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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문희 에세이 마음만은내맘대로하겠습니다 s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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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사람, 은옥주]마음이 자라는 심리육아 | 기본 카테고리 2021-01-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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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이 자라는 심리육아

은옥주 저/은옥주,김도현 그림
미래와사람(윌비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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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은옥주

30년 내공의 미술치료사!

엄마가 되고 미술치료사가 되어 살아야할 이유를 발견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러 살고 싶다.

미술을 전공해서 인지 삽입된 그림들도 직접 그렸다.

책 중간 중간 그려진 아이의 모습이 나오는데 너무 잘 그렸다.

어렵게 배운 하나의 전공도 살리기 힘든데 전혀 다른 것 같은 미술과 상담을 둘 다 직업으로 삼았다.

부럽다!

찾아보니 한국미술치료학회 이사님까지 겸하신다.

미술치료사인 저자가 외손자를 키우며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고 관련된 심리학 이론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딸(외손자의 엄마)을 키울 때 경험과 비교해서 들려준다.

엄마를 꼭 닮았네

어린 손자의 모습에서 딸의 모습을 찾았다.

또, 저자의 아들과 딸의 전혀 다른 성격에 당황스러웠던 일을 소개한다.

그리고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의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 태도를 선택하고 인내심을 갖고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어야 하고, 그리고 영유아기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은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새로운 것에 쉽게 관심을 갖고, 또 그 만큼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아이의 성격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경험담을 말했더니 한 분이 "엄마를 닮았네."하는데 왜 그러냐고 하셨다.

나, 이리도 한치 앞을 볼 줄 모르는 인간이던가!

그렇게 나를 돌이켜보고, 아이의 모습과 비교해보았다.

겹쳐지는 부분이 많았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이 신나고 즐거운 일이라 생각하고, 길어지는 기다림을 싫어하고, 말을 많이 하고, 급한 성격 등등..

이렇게 나와 많이 닮은 아이의 모습을 그 동안 '쟤는 도대체 왜 그럴까?'하며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젓고는 했다.

그저 나와 딸은 같은 성질의 극을 밀어내는 자석일까?

아이를 키우며 아주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던 저자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본다.

설렘의 순간들

손자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 세상이 온통 무지개빛이였다 회상하는 저자.

손자 생애 최초의 이벤트, 옹알이, 뒤집기, 기기, 옹알이가 단어로 바뀌던 순간, 처음 걷던 날..

저자는 삶에 큰 설렘과 기쁨을 준 손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고 싶다고 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추억의 힘에 대해,

어린시절 가족간에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만큼 강력하고 유익한 것은 없다.

그 시절에 간직한 추억처럼 귀하고 신성한 교육은 없다.

마음속에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동네 언니오빠 동생들 모두 몰려 다니며 놀았다.

어른들의 돌봄이 없어도 학교가 끝나면 동네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며 놀았다.

싸우고, 화해하고, 울다 웃고..

지금 처럼 키즈 카페는 당연히 없었다.

흙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돌로 비석치기, 산등성이를 뛰어다니며 어떤 날은 소똥을 밟고 울며 집으로 돌아온 날도 있었다.

그 시절 우리도 개구리를 잡는다며 몇 시간씩 걸어 개구리는 못 잡고 겨우 올챙이만 잡아온 기억이 난다.

오늘도 학교 운동장에서 흙을 맨손으로 쓸며 노는 아이가 못 마땅했고, 비석 치기 할 만큼 큰 돈을 찾을 수도 없으며, 소똥을 밟을 가능성이 있는 산등성이를 찾기도 힘들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 걸어서 옆 동네를 가다가 큰일 난다고 교육하고 있다.

이젠 돈주고도 못할 아주 희귀한(?) 추억들로 남아있다.

딸과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볼 때 가끔 나는 기억이 안나는 기억들을 쏟아낸다.

같은 시간을 공유했는데 나는 기억에 없는 기억들, 아이에게 추억으로 남을 일이다.

전업맘으로 살며, 온통 아이 중심의 시간을 보내며 점점 사라지는 나를 찾고 싶은 생각이 커져가고 있었는데,

함께한 시간만큼의 추억이 아이에게 남을 걸 생각하니, 조금 뿌듯해진다.

좋은 기억들만 남기를..

이 책은 나 처럼 육아이 지친 엄마들에게 잠시 여유를, 황혼육아로 지친 조부모님들에게는 손주가 주는 즐거움에 공감을 줄 것 같다.

그러나 육아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모든 양육자들에게 추천한다!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음이자라는심리육아

#은옥주

#미래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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