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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활 | 기본 카테고리 2022-08-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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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필록테테스

소포클레스 저/김종환 역
지만지드라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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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책에서 인상깊게 언급되었다. 이어령 선생님은 고통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소포클레스'의 '필록테테스' 이야기를 해주신다.

트로이 전쟁이 10년이나 이어지자 그리스군은 전쟁을 이길 수 있는 신탁을 받는다. 헤라클레스의 활(아폴론의 신궁)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헤라클레스의 활은 필록테테스가 가지고 있었는데 필록테테스는 독사에 물려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악취를 풍겨 렘노스라는 섬에 버려졌었다. 필록테테스를 버린 사람이 오디세우스였다.

이 작품은 오디세우스와 아킬레스의 아들 네오프톨레모스가 필록테테스의 활을 가져가려고 렘노스 섬에 상륙하면서 시작한다.
오디세우스는 필록테테스에게 고향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속여서 배에 태우라고 네오프톨레모스를 시킨다. 네오프톨레모스는 오디세우스의 계략에 내키지 않지만 대의를 위하여 할 수 없이 동의하지만 상처로 고통 받는 필록테테스가 자신을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고는 고민에 빠진다.

여기서 이 희곡의 주제를 '나라에 충성하는 것과 개인의 양심에 따르는 것 사이의 딜레마'라고 하지만 이어령 선생님은 상처에 주목하셨다. 필록테테스는 상처 때문에 버려졌지만 활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게 상처는 그의 활이고, 활은 그의 상처라는 것이다.

이어령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희곡을 읽었는데 느낌은 사뭇 다르다. 필록테테스는 상처가 깊은 만큼 고집도 세고 이기적이어서 결국은 헤라클레스의 개입이 있어야했다는 것이 이어령 선생님이 얘기해주신 분위기와 좀 달랐다.
선생님 덕분에 잘 몰랐던 신화의 한자락을 알게 되어 좋았고 작품도 읽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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