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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머문 자리에 1,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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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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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가님은 소설이 많이 생각나는 작품이였어요.
그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별 거부감 없이
읽기는 했지만 남주의 상황이나 감정에
공감이 되진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묵직하고 어둡고 피폐한 분위기인데
그 모든게 자연스럽지가 않고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여주의 행동이나 정신세계가 새롭기기는 한데
신선하거나 이해되진 않았어요.
둘 중 하나(특히 여주)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소설을 선호하는 편이라...
소설이니, 둘이 좋다니 그럼 됐지 싶기도 하네요.
천생연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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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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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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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이였는데, 이 소설은 읽지 말걸 그랬네요.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님의 소설이라도
시놉이 취향이 아니 것은 거르는 편인데
그냥 무난할 듯 하여 읽었는데 헉!
정말 읽으면서 내가 이걸 왜 샀지?하는 생각을
계속 했네요.
그냥 잘생기고 돈많은 쌩양아치 발발이가
순진하고 뇌청순녀 사탕발림은로 꼬셔서
발라먹는 얘기 입니다.
텐션 이딴거 없고
내뱉는 모든 대사가 저질 스럽고 더러워서
혐오스럽네요.
웬만큼 내공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건
아니네요.
듣도보도 못했던 새로운 더티토크를 경험한 기분입니다.
읽다 가 덮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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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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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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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읽을게 너무 없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의 작가님의 다른 소설 위주로
찾아보다가 읽게된 소설입니다.
시놉이 정말 취향이 아니지만...
(예전에 보았던 막장 드라마가 떠올라서)
작가님의 소설 <재가 된다 해도>가 취향이
안니였고 뭔가 엉성한 전개, 개연성의 의문에도
나름 흥미롭게 읽었고 은근 여운이 남았던
기억에 기대를 가지고 읽었어요.
이것도 많이 엉성합니다. 전개도 올드하고
막장 맞아요.
뭔가 사연이 있더라도 남주의 행동이 쉽게
용납되질 않을듯 하여 중반쯤에 덮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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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 메이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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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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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깊이있고 밀도 높게 읽은 소설 <울.빌>의
작가님 소설이라 읽었어요.
사실은 시놉이나 장르(로코)가 전혀 취향이 아니거든요.
로코의 분위기가 강한편은 아니라 다행이지만
남주, 여주의 성격이나 상황, 전개가
아슬아슬한 듯 하면서도 뭔가 답답하고 해서
잘 읽혀지지가 않네요.
여주의 행동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도 되고 나라도 저를 듯 하지만
소설이니 다른 행동 패턴을 은연중에 기대했나봐요.
비슷한 세계관의 다른 소설과 차변화되긴 했어요.
울빌같은 소설 한 번 더 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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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파멸시킬 그대에게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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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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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취향이 아님에도 3권까지 읽었어요.
얼마전 읽은 ＜개는 주인이 필요하다＞라는 소설과
느낌이 겹치는데 나도 몰랐던 내 취향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ㅎㅎ
기억 날만한 사건이나 임팩트가 있는 소설은
아니였는게 3권까지 읽고 4권 구매를 망설이는
몇 주의 틈사이 읽은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ㅠ
여주가 소설 속에 빙의한 여타의 소설처럼
시원시원한 전개도 아니고 뭔가 끌려다니기만하고
뭘 제대로 하질 않는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남주가 워낙 알파급 먼치킨이여서 어쩔 도리가
없기는 하지만.)
4 권을 일단 구매하여 읽기 시작은 했는데 자꾸만
읽다 쉬다를 반복하게되네요.
급 지루함을 느끼며.. 이래서 장편은 잘 읽지 않으려
하는데 어쩌다보니 읽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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