다섯 권이나 되는 완역복은 혹시나 지루하지 않을까? 전~~혀. 정말 재밌다.

열아홉 살의 똑똑하고 잘생긴 선원 '에드몽 당테스'는 파라옹호의 선장으로 임명되고 아름다운 연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식을 하던 중 갑자기 체포된다. 그를 질투하는 '당글라르'와 메르세데스를 사랑하는 '페르낭'과 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검사 '빌포르'까지 얽히면서 에드몽은 제대로 된 재판도 없이 악명 높은 이프섬에 갇히고 만다.
희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하려던 에드몽은 옆방 죄수 '파리아' 신부를 만나고 감옥에 갇힌지 14년 만에 극적으로 탈출하게 된다. 파리아 신부의 말대로 에드몽은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어마어마한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거의 200년 전 작품 맞나 싶을 만큼 속도감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함으로 정신없이 읽었다. 뒤마선생님~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건가요^^
실제로 당시 친구들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7년간 감옥살이를 한 '피에르 피코'의 이야기가 모티브라고 한다. 피에르 피코는 복수를 하다가 실패하고 살해 당했다고 하는데 뒤마는 이 이야기에 영감을 받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썼단다.

2권도 무척 기대된다.
달려보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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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궁금해? | 기본 카테고리 2022-10-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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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저/이중원 역
쌤앤파커스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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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로벨리' 책은 '모든 순간의 물리학'을 읽었는데 이번 책은 시간에 대한 책이라 해서 궁금했다.
나에게 시간은 양자역학 만큼이나 신비롭고 쉽게 이해되지 않는 문제다. 물리학도 잘 나가다가 시간과 얽히면 다른 차원으로 빠지는데 양자역학과 시간이 얽히면 어떤 이야기가 될런지...

1부 시간 파헤치기
2부 시간이 없는 세상
3부 시간의 원천
총 3부로 구성된 책은 시간을 역사적 맥락부터 짚어보고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면서 시간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특별한 시계가 특별한 현상 속에서 측정한 시간을 '고유 시간'이라 하는데 모든 시계에는 각자의 고유 시간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은 사물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측정하는 수단이며, 뉴턴의 시간은 사물과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흐르는 절대적인 시간이고, 여기에 공간을 얹은 아인슈타인의 보석 같은 연구로 시간은 통합되었다.

시공간은 중력장을 의미하며,
중력장 역시 절대적이지도 균일하지도 고정적이지도 않다.

세상은 열역학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열역학 제1법칙)가 아니라 엔트로피(열역학 제2법칙)다.

저자는 데카르트의 명제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전에
Dubito ergo cogito.
(나는 의심한다. 고로 생각한다.)
가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속의 시간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 내면의 신경에 남아있는 그토록 중요한 과거의 흔적들이 있는 곳에 시간의 흐름이 자리잡고 있다.''

과학책이지만 철학과 문학을 아우르며 시간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시간은 유동적이고 다 다르게 흐르고 심지어 없다고 말한다 해도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시간에 나는 얽매여 있고 조금도 흐트러짐 없이 냉정하게 끌려가는 것이 슬프다.

저자가 인용한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의 말을 나도 옮기며...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대도 살아 있는 자들은 자신들이 불멸의 존재인 것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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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 살인자의 고백 | 기본 카테고리 2022-10-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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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청부 살인자의 성모

페르난도 바예호 저/송병선 역
민음사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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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독특한 소설을 읽었다.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보여서 궁금했는데 특이한 제목보다 더 특이한 느낌의 소설이었다.

콜롬이아 '메데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1인칭 화자가 고백하듯 이야기를 한다. 사람을 죽이고, 어린 애인을 '내 아이'라 부르며 사랑하고, 또 사람을 죽이고, 또 죽이고, 애인도 죽고, 또 죽이고, 새 애인을 만나고, 또 죽이고...

소설가, 영화감독, 언어학자, 인권운동가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작가는 폭력조직과 살인 청부업자가 만연한 콜롬비아의 현실을 독특한 터치로 가감없이 드러낸다.

살인에 무감각해진 모습을 예리하게 표현한 부분은 상처입은 개가 개천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어차피 죽을 거라며 총을 쏘라는 장면이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이면서도 아파하며 죽어가는 개를 죽이는 것은 망설인다.

살인을 일삼는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를 읽다보니 방향은 다르지만 옛날옛날 영화 <Bonnie & Clyde>도 생각나고 <Natural Born Killer's> 생각났다.

비극적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이 충격적이고도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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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읽다 | 기본 카테고리 2022-10-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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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시경

이가원,허경진 저
청아출판사 | 201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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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제작가 '옌롄커'의 책을 하나씩 읽던 중 책 제목이 '풍아송'이 있었다. 무슨 뜻인가 했더니 유교 경전 '시경(詩經)'의 분류 목록이었다.
그렇담 시경을 읽어봐야지...ㅎㅎ

이 책은 이가원 선생이 강의하신 것을 허경진 선생이 편찬한 것으로 우리말과 원문을 나란히 실어서 보기에 편했다. 원문만 번역한 책, 주희의 주석도 함께 번역한 책, 다양한 주석을 곁들인 책 등 종류도 많다지만 나는 한자도 잘 몰라서 원문만 번역한 책으로 보고 싶었는데 마침 예스24 북클럽에 이 책이 있었다.

시경은 유교 경전 중 하나로 고대 중국의 시가를 모아 엮은 책이다. 주나라의 민요 3,000여 편을 공자가 305편으로 간추렸다는 설도 있다. 시경의 특징으로 4언체를 드는데 한 구에 4언으로 이루어져 한시에 큰 영향을 주었다한다.
풍(風), 아(雅), 송(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풍(風)은 국풍(國風)이라고 하는데 열다섯 제후국들의 민요 모음이다. 서민의 노래라고 볼 수 있으며 사랑과 연애, 이별의 아픔 등 애틋한 노래들이 많다. 15국풍 160편이 실려있다.

아(雅)는 조회나 잔치 때 연주하는 노래로 주나라 왕실의 행사 때 연주하는 대아(大雅) 31편과 제후국의 의식이나 잔치 때 연주하는 소아(小雅) 74편이 실려있다.

송(頌)은 선조들의 덕운 기리는 노래로 주송, 노송, 상송 세 종류로 40편이 실려있다.

유교 경전이라 하면 교훈적이고 딱딱한 느낌부터 드는데 시경은 진정 옛노래 모음집이다. 옛날옛날에 옛날 사람들이 사랑해서 슬퍼서 미워서 억울해서 직설적으로 또는 비유적으로 노래를 부른 것을 후대 사람들이 추린 것이다.

낯모르는 남자에게 유혹 당해 결혼했다가 버림받는 한 여인의 절절한 노래가 6장 60구에 걸쳐 한탄스레 그려져 있기도 하고,
관청에 시도 때도 없이 불려나가 괴로워하는 말단 관리의 푸념도 있고,
막장드라마 보다 더한 행각을 일삼는 왕실(위나라 선공과 아내 선강과 아들 소백)을 꼬집는 노래도 있고,
징비록, 경복궁의 이름을 만들게 된 구절도 있고,
얼마전 히트친 드라마 붉은 끝동 옷소매?에서 언급된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시니 손잡고 함께 떠날지라(惠而好我 ?手同行)'라는 구절도 있고,
어느 풀인들 시들지 않겠냐며 고단한 삶을 노래한 시도 있고,
철없는 젊은이를 탓하는 딱 요즘 어른들이 말할 것 같은 시도 있다.

시라서 노래라서 술술 읽혔는데 사랑 가득한 풍(風)의 노래 한 자락을 옮겨본다.

풀벌레는 울고
메뚜기는 뛰노네
당신을 못보았을 적엔
내 마음 시름 겹더니,
당신을 보고나자
당신을 만나고나자
내 마음 놓이네

??草蟲
??阜?
未見君子
憂心??
亦旣見止
亦旣?止
我心則降

*옌롄커님~
덕분에 시경을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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