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는 고양이 연두
그리고 친절하고 괜찮은 고양이 깜이
지멋대로 대장 고양이 양모스
양모스의 부하 고양이 뻐끔이
고양이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연드라는 고양이에게 깜이라는 고양이가 친구하자고 다가옵니다.
하지만 연두는 예전에 삼색고양이가 친구인 척 다가왔지만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있어 친구하자는 말에 선뜻 대꾸를 못한답니다.
결국엔 연두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모습에 반해 친구를 하게 된답니다.
저마다 용기가 필요한 고양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두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에요.
그림보단 글밥이 많은데도 스토리를 잘 읽어주니 아이가 집중하며 고양이들 이야기라 잘 보더라구요.
고양이들의 이름과 특성들을 알려주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랑 용기에 대해 얘기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같은 자기 PR시대에 읽어야 할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