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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사 걷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0-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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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 교회사 걷기

임경근 저
두란노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서와 한국교회사는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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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을 졸업한 지 16년 만에 교회사 책을 읽었다. 임경근 목사님의 [한국 교회사 걷기]이다. 신대원 시절 조금은 지루했던 한국 교회사 시간.. 벽돌 크기의 두꺼운 책을 두 권이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금은 재미없을 거란 나의 예상과는 달리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대하사극을 보는 것 같았다. 드라마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왜 교회사를 알아야 할까? 교회사를 배우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과거 없는 현재란 불가능하고, 과거를 모르는 사람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 '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지혜를 얻고, 미래에 있으면 소망을 얻는다.' 역사를 알면 현재를 직시할 수 있고 더 밝고 찬란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역사를 아는 민족에게 희망이 있다. 수많은 과거의 사건들이 모이면 개인의 역사가 된다. 교회도 그렇다. 수많은 사건들이 모여 교회 역사를 이루어 왔다. 교인이 교회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교회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국민이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익히는 것처럼 교회에서 태어난 언약 백성이 교회사를 공부하는 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권리다. 교회사를 배우면 먼저 자기 자신, 다음으로 교회, 그리고 과거와 미래의 보편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교회를 잘 섬기게 된다."

프롤로그에서 교회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한국 교회사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저자는 구한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교회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과 인물 그리고 그들의 삶을 통해 살펴보게 한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떠났던 긴 시간여행을 마치고 온 기분이 든다. '코로나19'라는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 이제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교회를 생각하며, 목회자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꼭! 한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part1<왜 구한말에 교회를 주셨는가>에서는 5천 년의 긴 역사를 가진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구한말 '샤머니즘의 나라', '은둔의 나라', '유교의 나라', '농업의 나라'였던 조선에 비단길을 따라 들어온 '경교'와 '서학'을 통해 들어온 '로마 천주교'를 통해 개신교가 한반도에 들어오기 전의 분위기와 의미를 설명한다.

part2<위기의 조선, 백성을 품은 교회>에서는 17세기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과 순교 그리고 '신미양요'와 '강화도 조약'을 통한 미국과 일본에 대한 개방, 존 로스와 이수정의 중국와 일본에서의 한글성경 번역과 출간, 번역된 한글성경을 전달하는 '권서인', 알렌, 언더우드, 아펜젤러의 선교활동, 1800년대 조선에 들어온 개신교(교단)의 활동, 선교사들의 교육과 의료선교, '동학혁명'과 '을미사변', '대한제국'과 '을사조약' 그리고 '한일강제병합'을 통한 일본의 조선 침략을 통해 급변하는 구한말과 대한제국 시기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선교사들의 활동이 복음 전파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를 설명한다.

part3<암울한 한반도를 쓰다듬은 영적 대부흥>에서는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시작과 진행 그리고 결과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교회의 자립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국가적 어려움과 함께 동참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part4<일제강점기 교회는 민족의 등불이 되었는가>에서는 일본의 한국 식민통치 과정과 기독교 박해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진 한국교회의 일제 항거, '3.1만세운동'을 통한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 변화, 농촌 진흥과 '계몽운동'을 통한 한국교회의 섬김을 보여주며 민족의 아픔과 함께 하려고 노력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part5<교회, 신사참배와 불편한 동거를 하다>에서는 1930년대 일본의 '신사참배' 강요와 '신사참배'에 굴복한 한국교회, '신사참배'를 통한 한국교회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타락과 변질 그리고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통해 '신사참배'가 한국교회에 남긴 것을 설명하고 있다.

part6<해방 후 개신교회,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에서는 1945년 해방과 개신교단의 활동, 북한과 남한교회의 교회 재건활동, 남북 분단과 1950년 '한국전쟁' 발발 그리고 장로교의 분열, 해방 후 생겨난 자유주의와 신흥 이단들을 통해 해방 후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다.

part7<주제로 본 한국 교회>에서는 1970년, 1980년대 대형 기독교 집회를 통한 한국교회의 성장, 대형 교회의 출현, 한국 선교의 명과 암, 기독교 문화의 확산과 세속화, '정치'와 교회, '기독교 세계관', '남북 통일'과 '종말론' 마지막으로 '한국형 복음주의'를 설명하고 끝을 맺고 있다.

하나님은 구한말 한반도에 선교사들을 보내시어 복음의 빛을 비춰주셨다. 한글로 번역된 성경의 보급과 교육과 의료 선교를 통한 한국 선교 개척의 노력, 개방의 변화와 일제강점기의 고난, 핍박 가운데에도 죽음을 각오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열정이 있었다. 한국교회의 자랑 '1907년 평양 대부흥'의 시기에는 기도를 멈출 수 없는 성령의 임재와 더불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고 믿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신사참배'에 무릎을 꿇은 한국교회의 안타까움과 해방 후 장료교의 분열 등 아픔과 상처도 있었다. 그리고 '자유주의 신학'과 신흥 이단들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현재에 이르러 '대형 교회'의 잘못된 현상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고, 문제점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모든 일을 뜻대로, 계획한 작정대로 일하신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뜻대로, 계획한 작정대로 일하신다." 

[한국 교회사 걷기]를 다 읽고 나면, 나 개인의 현재의 역사는 과거의 교회 역사 가운데에 있었음을, 나의 미래의 역사는 현재의 교회 역사 가운데 있음을 깨닫게 된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한민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한국 교회사'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 한국을 사랑하는 오직 하나의 마음으로 이 땅에 들어와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다 죽어간 외국 선교사님들의 뜨거운 헌신, 1907년 '평양 대부흥'을 통한 구령의 열정과 말씀과 기도의 회개운동,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교회와 복음을 지키고자 했던 믿음의 선배 목사님들..

부끄럽고 안타까운 한국교회의 불순종과 배교 그리고 분열의 역사도 아픔으로 다가오지만 거부하고 모른척 할 수없는 책임과 변화의 모습들까지 기억하며, 길었던 일상의 무너짐의 '코로나19'를 마치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며 지나간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본받아야 할 것은 본받고, 반성해야 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의 한국교회를 위해 나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향한 구원의 역사를 멈추지 않으실 것이다. 그 모든 것이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짐을 기억하고 싶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전시된 작품을 볼 때 도슨트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작품의 이해가 쉽고 재미있어지는 것처럼 임경근 목사님의 [한국 교회사 걷기]도 마치 미술관에서 도슨트의 전문적인 설명을 듣는 것과 같다. 다시 한번 '위드 코로나'를 넘어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교회와 목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일독할 것을 추천드린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점을 하나 더 말하자면, [한국 교회사 걷기]에는 사진 131장, 글상자 43개, 표(그래프) 9개, '알고 싶어요'(용어설명) 5개의 참고자료가 첨부되어 있다. 작은 '한국 교회사' 사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풍성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 교회사'에서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마다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는 장점과 재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사걷기 #임경근 #두란노 #두피플 #교회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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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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