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한 이후, 수학관련 서적을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았고
학창시절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직장 다니면서 우연히 수학 연산, 퍼즐 책을 들춰보다
이젠 취미가 되어버렸네요.
[수학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1]이 출간되었을떄,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샀다가 사고력 게임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책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책을 볼 때 좀 불편하긴 하지만,
가지고 다니면서 지루할때 들춰보기도하고,
수학좋아하는 남편이랑 내기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더랬죠.
[수학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2] 역시 전편에 이어,
잘 보고 있습니다.
3개 레벨로 구분되어,
상위 레벨로 올라갈수록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요,
레벨 2부터는 그래도 생각을 조금 하며 풀게되는 문제라 그 재미가 더 하더군요.
혼합퍼즐, 숫자미로, 기억력 게임 등
영역별로 다양한 문제가 수록되어있어, 매번 새로운 문제를 푸는 재미가 더합니다.
책 앞부분에는 책의 활용법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책을 접하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해주네요.
아이낳고 기억력이 급속히 감퇴한 직장맘인 저에게, 계속 머리를 쓰도록 독려하네요. ^^